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 제4차 무역위원회가 오는 16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된다.
15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우리측에서는 윤상직 산업부 장관, 유럽연합측에서는 카렐 드 휴흐트(Karel De Gucht) 유럽연합 집행위 통상담당 집행위원을 공동의장으로 양측 대표단이 이번 무역위원회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양측은 이번 회의에서 한-유럽연합 자유무역협정 발효 3주년을 맞아 양측간 무역현황 및 협정 이행상황을 평가하고, 상호 관심사항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