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25일 현대차에 대해 현 주가는 저가매수의 기회로 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5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서성문 연구원은 "지난 6일부터 순매수로 전환한 외국인의 매수세가 실적회복 및 재개된 해외 기업설명회(IR) 등에 힘입어 이어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서 연구원은 "또, 신형 아반떼 효과 등으로 내수 회복세가 가속될 것이며, 지난 7월 합의한 생산목표 달성에 따른 성과급 차등 지급제 도입으로 국내공장 가동률이 100%에 이르고 있다"며 "또, 미국공장 가동률도 90%대로 흑자기조의 조기 정착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