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부동산인포가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4년 1~4월 국내인구이동 결과’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4월 전국 인구이동자 수는 총 234만8000명으로 작년 217만2000명보다 17만6000명(8.1%) 증가했다.
특히 서울은 떠나는 인구가 늘고, 경기·인천은 유입되는 인구가 불어났다. 올해 1~4월 서울에서 총 4710명이 순유출됐다. 이는 작년 동기간 3799명보다 24%가량 늘어난...
CU에 따르면 지난해 자사 캐릭터 컬래버 상품 매출 규모가 1년 전과 비교해 4.2배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도(12배 급증)에 이어 컬래버 상품 흥행 공식을 재차 입증한 것이다. 지난해 CU가 선보인 짱구 액션가면 프로틴 음료, 망그러진 곰 딸기 샌드위치, 이웃집 통통이 약과 등이 출시 직후 각 식품 해당 카테고리에서 순위권에 오르며 매출을 견인했다.
그...
판매부진ㆍ자금난 겪던 리비안 회생 합작사 세우고 전기차 공동개발 착수전환사채 통해 지분 먼저 확보 예정그룹 산하 전기차 전용 브랜드 가능성
독일 폭스바겐그룹이 미국 전기자동차업체 리비안(RIVIAN)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면서 유동성 위기에 시달렸던 리비안이 기사회생하게 됐다.
25일(현지시각) 미국 CNBC방송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뉴욕증시 마감 직후...
광양 양극재 공장, 연산 9만 톤 생산공장 자동화 통해 인력 사용 최소화“배터리 시장 캐즘에도 설비 투자 지속”
포스코 그룹은 본원 사업인 철강 부문 외에도 미래 먹거리인 이차전지 소재부문에서도 생산력 확대를 통한 경쟁력 향상에 매진하고 있다. 글로벌 배터리 시장 캐즘(일시적 시장정체기)에도 설비 투자를 지속하는 등 철강과 함께 그룹의 주력...
파이넥스 3공장서만 하루 5000톤 쇳물 출선파이넥스 기술 기반 하이렉스 개발에 ‘속도’“하이렉스 통해 환원제 100% 수소만 사용”2025년 기술 개발 및 2030년 상용화 목표
“내년까지 2050 탄소 중립에 걸맞은 친환경 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2027년엔 신제품 공장 준공, 2030년까지 신제품을 상용화한다는 중장기 목표와 함께 달리고 있습니다.”
24일 방문한 포스코...
또 굿윌스토어는 CJ제일제당으로부터 기부받은 식품의 판매수익금 1%를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에 기부한다.
정길근 CJ제일제당 커뮤니케이션실장은 “이번 협업은 발달장애인 고용창출과 자원 선순환 측면에서 상호 시너지를 내는 모범적인 사회공헌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1분기말 현재 가계대출은 1767조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6% 증가했다. 작년 1분기(-0.5%), 2분기(-0.4%)에 감소세를 보였으나 작년 3분기(0.4%)부터 다시 증가로 전환했다. 작년 4분기 증가율은 1.0%였다.
한은은 주택매매가격이 작년 12월 이후 하락흐름을 이어갔으나 지난달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일부 지역에서 상승 전환한 점을 주목했다. 수도권의 주택매매가격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4월 발표한 '인공지능(AI)-반도체 이니셔티브'의 이행을 위해, 개인정보 보호가 강화된 국산 AI 반도체 기반 온디바이스AI 지능형 홈 선도모델의 실증사업을 K-온디바이스 AI 플래그십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AI 일상화 시대에서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중요성과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이번 모집에서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에 199개 기업이,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에는 107개 기업이 신청해 각각 약 4대 1, 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아기유니콘 선정기업은 시장개척자금(최대 3억 원)이 지급되며, 특히 올해는 기술보증기금의 특별보증(최대 50억 원)을 신설해 아기유니콘 기업이 성장자금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예비유니콘...
자립준비청년의 50.4%는 만 18세가 된 직후 보호 종료됐으며, 49.6%는 일정 기간 보호기간을 연장한 후 종료됐다. 보호기간을 연장하지 않은 이들은 그 이유로 ‘빨리 독립하고 싶어서(32.4%)’, ‘몰라서(17.9%)’, ‘취업 등으로 거주지를 옮겨야 해서(17.2%)’ 등을 꼽았다. 연장 사유는 ‘진학·취업 준비에 시간이 더 필요해서(57.4%)’가 가장 많았다.
건강...
인구 1000명당 출생아 수를 나타내는 조출생률(4.6명)도 전년대비 0.2명 늘었다.
통계청 관계자는 "출생아 수가 12.5% 줄어든 작년 4월의 기저효과 영향이 크다"며 "혼인 건수가 2022년 8월 이후 증가 추세인데 이를 기점으로 혼인자들이 아이를 낳기 시작한 것도 증가 전환 요인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다만 4월 출생아 수가 오랜 만에 늘기...
롯데는 4회 초까지 1-14로 뒤지던 경기를 15-14로 뒤집었으나 막판 집중력 부족으로 대역전 드라마를 완성하지 못했다.
초반 흐름은 KIA의 일방적인 페이스였다. KIA는 시작과 동시에 무사 1루에서 2번 소크라테스의 2점 홈런을 포함해 1회에만 6안타를 몰아치며 5점을 뽑아냈다. 선발 나균안이 조기에 강판당한 롯데는 상대 에이스 제임스 네일을 공략하며...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달 17~24일 블룸버그 설문조사에 참여한 22명의 이코노미스트는 중국의 올해 수출이 지난해보다 4.3%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5월 예상치였던 2.8% 증가보다 크게 개선된 것이다. 또 68명의 이코노미스트 예상치 중앙값에 따르면 올해 중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5월의 4.9%에서 5.0%로 높아졌다. 일본 미즈호증권의 서리나 조우...
앞서 4월 1일 출시된 MG희망나눔 용용적금은 올해 용띠 출생자(지난해 12월 출생자 포함)를 대상으로 하는 공익적 상품으로, 기본이율 연 6%, 우대이율 연 4%를 제공한다.
둘째 아이면 우대이율 연 5%, 셋째 이상이면 연 6%, 인구감소지역은 자녀 수와 관계없이 연 6%의 우대이율을 제공해 최고금리가 연 12%다. 우대이율은 만기자동이체로 해지되면 누구나 적용받을 수...
경기북부의 기업 지원사업 성과를 알리고 기업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양질의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지원기업의 기술사업화 성공률도 크게 늘며 구체적 성과도 거뒀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25일 경기도 북부청 평화토크홀에서 ‘경기북부 기업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경기북부 10개...
‘최저임금을 1~3% 인상하면 고용을 포기하거나 기존 직원 해고를 고려할 것’이라고 답한 비중은 9.8%였다. 3~6% 인상 시에는 11.4%가 같은 선택을 할 것이라고 했다.
최저임금이 얼마나 인상되면 판매가격을 인상할 것이냐는 질문에 자영업자 10명 중 4명(37.8%)은 현재 최저임금 수준에서도 이미 판매가격 인상 계획을 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최저임금을 1~3...
지난달 금융불안지수(FSI)는 15.9로 전월(16.1)보다 0.2포인트 하락했다. 2022년 7월(15.4)이후 최저치다. 금융불안지수는 단기적 금융시스템 불안 상황을 나타내는 금융 및 실물 부분의 20개 월별 지표를 표준화해 산출한 종합지수다.
한은은 “우리나라 금융시스템은 실물경기 회복 흐름 속에 금융기관의 복원력과 대외지급 능력이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면서...
같은 기간 가계대출은 1767조3000억 원에서 1767조 원으로 1.6% 늘었다. 취약차주 수 비중도 가계(6.4%)보다는 자영업자(12.7%) 중심으로 높아졌다.
자영업자대출 연체율은 작년 4분기 1.26%에서 올해 1분기 1.52%로 0.26%p 상승했다. 같은 기간 가계대출 연체율은 0.86%에서 0.98%로 0.12%p 상승했다.
한은은 가계·자영업자 모두 최근의 연체율 상승세는 신규연체 진입차주가...
한은은 원·달러 환율이 빠르게 상승했던 2022년 7~10월과 올해 1~4월의 주요 대내외 여건 7가지 요인을 구분해 비교·분석했다. 2022년 7~10월에 원·달러 환율(종가 기준)은 1440원까지 올랐다. 당시 달러인덱스(DXY)는 114를 웃돌았다. 올해 들어 원·달러 환율은 지난 4월 16일 장중에 1400원(종가 1394.5원)까지 올랐다.
또한 한은은 2022년과 원화 약세 유사점으로 엔화의...
한은, 26일 ‘2024년 상반기 금융안정보고서’ 발표GDP 대비 가계부채 작년 4분기 93.5%에서 1.6%p↓GDP 개편 전 추산 시 작년 말 100.4→98.8%, 100% 밑돌아“금융안정 단기 리스크 크지 않지만, 가계부채 완만한 하락세 지속 중요”
올해 1분기 가계신용 비율이 91%대로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은은 26일 발표한 ‘2024년 상반기 금융안정보고서’를 통해 올해 1분기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