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라이프, 유선 경쟁 심화 목표가↓-신한금융투자

입력 2014-10-15 08: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한금융투자는 15일 스카이라이프에 대해 무선 경쟁 완화로 유선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만8000원으로 하향했다.

홍세종 연구원은 “3Q14 별도 매출액은 1559억원(+4.6% YoY), 영업이익은 128억원(-55.0%YoY)을 전망한다“면서 “2014년에는 큰 비용이 두 개나 발생했다”고 밝혔다.

스카이라이프의 SD(저해상도 방송) 가입자의 HD(고해상도 방송) 전환 비용은 85억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소프트웨어 업체인 NDS와의 국제소송에도 패소했다. 충당금 40억원을 제외한 209억원이 하반기에 인식된다. 약 150억원은 3분기에 비용 처리될 가능성이 높다.

홍 연구원은 “통신사 인터넷 가입자의방송 비율이 상승하면 할수록 가입자 순증에는 더 높은 비용이 요구된다”며 “경쟁만 완화된다면 상단은 열려있다. 2014년 각종 비용의 집행으로 2015년 영업이익은 53.3% YoY 증가할 전망이다”고 내다봤다.

이어 “2014년 내의 유료방송 업황 개선은 쉽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면서 “단통법 시행으로 인한 무선 보조금 축소는 유선에서의 경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오늘은 '소설' 본격적인 겨울 준비 시작…소설 뜻은?
  • 총파업 앞둔 철도노조·지하철노조…오늘도 태업 계속 '열차 지연'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김장 잘못하다간…“으악” 손목‧무릎 등 관절 주의보 [e건강~쏙]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11:0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627,000
    • +2.6%
    • 이더리움
    • 4,666,000
    • +7.24%
    • 비트코인 캐시
    • 687,000
    • +9.83%
    • 리플
    • 1,911
    • +21.18%
    • 솔라나
    • 358,700
    • +7.36%
    • 에이다
    • 1,223
    • +9.78%
    • 이오스
    • 953
    • +7.93%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395
    • +14.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850
    • -3.02%
    • 체인링크
    • 21,100
    • +4.98%
    • 샌드박스
    • 491
    • +4.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