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은 15일 SK하이닉스에 대해 3분기 실적이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보이며 4분기도 안정적인 실적흐름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유악 연구원은 “3Q14는 매출액 4조3000억원원(+9%QoQ), 영업이익 1조2800억원 (+18%QoQ)으로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DRAM은 업황 호조가 지속 중이고, NAND는 스마트폰향 출하 증가로 적자 폭이 축소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4Q14 실적은 매출액 4조5000억원(+4%QoQ), 영업이익 1조3000억원(+2%QoQ)으로,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실적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라며 “25nm 공정비중 확대로, DRAM 부문의 출하량 호조를 예상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