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t 초대형 호박 등장, 어마어마한 크기 '깜짝'...상금도 두둑이 '대박'

입력 2014-10-14 22:28 수정 2014-10-14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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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t 초대형 호박

(사진=AP/뉴시스)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린 호박 축제에 1t에 육박하는 초대형 호박이 등장했다.

미국 ABC 방송은 지난 13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남쪽 하프문베이에서 열린 '제41회 세이프웨이 월드챔피언십 호박 웨이오프 대회'에서 나파 밸리에서 온 농민 존 호클리(56) 씨가 우승의 영예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호클리 씨가 내놓은 호박의 무게는 무려 933㎏. 호박 축제 사상 신기록이다.

이날 대회에는 829.1㎏, 789.2㎏ 등 상상을 초월하는 무게의 호박들이 등장하며 매우 치열한 경쟁을 벌였지만 호클리 씨의 호박에 필적할만한 호박은 없었다.

그는 우승으로 파운드당 6달러로 계산해 도합 1만3000 달러(1385만 원)을 상금으로 받았다.

네티즌들은 "1t 초대형 호박, 신데렐라 호박마차가 여기있군", "1t 초대형 호박, 그러고보니 곧 할로윈데이가 오는군요", "1t 초대형 호박, 와 이런 호박은 또 처음보네", "1t 초대형 호박, 우리나라에서도 초대형 호박 나오지 않았나? 그건 무게가 얼마나 됐지", "1t 초대형 호박, 이렇게 큰데 맛은 있을까"라며 놀라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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