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현지시간) AFP 통신은 가자지구 보건부 발표를 인용해 "지난 10월 7일 전쟁 발발 이후 지금까지 약 1만5900명이 사망했고, 대부분 여성과 어린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하마스 대원 사망자 수가 약 5000명이라는 언론 보도가 이어졌다. 이들을 제외한 약 1만900명은 민간인 희생자인 셈이다. AFP통신은 "이와 관련해 이스라엘 고위 당국자는...
연합뉴스와 AFP·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샬란다 영 백악관 예산관리국장은 4일(현지시간)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에게 보낸 서한에서 “의회의 조치가 없을 경우 올 연말까지 우크라이나에 무기와 장비를 보낼 재원이 바닥난다”며 “지금 이 순간 조달할 수 있는 마법의 자금은 없다. 돈도 떨어지고 시간도 부족하다”고 말했다.
영 국장은 지원이 끊길 경우...
2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오후 8시께 에펠탑 인근에서 칼부림이 발생해 필리핀계 독일인 관광객 1명이 죽고 영국인 등 2명이 다쳤다.
용의자는 1997년생 프랑스인으로, 2016년에도 공격을 계획했다가 붙잡혀 징역 4년을 선고받은 적 있다. 현재 당국이 살인과 살인미수 혐의로 그를 조사 중이다.
경찰 소식통은 “용의자는 과격 이슬람주의자로 알려졌으며...
1일(현지시간)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우간다 마사카에 사는 70세 사피나 나무콰야 씨가 지난달 29일 수도 캄팔라의 한 병원에서 제왕절개로 쌍둥이 남매를 출산했다.
나무콰야는 이전부터 불임치료를 받아왔으며 쌍둥이는 체외수정(IVF·시험관 아기 시술)을 통해 태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나무콰야가 냉동 보관한 자신의 난자를 사용했는지 혹은 기증받은...
30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하마스는 가자지구에 억류한 이스라엘 인질 가운데 8명을 추가 석방했다.
AFP 통신은 이날 하마스가 7일 차로 접어든 이스라엘과의 일시 휴전을 추가로 연장할 용의가 있다고 하마스와 가까운 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중재국들이 현재 일시 휴전을 추가로 하루 연장하기 위한 강력하고 지속적인 노력을...
다이먼 회장의 이런 발언은 28일 보수 성향의 억만장자 찰스 코크가 이끄는 ‘번영을 위한 미국인들(AFP)’이 헤일리 전 대사를 지지한다고 발표한 지 하루 만이다. AFP는 거액 기부자 모임인 ‘코크 네트워크’를 대표하는 단체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공화당 대선 후보 선출을 막기 위해 활동해왔다.
헤지펀드계 거물인 빌 애크먼 퍼싱스퀘어캐피털 회장은 28일...
28일 AFP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전날 열린 중앙정치국 제10차 집단학습에서 “최고의 사업 환경은 법치”라며 “외국 기업에 대해 개방적이고 투명한 법적 대우를 보장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국내외 규칙을 잘 활용해 시장 지향적이고 합법적이며 국제적인 일류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며 “높은 수준의 해외무역 규칙을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27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마지드 알 안사리 카타르 외무부 대변인은 소셜미디어에서 “가자지구에서 인도적 전투 휴전을 2일간 연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하마스도 지난번과 같은 조건으로 휴전 기간을 이틀 더 늘리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은 별도의 코멘트가 없었지만, 미국 백악관도 양측이 이틀 더 전투를 휴전하기로 했다고 확인했다....
이스라엘 당국은 이날 일시휴전 합의에 따라 가자지구에 억류된 인질 14명이 풀려나고 팔레스타인 수감자 42명을 석방한다고 밝혔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이스라엘 인질 1명당 수감자 3명의 교환 비율에 따른 것이다. 전날 석방된 이스라엘 인질 13명과 팔레스타인 수감자 39명보다 늘어난 수치다. 이날 풀려나는 인질과 팔레스타인 수감자도 전날과 같은 방식으로...
AFP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현재 양측이 5일짜리 휴전을 논의 중이며 그 대가로 인질 50~100명과 팔레스타인 수감자 300명이 교환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하마스는 지난달 7일 이스라엘을 공격한 후 지금까지 1200명 이상을 죽이고 240여 명을 인질로 삼은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인질 중에 군인은 포함되지 않을 것으로 AFP는 추측했다.
미국도 이번 협상 타결 가능성에...
19일(현지시간) BBC와 AFP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런던 경매회사 소더비에서 싱글몰트 위스키 '맥캘란 1926'이 218만7500파운드(약 35억 원)에 팔렸다. 위스키 가격 175만 파운드에 경매 수수료를 더한 최종 금액이다.
약 100년 전에 증류된 한정판 위스키로 40병만 만들어진 한정판이다. 소더비는 "와인이나 증류주를 통틀어 경매 역사상 최고 가격에...
18일 AFP통신은 "세계도핑방지기구(WADA)의 독립 감시기구가 OCA에 벌금 제재를 했다"며 "OCA가 주요 국제대회에서 인공기를 게양할 수 없다는 WADA의 경고에도, 항저우 아시안게임 기간 내내 북한의 인공기 사용을 문제 삼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했다"고 보도했다.
WADA는 2021년 10월 북한 도핑방지기구가 WADA의 규정을 충족하지 못했다며...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가장 큰 병원인 알시파 병원과 두 번째로 큰 알쿠드스 병원을 포함해 현재 이스라엘군 공격이 집중되고 있는 북부 일대 병원이 모두 문을 닫았다고 13일(현지시간) CNN방송과 AFP통신 등이 보도했다.
하마스가 통제하는 가자지구 보건부의 유세프 아부 리시 부장관은 AFP통신에 “알시파 병원에서 환자 2명과 미숙아 1명이 사망한 것을...
하마스 정부는 이날 성명에서 “이스라엘군이 알시파 병원 영내를 공습해 13명이 순교하고 수십 명이 다쳤다”고 발표했다고 알자지라 방송과 AFP통신이 전했다.
팔레스타인 뉴스통신사 와파(WAFA)는 앞서 이스라엘군이 알시파 병원의 외래 진료소를 공격해 여러 명이 숨지고 다쳤다고 보도했다.
로이터통신도 소셜미디어에서 공유된 동영상을 통해 알시파 병원에서...
7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미 재무부는 하반기 환율보고서를 발간하고 환율관찰대상국 명단을 공개했다.
명단에 오른 국가는 △중국 △독일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대만 △베트남 등 6개국이다. 이 중 베트남이 새로 추가됐고 기존 명단에 있던 한국과 스위스는 제외됐다.
환율관찰대상국 기준은 △상품과 서비스에서 150억 달러(약 20조 원) 이상의 대미...
7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미 재무부는 하반기 환율보고서를 발표하고 △중국 △독일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대만 △베트남을 환율관찰국대상국으로 지정했다고 발표했다.
한국과 스위스가 기존 명단에서 제외됐고 베트남이 새로 들어갔다.
환율관찰국대상국 기준은 △150억 달러(약 20조 원) 이상의 대미 무역 흑자 △국내총생산(GDP)의 3%를 초과하는...
이번 하마스의 공격으로 인한 이스라엘 측 사상자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 보건부는 이날 팔레스타인 측 누적 사망자가 7703명으로 늘었고, 이중 아동이 3500명 이상이라고 밝혔다. AFP 통신에 따르면 팔레스타인 사망자 수는 2005년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철수한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로이터와 AFP 통신에 "우리는 당신 직원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며 "그들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모든 조처를 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는 서한을 보냈다. 로이터와 AFP는 이스라엘군에 "기자들이 이스라엘군의 공격 대상이 되지 않게 보장해달라"고 요구한 결과 이러한 답변을 받았다고...
로이터와 AFP통신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군 대변인인 하가리 소장은 “지난 몇 시간 동안 가자지구에서 공격을 강화했다”며 “공군이 터널과 다른 기반 시설에 광범위한 공격을 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며칠간 이어진 공격에 더해 지상군이 작전을 확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7일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기습공격 이후 가자지구 주변에...
26일(현지시간) AFP통신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남부 지역 언론 투어에서 드론, 휴대용 대전차 유탄발사기(RPGs) 등 각종 무기를 전시한 뒤 이같이 밝혔다. 전시 물품 가운데 이란산 박격포 발사기와 북한산 유탄발사기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익명을 요구한 이스라엘군 관리는 "이곳 무기의 5~10%가 이란산"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리고 10%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