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오는 16일 강원도 태백시에 글로벌리더십연수원을 개관한다.
이번 태백 글로벌리더십연수원 개관으로 강원권 중소기업 연수교육의 디딤돌이 마련됐다는 평가다. 이로써 1982년 안산연수원을 시작으로 호남연수원(광주), 대구경북연수원(경산), 부산경남연수원(창원) 등 전국에 총 5개의 중소기업연수원이 구축됐다.
특히, 글로벌리더십연수원은 ‘리더십’, ‘성찰’, ‘글로벌’ 이라는 핵심 가치를 기반으로 직급별 리더십 연수부터 단일기업 맞춤연수, 글로벌 성공CEO 과정 등을 체계적으로 제공할 연수플랫폼을 계획하고 있다.
중기청 관계자는 "글로벌리더십연수원이라는 디딤돌을 통해 중소기업 리더가 성장하고, 이로써 중소기업이 발전해 성과를 강원지역 전체와 공유하는 선순환의 확산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