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日 9월 생산자물가 상승에도 하락세…닛케이 1.80%↓

입력 2014-10-14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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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14일(현지시간) 오전 일제 하락하고 있다.

글로벌 경제 둔화의 우려로 형성된 투자자의 심리 불안이 미국 증시의 하락에 이어 아시아에도 영향을 줬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0시40분 현재 전일 대비 1.80% 하락한 1만5024.70을, 토픽스지수는 1.85% 빠진 1220.12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14% 떨어진 2362.80을,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01% 빠져 전일과 비슷한 8710.32를 기록하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34% 하락한 2만3064.92를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24% 빠진 3194.38을 나타내고 있다.

전날 뉴욕증시는 글로벌 경제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와 어닝시즌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등으로 1%대로 하락했다. 지난주에만 글로벌 증시에서 1조5000억 달러가 사라지는 약세 이후 투자자의 투자심리가 여전히 불안한 상황이다. 이와함께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공포지수로 불리는 변동성지수(VIX)는 13% 급등해 2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2년 6월 이후 최고치이며 지난주에만 VIX는 46%나 치솟아 4년 만에 최대폭으로 급등했다.

한편 일본 9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년 동기 대비 3.5% 상승했다고 일본은행(BOJ)이 이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3.6%를 소폭 밑도는 것이고 전월과 비교해서는 0.1% 하락해 시장 예상과 같게 움직였다. 그러나 글로벌 경기둔화가 악재로 작용한 증시를 상승세로 돌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일본증시에서 토요타가 3.17% 급락했고 소프트뱅크가 2.55% 빠졌다.

중국증시의 칭다오하이얼은 0.26%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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