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송미술관 추사정화전 예약 폭주…관람 인원 최대 800명으로 늘려

입력 2014-10-14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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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송미술관 추사정화 간송미술관 추사정화

간송미술관 추사정화전의 예약이 폭주하면서 관람 인원이 늘어나게 됐다.

간송미술관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26일까지 15일간 열리는 추사 김정희의 작품전 하루 관람객을 기존 선착순 500명에서 700~800명으로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간송미술관 추사정화는 1시간 관람 한정 예약제로, 관람인원을 하루 500명으로 제한해 사전 예약을 받았지만 관람 예약이 폭주하면서 간송미술관 측의 전화와 이메일 모두 사실상 '불통' 상태가 됐다.

이에 재단 측은 관람 인원을 하루 700~800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재단 관계자는 "예약이 폭주해 어제(13일) 오전 예약이 마감됐으나 이후에도 관람 문의가 잇따르고 있어 논의 끝에 관람 인원을 50% 가량 늘리기로 했다"며 "이후 상황을 봐서 더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추사정화전은 추사 김정희(金正喜·1786∼1856)의 '정수만 꼽은' 전시로, 추사가 36~70세에 쓴 작품 40여 점을 통해 추사체가 형성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간송미술관 추사정화 예약 폭주 소식에 네티즌들은 "간송미술관 추사정화, 나도 가봐야지" "간송미술관 추사정화, 예약이 폭주했구나" "간송미술관 추사정화, 많은 사람이 볼 수 있어 좋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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