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희 리홈쿠첸 대표가 15일 노원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열린 '사랑의 밥상'에 참석해 다문화가정 이주 여성들과 요리법을 배우고 있다. 이대희 대표가 이번 행사에 참석한 것은 3월 취임 이후 처음이다.(리홈쿠첸)
이대희 리홈쿠첸 대표가 사회공헌 활동에 시동을 걸며 스킨십 행보를 강화하고 있다.
리홈쿠첸은 15일 서울시 노원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요리교실 ‘사랑의 밥상’을 진행했다. 사랑의 밥상은 리홈쿠첸이 다문화 가정 이주여성들에게 한국의 전통 요리를 포함한 다양한 요리법과 음식문화를 알려주는 재능기부 프로그램이다. 2010년 6월부터 서울·경기·강원·전남·경북·충남 등 전국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해 매달 2~3차례 비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 대표는 이번 노원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사랑의 밥상에 처음으로 참석했다. 3월 대표이사 취임 이후 지난달 전기레인지를 출시하고, 숨통이 트여 사회공헌을 직접 실천하기 위해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이 대표는 다문화가정 이주여성들과 함께 밥솥을 활용한 밥 피자 요리법을 배웠다. 또한 참가자들과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하며 이주여성과의 스킨십을 강화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이 대표는 “음식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사랑의 밥상은 리홈쿠첸 사업 영역의 강점을 살린 재능 기부 활동”이라며 “앞으로 리홈쿠첸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