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tLife생명의 '무배당 W변액연금보험 Plus'는 계약자가 보험료를 일시에 납입한 후 10년 동안 거치하면 그 이후 10년에 걸쳐 총 납입보험료의 115%(6-9년 거치 시엔 110%)를 초기보증연금으로 분할 지급하고 그 이후에는 그 때까지의 펀드 운용에 따른 투자 수익 및 잔여적립금을 생존연금 형태로 전환하여 평생토록 지급하는 일시납 변액연금보험 상품이다.
거치기간은 짧지만 긴 연금혜택을 기대할 수 있어 은퇴 또는 노후 설계를 고려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하다.
원금의 110%-115%가 최저지급보증(GMWB) 된다. 즉, 펀드운용성과에 관계없이 납입보험료의 10.5%(6~9년 거치 시) 내지 11%(10년 거치 시)가 계약자에게 초기보증연금으로 연금개시 후 10년 동안 매년 지급되고, 초기보증연금기간이 끝나면 생존연금을 위한 계약자 적립금에 납입보험료의 5%가 최저적립금으로 보증된다.
계약자의 적립금을 특별계정으로 펀드에 운용하는 기간이 연금개시 이후 10년까지로 확대된다. 기존의 변액연금상품은 펀드운용기간이 연금개시 이전으로 제한된 반면에 이 신상품은 연금개시 이후에도 10년 동안 펀드 투자가 가능해 초기보증연금 지급이 끝난 뒤에도 평생연금으로 전환될 계약자 적립금의 규모를 키울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혁신적인 상품이다.
이 상품의 펀드유형은 국공채, 우량회사채, 채권관련 파생상품, 유동성자산 등에 투자하는 ‘채권형’과 KOSPI200지수의 투자성과를 추종하도록 상장종목 및 주식관련 파생상품에 투자하는‘인덱스주식형’이 있다. 펀드변경은 1년에 4회까지 가능하며, 분기마다 고객이 선택한 펀드의 편입비율에 따라 자동 재분배하는 안정장치도 마련돼 있다.
납입주기는 일시납, 가입한도는 최저1,000만원~최고99억9천만원(10계약), 가입단위는 100만원이다. 연금지급개시나이는 45세~70세이다.
보장내용으로는 일반사망금(보험가입금액의 5% + 계약자 적립금), 초기보증연금(일시납 보험료의 110% 내지 115%), 생존연금(초기보증연금기간 이후 매년 계약해당일에 보험대상자 생존시)이 있다. 생존연금은 ‘종신연금형’과 ‘상속연금형’으로 구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