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전 세계는 삼림 보호에 앞장선 원주민들을 위한 글로벌 동맹을 조직하기도 했습니다. 지난해 영국에서 열린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6)에서 미국을 포함한 5개국과 국제기구는 원주민의 삼림보전 지원과 토지권 강화를 위해 17억 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는데요. 기후 위기가 한창인 현재, 원주민들이 지구를 살릴 마지막 희망이 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11월 열리는 연례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7 회의를 준비하기 위해 열린 이번 회담에는 올해 회의를 주최하는 이집트의 압델 파타 알시시 대통령과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를 비롯한 40여 개국 기후 관련 장관들이 참석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인류의 절반이 홍수, 가뭄, 극심한 폭풍과 산불로 인한 위험 지역에 살고 있다”며 “어떤 나라도 이 같은...
이는 지난해 11월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회의(COP26) 때까지만 해도 유럽 정상들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석탄·석유·천연가스 같은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자는데 목소리를 냈던 것과는 대조적인 행보다.
모순은 더 있다. 블룸버그는 유럽 선진국들이 천연가스 수입은 서두르면서도 아프리카 국가의 발전 시설 지원은 꺼리고 있으며 이들...
기후 컨설팅업체 퍼스펙티브클라이밋그룹의 악셀 미카엘로와 창립자는 “군사적 배출이 연간 수억 톤에 달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각국은 전쟁이 기후에 미치는 영향을 더 투명하게 다뤄야 한다”며 “11월 열리는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서 결정될 온실가스 재고조사 항목에 군사적 배출을 포함하자는 게 내 제안”이라고 말했다.
이는 2021년 유엔 글래스고 기후변화회의(COP26)에서 존 케리 기후특사와 클라우스 요하니스 루마니아 대통령이 협의한 사항을 이행하기 위한 후속 조치로서, 당시 루마니아 발전사업자인 SNN과 미국 뉴스케일파워가 협력합의서(Teaming Agreement)에 서명한 바 있다.
기본설계 엔지니어링에는 8개월간 총 2800만 달러(약 360억 원)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미국...
21일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지난해 말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서 ‘자발적 탄소시장’과 ‘배출권거래제’가 연계될 수 있는 제도 기반이 마련됐는데, 우리나라도 자발적 탄소시장의 크레딧을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경련에 따르면 우리나라 배출권거래제는 정부가 사전에 정한 할당배출권 이외에는 공급이...
조 회장은 “작년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COP26(제26회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회의)에 참석해 신한금융의 탄소중립금융에 대해 소개하는 등 친환경 금융을 전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며 “신재생 에너지 등 지속가능한 투자 분야에서도 아시아 지역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KB금융그룹은 윤종규 회장이 한국에서는 유일하게 UN과 영국 정부로부터 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의장단 리더십 단체인 'COP26 비즈니스 리더스 그룹' 회원으로 초청받아 11일 오후 6시(한국시각) 첫 회의에 참석했다고 12일 밝혔다.
COP26 비즈니스 리더스 그룹은 UN과 영국 정부의 주도로 설립됐다. 지난해 COP26을 이끌었던 알록 샤마 의장을...
세계 각국 정부가 영국 글래스고에서 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를 열고 탈탄소 정책을 공약한 지 1년도 되지 않은 시점에서 기후변화 정책이 후퇴하는 분위기다.
21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유럽연합(EU) 발전에서 석탄 화력이 차지하는 비중은 우크라이나 전쟁 전 10%에서 전쟁 후 13%로 상승했다. 독일의 경우 25%에서 37%로 크게 올랐다.
석탄...
특히 영국에서 열린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 국내 금융그룹 중 유일하게 초대를 받아 탄소중립 전략인 ‘제로 카본 드라이브’를 소개하기도 했다.
당시 조 회장은 신한금융이 실행하고 있는 자산포트폴리오 탄소배출량 측정 방법과 감축 목표 등에 관해 설명했다. 또 발전, 철강, 석유·화학, 시멘트 등 탄소배출량이 많은 산업 분야를...
문 대통령은 이를 지난해 11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서 탄소중립 목표로 선언했다. 하지만 온실가스 배출이 세계에서 가장 많은 중국과 인도, 러시아도 탄소제로 시기의 합의를 거부했다.
이런 상황에 탄소중립기본법이 지난 3월 시행됐다. 그러나 전자·자동차·철강 등 한국 경제의 주력 제조산업이 감당할 수 없는 탄소중립 목표에 비상이 걸렸다....
스티븐 강 삼일PwC ESG 플랫폼 리더는 “작년까지만 해도 다수의 공시기준으로 투자자와 기업들이 혼란스러워했지만, 작년 11월 COP26을 계기로 공시기준 개발 기구들은 통합과 연계를 통해 ESG 정보의 신뢰성, 일관성, 비교가능성을 높이려는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품질분임조, 학습조직(CoP) 등 활발한 현장개선활동이 인재양성으로 이어져 공기업 중 가장 많은 33명의 국가품질명장과 500명 이상의 개선전문가를 배출하는 등 일상으로부터의 혁신이라는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왔다.
최근엔 ‘2050 탄소중립’ 실현에 발맞춰 친환경 전력품질 확보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세계 최초로 수소 혼소율 70%를 목표로 가스터빈...
이와함께 문 장관은 이번 IEA 각료회의 계기에 △파티 비롤(Fatih Birol) IEA 사무총장 △조나단 윌킨슨(Jonathan Wilkinson) 캐나다 천연자원부 장관 △호세 페르난데스(Jose Fernandez) 미국 국무부 차관 △안나 모스크바(Anna Moskwa) 폴란드 기후환경부 장관 △알록 샤르마(Alok Sharma)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 의장 △브랜든 피어슨(Brandon Pearson) 주OECD호주대사 등과...
UNGC에 가입한 기업은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등 4대 분야에 대한 10대 원칙을 준수하고,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달성하기 위한 이행보고서(COP)를 매년 제출해야 한다.
KB증권은 UNGC의 핵심 가치인 ‘4대 분야 10대 원칙’을 세우고,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이해관계자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선제적으로 ‘그린뉴딜’, ‘혁신금융’과 연계한 투융자...
김 상무는 “IFRS(국제회계기준) 재단이 지난해 COP26에서 ISSB(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설립을 공식화하고 글로벌 ESG 공시기준(이하 ISSB 기준)을 제정하기로 했다”며 “ISSB 기준 제정에 기존 주요 ESG 공시기준 제정 전문기관들이 참여하여 신속한 제정을 협력하고 있으며, 투자자에게 중요한 정보(미래 기업가치)에 초점을 두고 제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두...
협의체는 지난해 11월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6)에서 타결된 국제감축 시장메커니즘을 활용, 민관 합동으로 해외투자를 통한 효과적인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추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우리나라는 '2030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에서 2030년 국외감축 목표를 3350만 톤(전체 감축목표의 약 11.5%)으로...
같은 달 말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리셉션 등 대면 행사에도 의료진 휴식 권고를 이유로 참석하지 않았고, 성탄절 전 가족 오찬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 여파에 취소했다.
여왕의 70주년(플래티넘 주빌리) 공식 기념행사는 6월 2∼5일 연휴에 대대적으로 개최된다. 거리 파티,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