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 병사 1명이 29일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우리 측에 귀순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오전 10시께 북한군 병사 1명이 중동부전선 군사분계선을 넘어 귀순해왔다"고 밝혔다.
북한군 병사는 비무장 상태였으며, 귀순 과정에서 남북간 총격전과 같은 충돌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합참은 "북한 무인기로 추정되는 미상의 항체가 군사분계선(MDL)으로 접근하자 경고 방송과 함께 경고 사격을 했다"면서 "미상 항체는 즉각 북상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북한 무인기의 출현은 대북 확성기 방송 개시 이후 우리 군의 배치 상황과 움직임을 정찰하기 위해 띄운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출력만 최대로 높이면 155마일 지역 11개소에 설치된 이 방송 내용을 군사분계선(MDL) 인근 북한군 부대에서 밤낮으로 들을 수 있다는 것이다.
지난 2004년 북한의 용천역 폭발사고 당시에는 “용천역에서 대규모 폭발이 있어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했는데 대한민국은 동포애 차원에서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는 등의 내용을 실시간으로 전달한 것으로...
이산가족 상봉단은 오전 9시30분 남측 출입사무소(CIQ)에 도착한 뒤 순조롭게 수속을 마쳤고, 11시13분께 군사분계선(MDL)을 지나 북측 CIQ에 도착했다. 이후 1시30분 금강산 호텔에 도착해 감격의 상봉 순간을 기다려왔다.
상봉단은 이번 ‘단체상봉’에 이어 이날 저녁 남측 주최의 ‘환영 만찬’에서 가족들과 함께 식사를 한다. 21일에는 개별·단체상봉...
이산가족 상봉단은 오전 9시30분 남측 출입사무소(CIQ)에 도착한 뒤 순조롭게 수속을 마쳤고, 11시13분께 군사분계선(MDL)을 지나 북측 CIQ에 도착했다.
1시간 가량 소요된 북측 CIQ 수속 절차 과정에서는 북측이 취재 기자단의 노트북을 전수조사하기도 했다.
한편 이들은 21일 개별·단체상봉, 공동중식을 하며,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작별상봉'을 갖는 등...
2010년 이후 약 5년 동안 군사분계선(MDL)과 북방한계선(NLL)을 넘어온 북한 귀순자는 모두 65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15명은 우리 군의 경계망에 포착되지 않고 자진 신고나 목격자 신고 등으로 신병이 확보됐다. 최전방 지역 우리 군의 경계망이 여전히 허술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새누리당 손인춘 의원이 합동참모본부로부터 제출받아 8일 공개한 자료에...
이후 군사분계선(MDL) 지역 11개 소에 확성기 방송 시설을 설치했으나 실제 방송은 북한의 태도를 봐가며 시행키로 하고 유보 중이었다.
그러나 군은 북한이 목함지뢰로 도발한 서부 및 중부 전선 2곳에서 10일 오후 5시부터 확성기 방송을 재개했다.
남북은 고위급접촉에서 남측의 11개 지역에서 시행된 확성기 방송을 재개 15일 만인 25일 정오부터 중단하기로...
이곳은 지난 14일부터 DMZ 군사분계선(MDL) 일대에서 주기적으로 대북방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화천 등 전방 2곳에서 일주일에 4~5차례에 걸쳐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북방송이 재개되기는 11년 만이다. 최근 대북방송이 이어지자 북한군은 남측 확성기시설 타격을 공언한 터라 이번 서부전선의 기습 포격은 중ㆍ동부전선 접경지역의 긴장감을 더욱...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CIQ)를 통한 출·입경은 당일 아침 북한에서 출·입경 인원과 차량에 대해 '군사분계선(MDL)을 넘어도 좋다'는 동의서를 보내야 진행된다.
북한이 동의서를 보내지 않으면 출·입경은 곧바로 중단된다.
앞서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비상확대회의를 긴급 소집해 전선지대에 '준전시상태'를 선포하고...
북한군은 전날 오후 3시 53분께 경기도 연천군 중면 지역의 야산에 14.5㎜ 고사포 한 발을 발사한 데 이어 오후 4시 12분께 비무장지대(DMZ) 군사분계선(MDL) 남쪽 700m 부근에 76.2㎜ 직사포로 추정되는 포탄 수발을 재차 발사했다.
이에 우리 군은 오후 5시 4분부터 155㎜ 포탄 수십발을 북한군 직사포탄이 떨어진 지점과 상대되는 MDL 이북 500m 지점에 쏘는...
북한군이 대북 심리전용 확성기 방송 중단을 요구하며 76.2㎜ 직사화기와 14.5㎜ 고사포로 추정되는 화기로 군사분계선(MDL) 남쪽으로 포탄을 발사하자 우리 군은 155㎜ 자주포로 군사분계선 북쪽으로 대응사격을 했습니다. 북한군의 비무장지대(DMZ) 지뢰도발사건으로 최전방 지역에서 군사적 긴장 수위가 높아진 상황에서 발생한 이번 교전으로 남북간 긴장은...
사고 지점은 북한 GP(비무장지대 소초)에서 남쪽으로 930m, 군사분계선(MDL)으로부터 남쪽으로 440m, 우리 군 GOP(일반전초)로부터 북쪽으로 2㎞ 지점이다. 목함지뢰 매설 시기는 해당 지역에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150㎜ 호우가 내렸고, 북한군 GP 병력이 같은 달 25일 교대한 것으로 미뤄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1일 사이일 가능성이 크다고 군은 추정했다.
청와대는...
지난 4일 비무장지대(DMZ)에서 우리 군 수색대원 2명에게 중상을 입힌 지뢰폭발사고는 군사분계선(MDL)을 몰래 넘어온 북한군이 파묻은 목함지뢰가 터진 것으로 조사됐다.
불과 5분 간격으로 지뢰가 잇달아 폭발하고 2명이 쓰러졌지만 장병들은 모두 제자리를 지키고 침착하게 부상당한 전우를 후송했다.
국방부 합동조사단이 10일 발표한 이번 사고 조사 결과에...
이후 군사분계선(MDL) 지역 11개 소에 확성기 방송 시설을 설치했으나 실제 방송은 유보하고 있었다고 연합뉴스는 진단했다.
국방부는 “이 조치는 우리 군이 ‘북한의 도발 시에는 혹독한 대가를 치르도록 하겠다’는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고자 하는 행동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군 일각에서는 목함지뢰가 매설된 곳에서 930m 떨어진 북한군 GP(비무장지대 소초)를...
사고 지점은 북한 GP(비무장지대 소초)에서 남쪽으로 930m, 군사분계선(MDL)으로부터 남쪽으로 440m, 우리 군 GOP(일반전초)로부터 북쪽으로 2km 지점이다.
북한군이 DMZ 안의 MDL을 440m나 남쪽으로 넘어와 목함지뢰를 매설했다고 군은 설명했다. 목함지뢰는 소나무로 만든 상자에 폭약과 기폭장치를 넣어 만든 일종의 대인지뢰로, 살상 반경은 최대 2m에 이른다.
안...
무장한 북한군 10여명이 지난 11일 강원도 군사분계선(MDL)을 넘어왔다가 우리 군의 경고사격을 받고 북쪽으로 돌아간 것으로 확인됐다.
군 관계자는 12일 “북한군 10여명이 11일 오전 강원도 철원 인근 MDL을 넘어와 우리 군이 경고방송에 이어 경고사격을 했다”면서 “북한군은 무장한 상태였으며 경고사격을 받고 돌아갔지만 대응 사격을 하지는 않았다”고...
귀순 북한 병사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귀순한 북한군 병사(하전사 중 하급병사)가 우리 군 GP 인근에서 하룻밤을 보낸 것으로 밝혀져 군의 대북 감시에 허점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
16일 군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중동부 전선을 넘어 귀순한 10대 북한군 병사가 14일 밤에 북한 측 절책을 통과한 뒤 어둠을 이용해 우리 군 GP 인근까지 접근...
귀순, 북한군 귀순
북한군이 전 전선의 군사분계선(MDL) 근처에서 지뢰 매설 등 수상한 작업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북한군 병사(하전사) 1명이 비무장지대(DMZ)내 소초(GP)를 통해 우리 군에 귀순했다.
15일 군 관계자는 "오늘 오전 8시께 중동부 전선에서 북한군 1명이 우리 GP로 귀순했다"며 "그의 신병을 확보해 관계 기관에 인계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