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국감] LTV·DTI 완화 후 가계대출 증가…대출구조 개선 유도

입력 2014-10-16 10: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 완화 이후 은행을 중심으로 가계대출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가계 채무상환 부담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 고정금리·분할상환 확대 등 대출구조 개선을 유도, LTV·DTI 규제 합리화 효과에 대한 모니터링과 원활한 정착을 지원할 방침이다.

금감원이 16일 국회 정무위원회에 제출한 업무보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8월 LTV·DTI 규제 합리화 및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 이후 은행을 중심으로 가계대출이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 6월말 현재 가계부채 규모는 1040조원으로 2012년 이후 증가속도는 다소 둔화됐다.

금감원은 향후 주택담보대출 증가 속도 및 원인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필요시 과당경쟁 자제 등 안정적으로 관리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금융회사의 차주 소득정보 관리실태도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저신용자 신용평가모형 활성화 등을 통해 취약계층에 대한 금융지원 및 가계부채 부실화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고 가계 채무상환 부담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 고정금리·분할상환 확대 등 대출구조 개선도 유도할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200,000
    • +4.08%
    • 이더리움
    • 2,840,000
    • +3.73%
    • 비트코인 캐시
    • 483,000
    • -0.41%
    • 리플
    • 3,463
    • +4.65%
    • 솔라나
    • 197,400
    • +9.48%
    • 에이다
    • 1,084
    • +5.24%
    • 이오스
    • 746
    • +3.04%
    • 트론
    • 326
    • -1.81%
    • 스텔라루멘
    • 404
    • +2.0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300
    • +2.09%
    • 체인링크
    • 20,340
    • +7.22%
    • 샌드박스
    • 421
    • +6.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