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결과, 옥시는 2011년 질병관리본부 발표전까지 가습기살균제 원료로 쓰인 PHMG의 유해성을 몰랐다고 했으나 CDI(중간유통업체)로부터 MSDS(물질안전보건자료)정보를 이미 2007년에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2011년에 되서야 뒤늦게 알았다고 주장했던 옥시의 거짓말이 들통 난 것이다.
특위에 따르면 이날 옥시는 제품 자체의 문제만 조사하고 흡입독성 등 안전성 전반에...
또한,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화학물질 제조ㆍ수입자는 이를 양도ㆍ제공받는 자에게 물질안전보건자료(MSDS)를 제공토록 하고 있고, 가습기살균제 제품을 제조한 옥시는 PHMG 구매 당시 판매자로부터 MSDS를 받았기에 옥시가 PHMG의 경구독성과 자극성, 사용ㆍ폐기시 유의사항 등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노동부는 “공고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정미 정의당 의원은 19일 SK케미칼이 수출할 때는 물질안전보건자료(MSDS)에 독성값을 표시하고, 국내 판매할 때는 독성값을 표시하지 않거나 허위 작성했다고 주장했다.
이정미 의원은 가습기살균제 원료물질인 ‘SKYBIO 1125’의 국문 물질안전보건자료(MSDS)(이하 국문MSDS)와 영문 물질안전보건자료 (이하 영문MSDS)를...
그러나 공정위 조사에서 옥시는 PHMG를 먹거나 흡입하면 안 된다는 내용이 적힌물질안전보건자료(MSDS)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MSDS는 화학 물질을 거래할 때 첨부하게 돼 있는 자료다.
의결서에서 공정위는 “피심인 회사(옥시)가 제품 원료에 대한 MSDS 내용을 몰랐다고 주장하지만 원료공급자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옥시에 MSDS 등 원료 정보가 이미...
20일 관련업계와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이철희 형사2부장)은 옥시 측이 문제의 PHMG인산염 성분 제조사인 SK케미칼이 제공한 물질안전보건자료(MSDS)를 일괄 폐기한 단서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옥시 측은 2001년부터 SK케미칼이 제조한 PHMG 인산염 성분(원료명: SKYBIO 1125)을 함유한 '옥시싹싹 뉴가습기 당번'을 시장에 판매해왔다....
물질안전보건자료(MSDS·Material Safety Data Sheet)는 화학물질의 명칭ㆍ위험성ㆍ주의사항 등을 기재한 일종의 ‘화학물질 취급 설명서’로 근로자들이 자주 이용하는 장소에 게시해야 한다. 경고표시(Label)는 근로자가 화학물의 위험성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용기 및 포장에 부착하는 표시다.
이번 감독은 화학물질관리체계 강화 정책에 따라 지난해...
또한 우리나라의 식약처에 해당하는 미국 FDA승인을 받았고, FCC보고, MSDS회총, PG검측보고, TUV독성보고/미생물보고/중금속, CE 시험 인증과 함께 니코딩미국함량검측 등 11가지 안전검사를 통과했다.
헥세 액상제는 사용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다양한 맛과 향을 구현하는데도 성공했다. 연초향 라인은 시가향, 쿠바시가향을 비롯해 시중의 일반 연초담배의 향을 그대로...
또한, 화학물질 취급사업장 증가에 따른 화학물질 관리체계 강화를 위해 산업안전보건법 상 관리대상 화학물질 범위 확대 및 유해‧위험성 평가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물질안전보건자료(MSDS)의 신뢰성 제고를 통해 사업장(근로자)에 대한 취급 화학물질의 유해성‧위험성 정보제공의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업장 내 위험기계‧기구‧설비도...
그러면서 양 의원은 “과태료에 처해진 사업장의 주요 위반사항 내역은 안전보건교육 미실시, MSDS(물질안전보건자료) 미비치, 근로자 건강진단 미실시, 공정안전보고서 미준수, 안전보건표지 미부착 등 대부분이 근로자들의 안전과 건강에 직결된 것들이었다.”고 지적했다.
양 의원은 “이 정도 수준이면 사실상 거의 모든 사업장에서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특히 화학안전 분야에서는 시약별 명칭 표시 미부착 231개 실험실(22%), 물질별 안전보건정보(MSDS) 미비치 177개 실험실(17%), 비상세척설비 미설치 179개 실험실(17%), 흄후드의 제어풍속 미흡 155건(15%) 등으로 나타나 더욱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평가됐다.
미래부는 연기관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현장 지도·점검 확대 △안전교육 미흡시...
당시 SK케미칼이 작성한 ‘물질안전보건자료(MSDS)’에 따르면 가습기살균제의 주성분을 포함하고 있는 ‘SKYBIO 1125’를 유해물질로 분류하며 이 제품을 먹거나 마시거나 흡연하지 말도록 경고하고 있다.
SKYBIO 1125의 구성원료는 PHMG로 지난 2003년 호주 보건부도 ‘국가의 공업용 화학물질에 대한 공고’를 통해 “분진형태의 당해 물질을 흡입할 경우 위험은...
한편 공정안전보고서(PSM) 상의 작업절차 및 안전수칙을 준수하지 않거나 물질안전보건자료(MSDS)를 작성하지 않고 취급상 주의사항이나 경고표시를 하지 않은 것도 지적됐다.
방하남 노동부 장관은 “현대제철의 가스질식에 의한 사망재해는 일회성의 우발적 사고가 아니고 안전보건관리 시스템의 문제로 밝혀진만큼, 재발방지를 위해서는 CEO가 확고한 재해예방...
과태료가 부과된 사업장은 안전보건교육을 미실시하거나 산업안전보건관리비 미계상·목적외 사용의무 위반, 물질안전보건자료(MSDS)를 미비치하는 등 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아울러 안전모, 안전대 등 보호구를 착용하지 않은 채 작업을 한 근로자 477명은 개인별로 과태료 5만원을 부과했다.
노동부는 서울지방고용노동청 등 6개청에서 운영하는...
이들은 지난 2주간 공정안전보고서(PSM)를 현장상황에 맞게 작성·보고하고 준수했는지, 물질안전보건자료(MSDS)를 제대로 작성·게시했는지, 안전장치·방호 장비 등에 이상은 없는지, 협력업체 관리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등의 사안을 집중 점검했다.
현재 노동부는 현장 조사를 통해 발견한 위법 사항들을 사법처리, 과태료, 시정명령, 제도개선 권고 등 처분 가능한...
고용노동부는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 Material Safety Data Sheet)·경고표시(Label) 관련의무를 위반한 509개 사업장에 1억853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26일 밝혔다.
고용부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화학물질 제조·수입 및 사용사업장 684곳을 대상으로 MSDS·경고표시 관련의무 이행실태 감독을 실시했다.
MSDS는 화학물질의 명칭, 유해성·위험성, 취급 주의사항...
아모레퍼시픽의 화장품 원료는 화학적 특성, 제조 공정,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독성자료 등을 확인하여 적합성을 판별하고 안전성 시험을 통해 원료 사용의 엄격한 내부 기준 검증 절차를 거친다. 이후 △피부자극 △빛에 의한 독성 △피부 알러지를 유발할 가능성 등의 테스트를 거쳐 적합하다고 판정된 경우에만 허용량을 결정하게 된다.
강학희 아모레퍼시픽...
공정위가 이들 제조 업체들이 유해성을 이미 알고 있다고 확신하는 핵심 근거는 물질안전보건자료(MSDS)다.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르면 화학물질 및 화학물질을 함유한 제제를 양도하거나 제공하는 자는 수령자에게 제제의 특성을 기입한 MSDS를 의무적으로 즉시 제공해야 한다. MSDS에는 인체 및 환경에 미치는 영향 등 자세한 내용이 기입돼 있다.
특히 공정위는...
또 영업 비밀을 이유로 사용 화학물질의 유해성을 근로자에게 제대로 알리지 않아 근로자 건강보호가 소홀히 되지 않도록 물질안전보건자료(MSDS)를 작성할 때에는 화학물질의 구성성분 및 함유량을 반드시 기재토록 했다.
MSDS는 화학물질의 이름, 유해·위험성, 응급조치요령 등의 사고시 대처방법 등을 기록한 서류로 화학물질의 취급설명서다.
또 고용부는 사업주가...
형광증백제는 물질안전보건자료(MSDS)에 의하면 눈에 들어갔을 때, 피부에 접촉했을 때, 흡입했을 때 등 어린이나 노약자에게 홍반 등 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다.
특히 하절기가 다가오는 등 계절적으로 위생물수건의 사용이 많아지는 시기인 만큼 시민의 건강보호를 위해 규제기준 마련이 시급하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강석원 서울시 특별사법경찰과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