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코스타리카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1:1로 전반 종료…이동국, 전반 45분에 골망 갈라

입력 2014-10-14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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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코스타리카'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이동국 만회골

▲14일 오후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코스타리카 축구대표팀의 평가전에서 전반전 한국의 이동국이 만회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14일 열린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에서 한국과 코스타리카는 1대 1로 전반을 마쳤다.

이날 오후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코스타리카의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에서 전반 38분 코스타리카의 브라이언 루이스가 헤딩으로 떨궈준 공을 빠른 속도로 달려든 셀소 보르헤스가 오른발 슈팅을 때려 한국팀의 골문을 갈랐다.

1대 0으로 끌려가고 있던 경기는 전반 막판 한국 축구 국가 대표팀의 동점골이 성공하며 팽팽한 채 전반 경기를 끝냈다.

경기 종료 직전인 전반 45분 한국 대표팀 미드필더인 손흥민이 오른발로 크로스를 올린 것을 이날 원톱으로 나선 이동국이 페널티지역 중앙에서 오른발로 슛팅, 코스타리카 수문장 나바스가 버티고 있는 골망을 갈랐다.

이로써 이동국은 동점골을, 손흥민은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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