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의 새 요리프로그램 '삼시세끼'의 나영석 PD가 15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뉴시스)
나영석 PD가 내년에도 ‘꽃보다 할배’를 진행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나영석 PD는 15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제작발표회에서 “‘꽃보다 할배’는 내년에도 할아버지 배우들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영석 PD는 ‘삼시세끼’에 대해서는 “‘꽃보다 할배’를 가볍게 한다는 생각으로 기획했다”며 “그 때문에 가볍게 속일 수 있는 이서진을 데리고 하면 재미있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나영석 PD는 또 “후배 PD들과 함께 다양한 실험을 해보자고 생각했다”며 “그 첫 번째 실험으로 ‘삼시세끼’를 기획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나영석 PD와 박희연 PD, 출연자인 이서진과 옥택연이 참석했다.
나영석 PD가 새롭게 기획한 ‘삼시세끼’는 이서진과 옥택연이 시골에서 삼시 세끼를 직접 해결하며 겪는 상황을 담은 요리 프로그램이다. 오는 17일 오후 9시 50분에 첫 전파를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