거래소 IPO 추진 본격 착수

입력 2006-09-22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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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선물거래소는 22일 상장추진위원회 구성 운영, 대표주관회사 선정 등 기업공개(IPO)를 본격 착수키로 했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상장추진위원회 산하에 주요 과제별 별도 실무작업반을 둬 자본시장발전기금 적정규모 산정, IT시스템 통합 등을 논의할 예정이며 위원회 및 실무작업반은 변호사, 회계사, 신용평가사, 전문연구원, 교수 등 분야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되며 거래소 및 주주회사 등 직접적 이해관계자는 제외된다는 설명이다.

또, 주관회사선정위원회를 구성해 대표주관회사의 선정절차를 진행할 것이며 외부 인사 중심으로 구성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거래소는 "이번달중 상장추진위원회 및 실무작업반을 구성한 후 주관회사 선정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며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정부·감독당국과 협의해 선결과제 논의 완료 및 상장추진 로드맵을 마련할 것"이라며 "내년 상반기까지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거래소 상장은 국내 증권·선물시장의 선진화 및 경쟁력 강화의 일대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동북아 지역 글로벌 거래소 입지 구축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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