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울산시장, 박영철 울산시의회 의장, 이채익 국회의원, 알가라위 APC社 CEO, 이재훈 SK어드밴스드 대표가 SK Advanced 울산 PDH공장 기공식에서 시삽을 하고 있다.(사진제공=SK가스)
SK어드밴스드는 자본금이 약 4000억원이며 지난 9월 SK가스와 사우디아라비아의 APC사가 각각 65%, 35%의 비율로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SK어드밴스드 울산 PDH공장은 울산시 남구 신 항만 인근 약 3만2000평 부지에 약 1조원을 투자해 건설되며, 앞으로 연간 약 70만톤의 LPG(프로판)를 원료로 약 60만톤의 프로필렌을 생산하게 된다. 이 공장은 프로필렌 전용 생산공장으로서는 세계 최대규모이며 2016년 초 상업가동 예정이다.
SK가스는 이번 PDH사업으로 오는 2025년까지 △약 24조원의 직·간접적인 생산유발 △약 1만2000명의 직·간접 고용 △약 12조원의 무역수지 개선 효과 등 국가경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최첨단 기술산업 및 향후 외국인 투자 추가유치 등의 효과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SK어드밴스드 고위 관계자는 “앞으로 SK가스가 울산지역에 보유한 27만톤 규모의 LPG저장시설과 부두 등 SK그룹 관계사의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PDH 사업을 경쟁력 있고 안정적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