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장에서 코데즈컴바인은 중국 자본이 관심을 가질 매물로 부각되면서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코데즈컴바인이 아가방컴퍼니 이후 중국 기업에서 접촉하고 있다는 설이 돌며 주가가 급증한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속옷(이너웨어) 사업을 매각해 자본력을 확보했지만 추가로 지분을 팔고 해외진출을 시도할 것으로 알려졌다.
홈캐스트는 황우석 박사가 이끄는 수암생명공학연구원의 중국합작벤처 설립 소식에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황우석 박사가 이끌고 있는 수암생명공학연구원은 지난 10일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에 동물복제와 줄기세포 연구를 위한 ‘보야-수암 조인트 벤처’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홈캐스트는 지난 4월 말 250억원을 출자해 황 박사가 최대 주주로 있는 에이치바이온 지분 22.1%를 취득하며 2대주주에 올랐다.
인피니트헬스케어는 삼성전자의 M&A 대상 기업 1~2곳 검토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전날 언론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연말까지 한두 개 기업을 추가로 인수하기 위해 기획팀에서 '서치' 중이다. 대상은 독보적 소프트웨어(SW) 기술과 인력을 확보하고 있는 곳이 될 가능성이 높다.
인피니트헬스케어는 지난 1997년 의료기기업체 메디슨에서 분사했다. 지난해 삼성이 메디슨을 인수한 이후 삼성의 헬스케어 사업 관련주로 꼽히고 있다.
이 밖에 유가증권 시장에선 종근당홀딩스, 한국콜마홀딩스, 파미셀, 이엔쓰리, 코아스, 고려포리머, 넥솔론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 시장에선 인피니트헬스케어, 일경산업개발, 케이엠, 삼보산업, 알서포트, 플레이위드, 메디아나, KJ프리텍, 오공, 용현BM, 홈캐스트, 부스타, 넥슨지티, 네이처셀이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