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비즈협회, 내달 '2014 이노비즈 글로벌 포럼' 개최

입력 2014-10-15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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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베센스 비트코인 재단 이사장 기조연설… 기술혁신 패러다임 조성 목적

▲피터 베센스(Peter Vessenes) 비트코인 재단 이사장 겸 코인랩 CEO(사진=이노비즈협회)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이노비즈협회)는 다음달 12일부터 이틀간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2014 이노비즈 글로벌 포럼'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4회째인 이번 포럼은 중소기업 생태계 구축을 중심으로 하는 기술혁신 분위기 조성을 위한 자리로, 국내외 석학ㆍ전문가, 중소기업 CEO등 30개국 1000여명이 참여한다. 혁신의 관점을 4개로 나눠 기업들에게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포럼 첫 날에는 비트코인 재단 이사장이자 비트코인 채굴업체인 코인랩의 공동설립자 피터 베센스(Peter Vessenesㆍ사진) CEO와 미국 블룸필드대학 리차드 레보(Richard Levao) 총장이 기조 연설을 진행한다.

기조 연설 이후 본회의에서는 △산학연 협력을 통한 산업화 촉진ㆍ창조경제 실현 △창조경제와 지역산업 육성 △연구단체(공공-민간)ㆍ연구중심대학의 연구역량 강화 △혁신 생태계 구축을 통한 중소기업의 지속성장 유도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다. 또한 4개 분야로 구성된 특별세션도 마련됐다.

성명기 이노비즈협회장은 “이번 행사에서는 개별적 혁신이 아닌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통한 혁신생태계를 구축해 기업들의 글로벌화 방안과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며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시장에 도전하는 기술혁신형 중소·중견기업들이 포럼에 적극 참가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노비즈 글로벌 포럼은 이노비즈협회가 주최하는 국내 중소기업 최대 규모의 국제 포럼으로 2008년 앨빈 토플러, 2010년 히든챔피언의 저자 헤르만지몬, 2012년 애플공동창업자 스티브 워즈니악을 기조연설자로 초청한 바 있으며, 격년으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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