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록히드마틴과 공동개발 중인 미국 수출형 고등훈련기 ‘T-50A’가 첫 비행에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
T-50A 초도비행은 2일 경남 사천에서 KAI 조종사 1명(이동규 수석)과 미국 록히드마틴 조종사 1명(마크 워드)이 탑승한 가운데 약 50여 분간 진행됐다. 국방부, 공군, 방위사업청 관계자와 KAI, 록히드마틴 실무진 등이 참관했다.
T-X...
지난 1월 3000억 원 규모의 KAI 지분을 매각한 데 이어 4월 말에는 두산인프라코어 공작기계 사업을 1조 1300억 원에 매각했다. 이어 지난 5월 11일에는 두산건설이 배열회수보일러(HRSG) 사업 양수도 계약을 3000억 원에 체결하면서 매각을 앞두고 있다.
여기에 올 하반기 대형 IPO(기업공개)로 꼽히는 두산밥캣 상장이 완료되면 두산그룹의 재무구조는 한층...
산은은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산은 본점에서 이사회를 열고, 산은이 보유 중인 5000억원 규모의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주식을 수은에 현물출자하기로 결의했다.
출자 후에도 산은은 KAI의 1대 주주로 이름을 유지하며, KAI에 대한 산은 지분율은 기존 26.8%에서 19.0%로 줄어들게 된다.
이번 출자가 진행되면 수은의 국제결제은행(BIS) 비율은 현재 9%대에서 10...
이와 관련해 KDB산업은행은 수은에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주식 5000억원 규모의 현물 출자 추진을 논의한다.
하지만 조선사 구조조정이 본격적으로 진행돼 추가로 충당금을 적립할 경우 수은의 BIS비율이 또다시 한자릿수로 하락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3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은행 및 은행지주회사 BIS기준 자본비율 현황’에 따르면...
산업은행이 수출입은행의 자본 확충을 위해 5000억원 규모의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주식을 현물 출자할 전망이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은은 30일 이사회를 열고 보유하고 있는 KAI 주식을 수은에 출자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산은은 KAI 주식 26.75%(2607만주)를 보유하고 있다. 이 중 5000억원 규모인 7.7%(758만주)가 현물 출자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방사청의 결정은 KF-X 체계개발 주관업체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선정 결과를 최종적으로 승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쌍발 엔진 방식인 KF-X는 1기당 2대의 엔진을 장착하게 된다.
KF-X 엔진 공급 입찰에는 GE와 유럽 엔진 제조업체 유로제트가 참가했다. 치열한 경합 끝에 'F414-GE-400' 엔진을 앞세운 미국의 GE가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GE가...
비금융사 377개 가운데 출자전환기업(5% 이상) 34개와 중소·벤처기업(15% 이상) 98개 등 132개는 3년 내 우선 매각 대상이다.
하지만 이 역시 매각이 쉽지 않을 것으로 관측된다.
한국지엠(GM)은 비토권 때문에 매각이 쉽지 않고,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경우 주가가 너무 높아 매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동부제철은 재무구조 개선에 따라 매각을 잠정 중단한 상황이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2016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자 포상’ 단체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이날 경남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2회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 개막식에서 여성가족부장관, 경남도지사, 창원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자 포상은...
현재 한국지엠(GM)은 비토권 때문에 매각이 쉽지 않고,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경우 주가가 너무 높아 매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산은은 20%대 지분을 갖고 있는 국제종합기계의 매각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중 유암코에 오리엔탈정공 지분(27.96%)을 넘기겠다는 계획을 잡고 있다. 또한 양재 ‘파이시티’ 매각으로 수월해진 현대시멘트 매각 작업도 연내...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개발한 KC-100(나라온)을 공군의 비행실습 목적에 맞게 일부 개조한 것이다.
공사 훈련기용 피아식별장비와 영상‧음성기록장치를 추가 장착하고 제빙계통, 산소계통, 휠 페어링 등을 제거했다. 315마력 왕복엔진을 장착한 소형항공기로 길이 8.03m, 폭 11.29m 크기다.
탑승인원은 최대 4명이며 도입가격은 대당 약 10억원 수준이다. KT-100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11일 충북 청주 공군사관학교에서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비행실습용 훈련기 KT-100 1, 2호기 인수를 기념하는 전력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경두 공군 참모총장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하성용 KAI 사장을 비롯해 국방부, 국토교통부, 방위사업청 등 주요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
소형민간항공기 KC-100을 기본...
수리온 헬기는 2006년 시작된 한국형 기동헬기 개발사업에 따라 국방과학연구소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이 참가해 개발했다. 2010년 첫 시험비행을 한 이후 현재 육군 의무후송항공대를 비롯한 일선 부대에서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문제가 생긴 수리온 헬기 가운데 4대는 기체 왼쪽 프레임에 장착된 진동흡수기의 윗부분 끝에서 균열이 발생했고 다른 일부...
한화그룹 내 방산 사업의 비중이 크지 않지만 방산은 한화그룹에 있어 모태나 마찬가지여서 김 회장의 관심과 애착이 상당하다는 것이다. 이에 한화그룹이 두산DST 인수 마무리 후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인수전에 뛰어들거나, 한화탈레스 잔여 지분을 사들여 완전 자회사로 두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지속적으로 있어왔다.
KDB산업은행이 보유 자회사 중 대우조선해양과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한국지엠(GM) 등 세 곳을 ‘중점관리 대상회사’로 선정해 특별 관리한다. 규모가 큰 세 곳의 경영 전반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대규모 부실과 그에 따른 악영향을 사전에 대응하겠다는 취지다.
하지만 이와 관련해 불만의 목소리가 나온다. ‘중점관리’라는 단어가 주는 부정적인 어감...
한화테크윈은 지난해 말 한화종합화학 지분과 올해 초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지분을 매각하면서 현금 7200억원을 확보해놓은 상태였다. 한화테크윈은 LIG넥스원보다 더 높은 인수가를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글로벌 방산기업으로 도약하려는 의지가 강했던 한화그룹은 지난해 6월 한화테크윈과 한화탈레스를 인수하면서 화약 중심에서 자주포 및...
이 대표는 “통상적으로 조립, 가공, 판금·성형 능력을 갖추면 세계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데, 샘코는 이 같은 일관 생산 체제를 구축했다”며 “국내에선 한국항공우주(KAI), 대한항공(KAL) 등이 이런 체제를 갖췄는데 샘코는 이들에 비해 가격경쟁력이 매우 우수하다”고 언급했다.
샘코에 따르면 현재 이 회사가 수주를 진행 중인 프로젝트는 총 7건으로, 규모만...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남미시장 공략에 나섰다.
KAI는 이달 29일(현지시간)부터 다음달 3일까지 칠레 산티아고 국제공항에서 열리는 ‘2016 칠레 국제항공우주전시회(FIDAE)'에 참가한다고 31일 밝혔다.
하성용 KAI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칠레, 페루, 멕시코, 파라과이, 콜롬비아, 우루과이 등 남미 주요국 군 관계자들을 만나 기본훈련기 KT-1, 다목적...
글로벌 유동성 확대 기조가 이어지면서 국내 증시에도 ‘봄바람’이 일고 있다. 미국과 유럽, 일본 등 주요국의 완화적인 정책 스탠스로 인한 자금 유입이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 국제유가 반등에 따른 중동 펀드들의 귀환까지 점쳐지고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국내증시가 지난해 상반기 나타났던 ‘유동성 장세’를 또다시 펼쳐질 수 있어 외국인들이 집중...
4월에는 카카오, GS칼텍스, 대한항공,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의 회사채 발행이 예정돼 있다. 카카오는 로엔 인수를 위해 일으켰던 단기차입금 8000억원 중 4000억원 가량을 회사채와 기업어음(CP)으로 차환할 계획이다. KAI는 한국형 전투기 개발사업 자금 조달을 위해 20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백경윤 SK증권 연구원은 “대내외의 굴직한 이슈에 회사채...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한국형 전투기 개발사업 자금 조달을 위해 20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추진한다.
1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KAI는 다음주 회사채 발행을 위한 주관사 선정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이후 발행금리와 희망 금리밴드와 같은 구체적인 조건 논의를 착수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KAI가 이번에 발행할 회사채는 3년 단일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