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민정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한미반도체 TC본더장비(TCB의) 압도적인 기술적 우위를 기반으로 국내외 HBM 신규 고객사 확대 가능성이 크고, SK하이닉스가 HP와 DELL로부터 HBM 단가 인상을 통한 수주를 받는 등 고객사 확보는 더욱 확대되고 있다”며 “MS, Open AI, Meta 등 하이퍼스케일러 업체들의 추가 Capex 투자 및 자체 칩 개발 수요로 인해 동사의 수주...
한화솔루션은 올해 설비투자액(CAPEX) 3조2000억 원 중 2조6000억 원을 태양광에 투자한다. 향후 미국 태양광 공장 가동률이 높아지면 5000억~6000억 원의 AMPC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한화솔루션은 AMPC 매각 등의 여러 방안을 검토해 현금을 확보할 가능성도 시사했다. 지난달 미국 태양광 업체 퍼스트 솔라는 금융결제업체 파이서브(Fiserv)에 AMPC를 매각해...
실적이 기대된다"며 "타이어코드 회복 및 아라미드 증설의 온기 반영, 화학의 PMR(고부가 석유수지) 증설, 필름·전자재료 적자 폭 축소로 펀더멘탈 회복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올해부터 자본적지출(CAPEX)도 대폭 감소하는 가운데 실적과 밸류에이션(PBR 0.45배=밴드 하단)을 감안할 경우 주가 재평가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했다.
이어 “배당 성향 50%로의 상승을 용인할 것이고, 이미 공시를 통해 올해 최소 DPS가 650원 이상이라고 밝힌 바 있지만 DPS가 2022년 수준으로 당분간 유지된다는 것이지 증가한다는 의미는 아니”라며 “미래 성장을 위한 자본적지출(CAPEX) 집행과 더불어 인수·합병(M&A)을 염두에 둬야 하기 때문에 무리하게 배당금 증가와 자사주 매입을 진행할 가능성도 적다”...
통신사들은 통상 이익현금흐름을 기반으로 자본적지출(CAPEX)과 인수·합병(M&A)을 추진하고 배당을 지급한다. SKT는 현금흐름의 30~40%를 배당으로 지급하고 있다. 2022~2023년엔 이익이 증가했고 2023년엔 CAPEX가 급감해 배당의 재원이 풍부했다.
이에 따라 SKT DPS는 2022년 3320원에서 2023년 3540원으로 7% 증가했다. 하지만 올해부터 내년까지는 현실적으로...
이어 “2022년 이후 유지된 KT 총 배당금은 2024~2025년에도 5000억 원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크고, 대규모 자사주 매입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며 “지난해 자본적지출(CAPEX)이 감소했지만 내년에는 CAPEX가 증가 반전할 것이며, 이동전화 매출액 정체와 인건비·제반 경비 상승으로 2023~2025년 이익 감소 추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과거 KT...
올해 예상 CAPEX, 작년과 비슷하거나 소폭 늘어날 듯“북미 중심의 견조한 수요로 하반기 실적 회복 전망”
전기차 수요 둔화에도 국내 배터리 업계는 올해 ‘공격 투자’ 기조를 이어갈 방침이다. 주요 기업의 올해 설비투자(CAPEX) 규모는 작년과 비슷하거나 소폭 늘어날 것으로 추산된다. 시장이 침체에도 글로벌 시장 우위를 유지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한화솔루션은 22일 열린 지난해 연간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연간 설비투자(CAPEX) 규모는 약 3조2000억 원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어 “사업부별로는 미국 태양광 설비 투자 약 2조 원을 포함해서 태양광 쪽에서 2조6000억 원, 케미칼 및 기타 부문에 약 6000억 원을 집행할 것”이라며 “자금 조달은 저희 영업 현금흐름 및 외부 차입을 통해서...
이어 이 연구원은 “한국전력은 대규모 적자 이후 계획 대비 70~80%에 불과한 CAPEX 투자로 매년 3~4조 원 가까운 금액이 집행되지 못하고 있다”면서 “3월 중 발표될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르면 신규 원전, 가스로의 연료 전환과 이를 뒷받침해줄 송배전 등 대규모 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5조 원이 넘는 이자까지 감안하면 최소 23조 원 이상...
13일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의 지난해 시설투자(CAPEX) 규모는 약 3조4000억 원으로 추산된다. 주로 친환경 소재·전지 소재·혁신 신약 등 3대 신성장 사업에 투자가 집중됐다.
LG화학의 CAPEX는 △2020년 2조5780억 원 △2021년 3조1530억 원 △2022년 3조5310억 원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LG화학은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향후 2~3년 간 매년 4조 원...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사물인터넷(IoT) 가입자 확보로 지난해 큰 폭의 매출 성장을 이뤘지만, 수익성 보다는 외형성장에 집중된 가입자”라며 “5세대(5G) 주파수 추가 할당으로 늘어난 설비투자(CAPEX) 등 영업이익률과 연간 영업이익은 부진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안 연구원은 “통신사들의 저가 요금제 등장과 알뜰폰(MVNO) 영향력 확대로 무선...
연간 CAPEX(설비투자)는 통신 품질 향상을 위한 기지국 구축과 사이버 보안 투자 증가로 인해 전년 대비 3.9% 늘어난 2조 5140억 원을 집행했다.
연간 기준 모바일 매출은 20% 이상의 무선 회선 수 증가, 5G 보급률 증대, 1%대 초반 해지율 기조 지속 등 2022년에 이어 질적 성과가 이어지며 전년 대비 2.0% 증가한 6조 3084억원을 달성했다.
MNO와 MVNO를 합한...
올해 설비투자(CAPEX) 규모는 7조5000억 원으로 예상됐다. 주요 전략 시장인 북미에서 확정된 포드와의 합작법인(JV)과 현대차 북미 JV에 투자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상 해외우려기업(FEOC)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전략도 편다.
박 부사장은 “리튬은 칠레, 호주 등 메이저 업체로부터 물량 확보를 진행 중이며 니켈, 코발트는 IRA 요건...
SK이노베이션은 6일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예정된 설비투자(CAPEX)는 진행 중인 프로젝트를 고려했을 때 9조 원 규모"라며 "투자가 이뤄지면 2025년부터는 유의미하게 규모가 축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배터리 신규 투자는 7조5000억 원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그 외 투자 규모는 지난해와 비슷한...
연간 설비투자(CAPEX) 전망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엘앤에프 관계자는 “구지 3공장에 들어가는 잔여 투자 금액이 2000억 원 후반 대 남아 있는 상황”이라며 “추가적으로 리튬, 음극재, LFP 사업을 시작하게 되면 수천억 원 수준의 투자금이 들어갈 것으로 보이지만 아직 확정되지 않아 수치 공개가 어렵다”고 말했다.
올해 설비투자(Capex) 역시 상당 부분을 HBM 등 선단 메모리에 집중·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HBM에서 잡은 기회를 계기로 D램 시장에서 삼성전자와의 격차를 줄이겠다는 전략이다. HBM만큼은 점유율과 기술에서 앞서 가겠다는 목표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HBM 시장은 SK하이닉스가 53%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LG화학은 향후 2~3년간 CAPEX 가이던스를 연 4조 원으로 발표했는데, 연 2~3조 원의 현금이 지출되는 상황에서의 모두 차입금으로 마련하기에는 부담스러운 상황”이라며 “LG화학이 포트폴리오 조정, 자산효율화 등을 통해 얼마나 원활하게 필요한 만큼의 투자 자금을 조달할 수 있을지를 주목한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71.3% 줄어든...
그러면서 향후 2~3년 간 3대 신성장 사업에 매년 4조 원 안팎의 설비투자(CAPEX)를 집행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LG화학은 지난해 약 3조4000억 원의 설비투자를 진행했고, 올해는 북미 양극재 공장 건설이 본격화함에 따라 투자 규모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LG화학은 “현금 창출 능력은 다소 저하된 상황으로 대부분을 차입으로 조달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LG화학은 31일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2023년에는 3대 신성장동력 중심 투자로 약 3조4000억 원 규모의 CAPEX(설비투자)를 집행했다. 이는 계획된 수준보다 다소 축소된 규모"라며 "올해는 북미 양극재 공장 건설이 본격적으로 착수됨에 따라 작년보다 투자 규모가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향후 2~3년 동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