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박씨에게 성적표 조작을 부탁한 납품업체 AVT의 김모(50) 철도사업본부장도 함께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박씨는 2012년 5월 AVT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공항철도를 경의선과 연결하고 일부 구간을 고속화하는 사업에 납품하려던 레일패드가 적격심사를 통과한 것처럼 시험성적표를 위조해준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AVT 측은 같은해 2월 해당 제품의 성능시험을...
송 의원은 레일체결장치 납품업체 AVT로부터 “사업에 편의를 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550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여기에 검찰은 지난달 송 의원이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던 때부터 철도 부품 제작업체로부터 뒷돈을 받아 왔다고 발표했다. 송 의원은 새누리당 권영모(55·구속기소) 전 수석부대변인의 소개로 레일체결장치 납품업체 AVT의 이모(55)...
27일 검찰 등에 따르면 송 의원은 권영모(55·구속기소) 전 새누리당 수석부대변인의 소개로 레일체결장치 납품업체 AVT의 이모(55) 대표를 알게 됐다.
이후 송 의원은 19대 총선 직전인 2012년 4월5일 자신의 지역구인 충북 제천시 선거사무소로 이 대표를 불러내 현금 500만원을 받았다.
당시는 한국철도시설공단을 감독하는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위원장이었던 송...
철도부품 납품업체인 AVT사로부터 공사편의 청탁과 함께 5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를 받고 있는 새누리당 송광호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26일 국회에 제출됐다.
국회에 접수된 체포동의서는 향후 24시간 이후 72시간(3일) 이내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야 영장실질심사 출석을 위한 구인장 집행이 가능하다. 체포동의안은 재적...
송 의원은 레일체결장치 납품업체 AVT로부터 "사업에 편의를 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55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4선인 송 의원은 18대 국회 후반기인 2010∼2012년 한국철도시설공단을 감독하는 국토해양위원회에서 위원장을 지냈고 최근 국토교통위원회로 복귀했다.
한편 송 의원은 지난 2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의원 불체포...
검찰은 새누리당 조현룡 의원에 이어 두 번째 ‘철도마피아’로 불리는 송 의원이 철도부품업체 AVT사로부터 5500만원을 받고 납품 편의를 봐준 것으로 보고 있다. 송 의원 체포동의안은 이르면 25일 국회에 제출될 것으로 보인다.
조 의원은 국회 비회기에 구인장이 집행돼 영장심사 뒤 구속됐지만, 현재는 8월 임시국회가 진행 중이어서 송 의원의 경우 체포동의안이...
검찰에 따르면 송 의원은 레일체결장치 납품업체 AVT로부터 "사업에 편의를 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5천50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검찰은 송 의원이 이모(55) AVT 대표에게 뒷돈을 받고 김광재(58·사망) 전 이사장 등 철도시설공단 수뇌부에 민원을 전달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AVT의 로비창구 역할을 한 권영모(55·구속기소) 전 새누리당...
송 의원은 또 '전 새누리당 수석부대변인 권영모(55·구속기소)씨를 통해 AVT 측을 소개받았냐'는 질문에는 답변하지 않았다.
검찰에 따르면 송 의원은 레일체결장치 납품업체 AVT로부터 "납품에 편의를 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5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AVT가 권씨를 통해 송 의원에게 접근해 로비를 벌인 것으로 보고 있다....
21일 납품업체로부터 거액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검찰조사를 받은 새누리당 송광호 의원이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청사를 나서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송 의원은 레일체결장치 납품업체 AVT로부터 "납품에 편의를 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5천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당초 오전 9시에 출석하라고 통보했으나 송 의원은 이날 오전 7시께 취재진을 피해 검찰청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송 의원은 레일체결장치 납품업체 AVT로부터 납품 편의 제공 청탁과 함께 5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다. 검찰은 금품수수와 대가성 여부를 집중 추궁한 뒤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검찰에 따르면 황씨는 작년 10월부터 올 3월까지 ‘레일체결장치 전기저항 관련 검토보고서’ 등 18건의 내부 문건을 레일체결장치 납품업체인 AVT 이사 김모씨에게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VT는 호남고속철도 구간에 기준 미달의 레일체결장치를 납품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8월 민간합동검증단을 꾸려 조사에 나섰고 올 4월에는...
레일체결장치 납품업체 AVT도 권영모(55·구속기소) 전 새누리당 수석부대변인을 통해 의원들의 국회 질의를 막으려고 시도한 정황이 드러난 바 있다.
김 전 이사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으면서 검찰의 '철피아' 수사는 난관에 봉착했고 이에 따라 검찰은 아래 직급 임직원들을 상대로 밑바닥 조사를 해왔다. 그러나 이번에 조 의원의 혐의를 포착함에 따라 향후 수사는...
앞서 검찰은 지난 13일 철도납품업체 AVT사(社) 등 관련업체 9곳으로부터 2억2000만원을 수수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로 감사원 기술직 서기관급(4급) 감사관 김씨를 구속기소한 바 있다.
성 전 감사는 지난 2010년 말부터 철도시설공단 상임감사로 재직하면서 국내 최대 철도 궤도 업체인 삼표이앤씨로부터 납품 관련 편의를 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수천만...
앞서 검찰은 지난 21일 한국철도시설공단 내부 정보를 납품업체에 넘겨준 혐의로 철도시설공단 부장 황모(47)씨를 구속했다고 밝힌 바 있다. 황씨는 수십 차례에 걸쳐 레일체결장치 납품업체인 AVT 이사 김모씨에게 내부 정보를 알려주는 대가로 김씨로부터 현금 100만원을 받는 등 수백만원 상당의 금품과 향응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에 따르면 황씨는 수십 차례에 걸쳐 레일체결장치 납품업체인 AVT 이사 김모씨에게 궤도공사와 관련한 공단 내부 문건과 조사·시험보고서 등을 이메일로 보내 공단의 비밀을 넘겨준 혐의다. 철도고·철도대학 출신인 황씨는 지난 4월까지 공단 본부 궤도처에 근무했다.
황씨는 내부정보를 알려주는 대가로 김씨에게서 현금 100만원을 받는 등 수백만 원 상당의...
검찰에 따르면 황씨는 수십 차례에 걸쳐 레일체결장치 납품업체인 AVT 이사 김모씨에게 궤도공사와 관련한 공단 내부 문건과 조사·시험보고서 등을 이메일로 보내 공단의 비밀을 넘겨준 혐의를 받고 있다. 철도고·철도대학 출신인 황씨는 지난 4월까지 공단 본부 궤도처에 근무했다.
황씨는 내부정보를 알려주는 대가로 김씨에게서 현금 100만원을 받는 등 수백만원...
검찰은 전날 레일체결장치 납품 비리와 관련해 AVT의 경쟁사인 팬드롤코리아를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김후곤)는 팬드롤코리아 서울 강남구 논현동 본사와 이모 대표의 자택, 인천 남동공단 사업장 등 10곳을 압수수색해 회계장부와 컴퓨터 하드디크스, 거래장부 등을 확보했다.
검찰은 팬드롤코리아가 AVT와 경쟁을 하면서 고속철도...
그러면서 "각종 법적 분쟁을 해온 송씨가 뇌물을 줬다면 일일기록부에 기재하는 것만이 아니라 다른 증거를 남겼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AVT 이모 대표가 팽씨 아내 계좌로 1300만원을 보낸 것에 대해 김 변호사는 "김 의원이 팽씨에게 빌려줄 돈을 이 대표에게 부탁해 계좌로 들어간 돈"이었다며 팽씨가 갚지 못하면 김 의원이 갚으려 했다고 밝혔다.
삼표이엔씨의 사전제작형 콘트리크 궤도와 레일부품업체 AVT사의 레일체결장치와 관련한 결제라인에 있었던 간부들이 주요 대상인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은 철도공단이 삼표이엔씨에 특혜를 주는 과정에서 업체가 2010년 시공했던 부품을 다시 시공하는 것을 조건으로 사전제작형 콘크리트궤도의 현장부설을 추진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앞서 철도공단은...
살인교사 혐의를 받고 있는 김형식(44) 서울시의회 의원이 레일체결장치 수입·납품업체 AVT로부터 받은 돈이 1300만원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조사에서 김 의원의 공범 팽모(44)씨의 부인 A씨는 “2012년 4월 남편이 아버지 이사 자금 때문에 김 의원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부탁했는데 며칠 뒤 이○○라는 이름으로 내 계좌에 1300만원이 입금됐다”고 진술했다. 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