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사격에는 한국군의 현무-2와 미 8군의 ATACMS(에이태킴스) 지대지미사일을 동시 사격하여 초탄 명중시킴으로써 유사시 적 지도부를 정밀 타격할 수 있는 능력을 과시했다”고 설명했다. 합참은 또 “이번 한미 연합 탄도미사일 사격은 북한의 ICBM 시험발사 성공 주장 발표 직후에 이어져 ‘북한의 어떠한 도발도 용납하지 않겠다’는 한미 동맹의...
강원도 원산과 평북 지역에서 각각 스커드 단거리 미사일과 노동 중거리 미사일 발사 움직임도 감지되고 있다
국방부와 합참은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응해 한미 연합공조체제를 가동 중이다. 다연장로켓(MLRS)과 전술지대지(ATACMS), 신형 다연장로켓 발사기(M270A1) 등 첨단 화력장비로 무장한 주한미군의 210화력여단에도 대기명령이 하달된 것으로 전해졌다.
KN-09에 대응할 수 있는 우리 군의 무기로는 227㎜ 다연장로켓(MLRS)과 육군전술미사일시스템(ATACMS)을 꼽을 수 있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이러한 북한의 군사행동은 키리졸브 연습에 대해 사거리가 다양한 발사수단으로 무력 시위성 위협을 노골적으로 드러낸 것”이라고 말했다. 일각에선 북측이 무력시위를 통해 한미의 탐지 능력을 알아보기 위한 의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