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와글와글] 고속도로 통행료 인상? 주차장 사용료 올리는거야?

입력 2014-10-15 10: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부가 고속도로 통행료를 4.9% 인상하는 방침을 검토 중이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도로의 노후화와 관리구간 증가로 비용은 늘어났지만, 통행료 수입이 미미해 매년 적자가 쌓인다며 인상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네티즌은 “내 월급 빼고 다 오르네”, “증세 없다더니 안 오르는 게 없구나”, “고속도로? 주차장 사용료 올리는 거냐?” 등 냉소적 반응을 보였다. 특히 “고속도로 누가 제일 많이 이용합니까? 운송업 하는 서민들이 제일 많이 이용합니다. 그런데도 통행료 올리는 거 보면 이번 정부는 서민들 지갑만 노리는 거 같네요”, “아무래도 이번 정부는 역적인 것 같아. 민주주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는데 국민을 못 살게 굴고 나라에서 쫓아내려고 하니” 등 정부에 대한 따끔한 일침도 가했다.

○…3곳 이상의 금융회사에서 빚을 진 채무자가 328만명으로 조사됐다. 이들이 진 빚의 총액은 317조원에 달했다. 1인당 채무액도 9670만원으로 증가했다. 네티즌은 “가계 경제의 붕괴는 곧 은행의 파산을 말한다. 은행이 파산하면? 나라가 망하겠지”, “나라에서 장려하니까 이렇게 된 거 아님?”, “서민들에겐 철저히 징수하고 서민들은 갈수록 가난해지는 제도” 등 비판적 반응을 보였다. 특히 학자금대출, 햇살론대출 연체자의 대출원금 감면과 관련해 “일단 빌리고 갚지 말아 보자”, “조만간 정부가 또 탕감해 주겠네”, “나라에서 구제해 주겠지. 그래서 소고기 사 묵겠지” 등의 댓글이 눈에 띄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오늘은 '소설' 본격적인 겨울 준비 시작…소설 뜻은?
  • 총파업 앞둔 철도노조·지하철노조…오늘도 태업 계속 '열차 지연'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김장 잘못하다간…“으악” 손목‧무릎 등 관절 주의보 [e건강~쏙]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10:5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521,000
    • +2.45%
    • 이더리움
    • 4,661,000
    • +6.81%
    • 비트코인 캐시
    • 686,000
    • +8.98%
    • 리플
    • 1,907
    • +19.71%
    • 솔라나
    • 358,400
    • +6.86%
    • 에이다
    • 1,211
    • +7.84%
    • 이오스
    • 953
    • +7.2%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397
    • +13.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650
    • -3.52%
    • 체인링크
    • 21,040
    • +4.26%
    • 샌드박스
    • 491
    • +3.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