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현진영, 진정한 의리남 “후배들 생활비로 15억 썼다”
▲사진=MBC영상 캡쳐
가수 현진영이 과거 15억 원을 탕진한 사연을 공개해 관심을 자아냈다.
지난 15일 오후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자-라디오스타’에 출연한 현진영은 과거 15억 원을 탕진 스토리를 전했다.
작곡가를 프로듀서로 만드는 회사를 운영했던 현진영은 “(당시)15억 원 정도 썼다. 회사 만들어서 70명 정도 키웠는데 아이들이 입봉 전이라 가난했다”며 “다들 생활비가 없으니(어느날은) 30만원만 주시면 안돼냐고 묻더라”고 말했다. 이어 “불쌍해서 얘도 주고 쟤도 주다보니 한 달에 애들 생활비로만 2~3000만원이 나갔다”고 고백했다.
덧붙여 그는 “지금 잘 된 애들도 있다. 나 불쌍하다고 용돈 주는 애들도 있다”고 덧붙였다.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현진영, 후배들 생활비로 15억 쓰다니...진짜 의리남”, “후배들 생화비로 15억, 현진영 통큰 남자”, “현진영 후배들 생활비로 15억? 나도 그런 선배 있었으면” 등의 의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