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이 자회사인 유니온스틸을 흡수합병한다는 소식에 양사 주가가 장 초반 동반 상승하고 있다.
14일 오전 9시 5분 현재 유니온스틸은 전거래일보다 6.67%오른 1만1200원에 거래 중이다. 동국제강 역시 5.51%오른 6320원을 기록하고 있다.
동국제강은 전일 이사회를 열어 지분 64.5%를 보유한 자회사 유니온스틸을 흡수 합병하기로 의결했다. 합병 비율은 1 대 1.78로 유니온스틸 한 주당 동국제강 주식 1.78주가 배정된다. 다음달 28일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내년 1월1일 합병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양사가 합병을 결정 데에는 수익성 악화에 시달리는 동국제강이 비교적 재무 상태가 나은 유니온스틸과의 합병을 통해 재무 상태 개선을 꾀하기위해서다. 동국제강은 지난 6월 산업은행 등 채권단과 재무구조 개선 약정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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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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