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과 타니 빈 아흐메드 알 제유디(Thani bin Ahmed Al Zeyoudi) 아랍에미리트(UAE) 경제부 대외무역 특임장관은 14일 서울에서 '한・UAE 통상장관회담'을 열고 '한-UAE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협상을 최종 타결하고 이를 확인하는 공동 선언문에 서명했다.
CEPA는 FTA와 유사하며 상품・서비스 등 분야 시장접근 확대에 더해 다양한...
이 자리에는 양국 수석대표인 방문규 산업부 장관과 칼리드 알팔레(Khalid Al-Falih) 사우디 투자부 장관을 비롯해 양국 부처 차관보 및 국장급 분과장 등이 참석했다.
출범 7년 차를 맞은 '한-사우디 비전 2030 위원회'는 2017년 '한-사우디 비전 2030 협력각서(MoC)'에 따라 설립된 양국 정부 간 협력 채널이다.
위원회는 △제조·에너지 △스마트인프라 △역량 강화...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알아크사 홍수(Al Aqsa Flood)’ 작전을 주도한 인물은 하마스 군사 조직인 알 카삼 여단(IQB)의 최고지도자 무함마드 데이프(58)로 추정된다.
7일(현지시간) 데이프는 하마스가 이스라엘 공격을 시작한 뒤 공개한 육성 메시지를 통해 “지구상의 마지막 점령을 끝내기 위한 가장 큰 전투의 날”이라며 공습 개시를 선언했다. 데이프는...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6일 서울 중앙우체국에서 압둘라 알스와하(Abdullah Al-Swaha) 사우디아라비아 통신정보기술부 장관과 만나 과학기술·ICT 분야에서의 양국 간 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사우디아라비아 통신정보기술부 장관 방한을 계기로 진행된 이번 면담에서 두 장관은 디지털 혁신과 글로벌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사이버보안...
지난해 11월 마제드 알 호가일(Majed Al-Hogail) 자치행정주택부 장관 일행이 최초로 네이버 1784를 방문한 후, 올해 3월 사우디아라비아 자치행정주택부와 국가 디지털 전환을 위한 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실제 지난해 11월 이후 네이버 1784에는 총 9번의 사우디아라비아 주요 관계자들이 다녀가는 등, 사우디아라비아와 네이버의 접점은 꾸준히 이어져가고 있다....
18일 더 클라이밋 그룹 초청 지방정부 및 에너지 전환 고위 관계자 회의에 참석한 뒤 19일에는 ‘석유와 가스 동맹을 넘어서 BOGA(Beyond Oil&Gas Alliance)’ 회의에서 앨 고어(Al Gore) 전 미국 부통령, 제이 인즐리(Jay Inslee) 워싱턴주 주지사, 프랑수아 르고(Francois Legault) 캐나다 퀘벡주 총리 등과 함께 화석연료 사용 중단과 재생에너지 전환을 위한 지방정부의...
이는 사아드 알 칼브(Saad Al-Khalb) 사우디 수출입은행 회장이 지난해 12월 하나은행을 직접 찾아 비즈니스 미팅에서 건넨 사우디아라비아 방문과 협력 사업 제안이 계기가 됐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과 사아드 알 칼브 사우디 수출입은행 회장, 박준용 주사우디아라비아 한국 대사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두 은행은 △중동 지역 내...
해당 프로젝트는 바레인 북서쪽에 있는 알 자스라(Al Jasra) 지역에 건설되는 신규 변전소와의 연계를 위해 400kV급 지중 전력망을 구축하는 턴키(Turn-key) 사업이다. 전력망 턴키 사업은 초고압 케이블과 접속재 등 자재 일체를 공급하고 전력망 설계, 포설, 접속 및 시험까지 일괄 수행하는 방식이다. 높은 기술력과 프로젝트 수행 능력이 필요해 진입 장벽이 높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무즈히르 카시므 알 카일리(Mugheer Khamis Al Khaili) 아랍에미리트(UAE) 지역개발부 장관과 면담을 통해 양국 간 금융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무즈히르 장관과 면담을 진행했다. UAE의 장관급 인사가 금융위를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측은 한-UAE 간 협력 강화 방안 등을...
HD현대일렉트릭은 현지시간 10일 사우디 송·변전 건설 전문기업 ‘알 지하즈’(Al Gihaz)와 678억 원 규모의 전력기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물량은 네옴시티 내 안정적인 전력 수급을 위해 알 지하즈가 사우디 북부 지역에 새롭게 구축하는 ‘마운틴(Mountain) 변전소’용 제품으로, HD현대일렉트릭은 변전소 구성에 필요한 초고압...
28일 환경부에 따르면 한화진 장관은 27일(현지시간) 오만 무스카트에서 살렘 빈 나세르 알 아우피(Salim bin Nasser Al Aufi) 오만 에너지광물부 장관과 탄소중립 달성 및 녹색산업 촉진을 위한 녹색 전환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국은 녹색 전환 협력 방향으로 오만의 그린수소 기반 시설 구축, 수소충전소 설치, 수소 상용차 확대, 폐기물 에너지화...
공정위에 따르면 대명건설은 수급사업자에 2020년 8월 24일~2022년 3월 31일 ‘춘천농협NH타운 신축공사 중 알루미늄(AL)창호공사’를 위탁하면서 추가·변경작업을 지시했다.
그럼에도 수급사업자에 해당 공사를 착공하기 전까지 추가·변경 계약서면을 발급하지 않았다.
하도급법은 원사업자로 하여금 추가·변경 위탁이 있는 경우 해당 계약내용 등을 기재한 서면을...
주요 내용은 △GIS 기반 데이터 통합모니터링 체계구축 △관망 수질 위험지도(Risk Map) 개발 △Al 기반 관로 누수 탐지 솔루션 개발 △수돗물 안심 서비스 등 공공서비스 모바일 앱 개발 등이다.
수자원공사는 올해 말 시스템 개발 완료를 목표로 개발된 시스템은 경상북도 예천군, 충청남도 논산시 등 수자원공사가 수도시설을 수탁, 운영 중인 지자체를 대상으로 우선...
프로테오믹스(Proteomics, 단백질체학) 기반 정밀의료 기술 기업 베르티스가 사우디아라비아의 진단기업 알 보르그(Al Borg Diagnostics), 생명공학 기업 사우디백스(SaudiVax inc)와 진단 솔루션의 사우디아라비아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베르티스와 알 보르그 그리고 사우디백스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및...
대우건설 관계자는 “토목사업부문의 이라크 알 포(Al Faw)와 플랜트사업부문의 나이지리아 LNG Train7 등 해외 대형 프로젝트의 매출이 본격화하며 이익이 증가됐다”고 설명했다.
대우건설의 상반기 신규 수주액은 5조8063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7조7719억 원 대비 25.3% 감소한 수치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상반기에 연이은 대규모...
권순일 사업총괄은 경영컨설팅 업체 맥킨지앤컴퍼니와 캐나다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솔루션 업체인 엘레먼트AI(Element Al)에서 경영컨설팅과 기업의 디지털 및 인공지능(Al) 트랜스포메이션을 주도한 경험이 있다. 이후 2021년 업스테이지에 합류해 사업전략 및 고객사 대상 AI사업 개발을 리드하고 있다.
권 총괄은 이번 행사에서 '차세대 유니콘, 금융의...
한편 원 장관은 이번 수주를 계기로 사우디를 방문해 지난 22일 아람코 관계부처인 압둘아지즈 빈 살만 알 사우드(Prince Abdulaziz bin Salman Al Saud) 사우디 에너지부 장관과 만나, 향후 에너지 분야에서의 양국 협력이 한층 더 강화될 것임을 강조하며 우리기업의 프로젝트 참여와 수행 지원을 당부했다.
또한 지난 23일에는 아람코가 발주, 현대건설이 건설 중인 마르잔...
HD현대의 조선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사우디아람코개발회사(SADCO), 사우디 산업투자공사 두수르(Dussur)와 공동 투자해 설립한 엔진합작사 ‘마킨(MAKEEN)’이 사우디 라스 알 헤어(Ras Al-Khair)에서 엔진공장 착공식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합작 엔진공장은 사우디 동부 주베일(Jubail) 인근 라스 알 헤어 지역의 킹살만 조선산업단지(King...
포스코홀딩스 주도의 컨소시엄은 이번 계약 체결로 무스카트에서 남서쪽으로 약 450km 떨어진 알우스타(Al Wusta) 두쿰 지역에 향후 47년간 그린수소 사업을 독점 개발·생산할 수 있는 권리를 획득했다. 컨소시엄이 확보한 부지 면적은 서울시 총 면적의 절반에 해당하는 약 340㎢로 인근에 있는 두쿰 경제특구 내 도로, 항만 등 기존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어 재생에너지...
현대건설은 20㎞ 길이의 고가 철도와 정류장 등을 건설하는 바그다드 경전철 사업을, 대우건설은 알포(Al Faw) 신항만 후속 공사 등 추가 수주를 노리고 있다.
원 장관은 "이라크는 우리와 중요한 시장 무역 파트너"라며 "오늘 회의로 사업 협력자로서 풍성한 열매를 맺고, 거둘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