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은 16일 코오롱플라스틱에 대해 “턴어라운드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본격적인 이익 정상화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없음(Not Rated)을 제시했다.
서용희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오롱플라스틱은 지난 2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으며 하반기부터는 이익 정상화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는 POM 라인 1호기가 재가동에 들어가면서 지난 7월부터는 가동률이 100%수준을 보이고 있으며,이를 통해 매출원가가 의미 있는 수준으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판매량이 점진적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판가 역시 개선되면서 이익률은 중장기적으로 우상향하는 패턴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그는 “턴어라운드가 가시화됨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3년래 최저점 수준”이라며 “동사의 주가 3년래 최저점 수준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긍정적 접근이 가능한 시점이라는 판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