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쌍방울의 속옷 브랜드 ‘트라이(TRY)’가 최근 알리익스프레스(알리)의 한국 브랜드 전문관 ‘ K베뉴(K-Venue)’에 공식 입점했다. K베뉴에 국내 패션 브랜드사가 공식 입점한 건 처음이다. 그동안 K베뉴에 한국 식품 브랜드 유치에 힘써온 알리는 하반기부터 패션·뷰티 상품군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알리는 최근 패션 상품 기획자(MD)...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는 7일 국세청장 후보자로 내정된 강민수 서울지방국세청장의 처가 일가가 연 매출 총액 8000억 원대 규모의 기업집단의 오너 집안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천 원내대표는 강 후보자가 국세청장으로 취임할 경우 처가 기업에 대한 세무조사나 법인세 처분 등의 과정에서 심각한 이해충돌 소지가 있다는 지적을 제기했다.
국회...
이가영은 7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연장전에서 윤이나, 최예림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2, 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를 달렸던 이가영은 이날 버디 2개, 보기 1개를 묶어 1타를 줄이는 데 그치며 최종 합계 18언더파 270타를 썼다.
반면 9언더파를 몰아친 윤이나와 6타를 줄인 최예림은 맹추격 끝에 이가영과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7일 법조계와 정치권에 따르면 수원지검 공공수사부(허훈 부장검사)는 4일 이 전 대표와 부인 김혜경 씨에게 업무상 배임 등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나와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다.
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원지검이 지난 4일 이 전 대표에게 출석요구서를 보냈고 배우자까지 부부 모두를 소환했다”며...
7일 대검찰청에 따르면, 대법원은 군형법 위반 혐의로 징역 3년을 선고받은 A(67)씨에 대한 이 총장의 비상상고를 받아들여 1980년 육군고등군법회의의 징역 3년 확정판결을 파기하고 지난달 27일 무죄를 선고했다.
비상상고란 확정된 판결이 명백하게 법령을 위반한 경우 이를 바로잡기 위해 검찰총장이 대법원에 다시 재판해달라고 요청하는 것으로, 이 총장은 지난...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김승호 부장검사)는 3일 유모 대통령실 행정관을 소환해 조사했다. 코바나콘텐츠 직원 출신인 유 행정관은 2022년 9월 김 여사와 최 목사의 만남 일정을 조율한 것으로 지목된 인물이다.
검찰은 유 행정관을 상대로 최 목사와 나눈 구체적인 대화 내용과 김 여사와의 면담을 조율한 경위 등을 묻고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7일 방송된 SBS 음악 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는 라이언 레이놀즈와 휴 잭맨이 출연해 1위 후보를 소개했다.
이날 라이언 레이놀즈는 "평소에 K팝을 즐겨듣는데 이렇게 가장 핫한 K팝 아티스트들을 직접 소개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인기가요' MC인 배우 문성현은 "두 분을 이렇게 뵙게 돼 영광이다. 어떤 장르의 음악을 즐겨 듣냐"고...
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7월 첫째 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26.9원 오른 리터(ℓ)당 1682.2원으로 집계됐다. 경유 평균 판매가는 전주보다 28.7원 상승한 리터(ℓ)당 1515.0원을 나타냈다. 경유 가격은 6월 첫째 주 이후 1500원대에 재진입 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의 한 주유소. 고이란 기자 photoeran@
7일 경기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20분경 김포시 통진읍 전통시장 인근 골목에 외국인 A씨가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해당 남성이 스리랑카 국적의 남성 A씨(20대)라는 것을 확인했다. 그는 같은 날 경찰에 쫓기던 인물이기도 했다.
앞서 경찰은 같은 날 오전 0시8분경 “전통시장에서 외국인 4명이 싸우고 있다”라는...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PBOC)이 보유한 금은 지난달 말 기준 7280 트로이온스(oz t)로 변동이 없었다. 이로써 금값을 사상 최고치로 끌어올린 인민은행의 18개월간의 금 매수 행진이 끝났다는 평가가 나온다.
앞서 인민은행은 4월까지 18개월 연속으로 금 보유량을 늘려왔다. 미국 달러화 중심 거래 시스템에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7일 부산 북부경찰서와 연합뉴스에 따르면 5일 오후 6시 36분께 북구 구포동 한 빌라 현관 앞에서 60대 남성 A 씨와 40대 남성 B 씨가 흉기에 찔린 채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B 씨는 숨졌고, A 씨는 크게 다쳐 현재 의식이 없는 상태다.
경찰은 A 씨가 외출을 하려고 현관을 나서던 B 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장에서는 A 씨가...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7일 "마음을 비운 채 정치권 밖에서 나라를 망가뜨리는 윤석열 정권에 맞서 싸우던 제게 다시 함께 힘을 합치자고, 도와달라고 청했던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당원 동지 여러분에게 승리를 가져다드리고 싶다"며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
3선의 이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산전수전 다 겪은 후에 3선...
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께 서울 5호선 마포역 승강장에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따라 5호선 상행선과 하행선 양방향 모두 오후 2시 39분께부터 마포역을 무정차 통과 중이다.
역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소방, 군은 현장에서 여행용 가방을 확보해 내용물 등을 확인하고 있다.
7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성남시는 선도지구 평가기준 보완 방안을 검토했으나, 처음 발표대로 '주민 동의율' 평가 항목에서 상가 동의율을 제외하는 방안을 고수하기로 사실상 결론을 내린 것으로 파악됐다.
분당 선도지구 평가 상황에 밝은 한 관계자는 "잠정적인 결론은 앞서 정한 평가기준이 합리적이고, 기준을 바꿔서는 안 된다는 것"이라며...
더불어민주당 등 범야권은 7일 국민의힘 전당대회 과정에서 불거진 김건희 여사의 문자 논란에 대해 “‘사과 논쟁’으로 김건희 여사 특검에 대한 본질을 엉뚱한 곳으로 끌고 갈 생각마라”며 ‘김건희 특검법’을 수용할 것을 압박했다.
황정아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국민의힘의 전당대회가 ‘김건희 여사’가 전면으로 등장하는 이상한...
장마철로 접어들면서 채소 가격이 상승한 가운데 7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 5일 적상추 소매가격은 100g에 1178원으로 일주일 만에 17.3% 올랐다. 쌈배추(알배기배추)는 한 포기에 3032원으로 일주일 만에 26.0%, 깻잎 가격은 100g에 2087원으로 일주일 새 2.2...
대통령실, ‘문자 읽씹’ 논란에 거리두기"당원과 국민의 선택 기다려…결과 충실히 따를 것"
대통령실은 7일 “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과정에서 일체의 개입과 간여를 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김건희 여사가 보낸 문자에 답장을 하지 않았다는 논란이 불거진 후 대통령실이 낸 첫 입장이다....
7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이 전 대표는 8·18 전당대회 예비후보 등록 기간인 9~10일 출사표를 던진 후 후보 등록에 나설 예정이다. 민주당은 10일 오후 6시 후보 등록을 마감한 후 예비후보자들의 기호 추첨 등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전대 레이스를 시작한다.
이 전 대표는 출마 선언에서 '민심'을 강조한 메시지를 낼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관계자는 "4·10 총선...
7일 업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와 해양수산부는 톤세제도와 관련해 일몰 5년 연장과 더불어 현행 세율을 높이는 방향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톤세제도는 해운업체들이 실제 영업이익에 따른 법인세가 아닌 보유 운항 선박의 톤수와 운항 일수에 따라 세금을 부과하는 조세특례제도다. 일반 법인세 대비 세금 감면 효과가 커 대부분의 해운 업체들이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