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TV가입자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SK브로드밴드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이 나왔다.
대신증권은 14일 SK브로드밴드에 대해 "IPTV 가입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6500원을 유지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SK브로드밴드의 IPTV 가입자는 9월에 6만4662명이 증가, 누적 260만명을 돌파했다”며 “지난 8월에 6만6000명으로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순증 기록을 달성한 데 이어 9월에 역대 세 번째로 높은 기록을 달성한 것”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IPTV 순증 규모는 SK텔레콤과 협업이 시작된 2012년 46만명, 2013년 65만명으로 증가했고 연말까지 72만명을 달성할 전망”이라며 “모바일 IPTV 가입자는 9월말 기준 약 240만명에서 2014년말 300만명을 돌파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