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추진 중인 유아교육·보육 서비스 통합(유보통합)과 관련해 영유아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서는 ‘한 학급 2교사제’ 운영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정선아 숙명여대 아동복지학부 교수는 14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실에서 열린 ‘비상시국 교육원탁회의’ 정책토론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정 교수는 “영유아교육이 질적으로 우수하고 학부모가 만족
지난해 사교육비가 29조 원을 웃돌아 2007년 조사 이래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초·중·고 학생 수는 513만 명으로 1년 사이 8만 명(1.5%) 줄어든 반면 사교육비는 29조2000억 원으로 2조1000억 원(7.7%) 증가했다.
교육부와 통계청이 13일 내놓은 2024년 통계는 전국의 약 3000개교 학생 7만4000명을 대상으로 사교
영유아 시절부터 의대 등을 목표로 하는 '4세 고시', '7세 고시' 등 유아사교육 시장이 과열돼 논란인 가운데 만 5세 유아 80% 이상이 사교육을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영유아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33만2000원으로 집계됐다.
교육부는 13일 ‘2024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와 함께 ‘2024 유아사교육비 시험조사 주요 결과’도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당일 헌법재판소 인근 학교 11개교가 휴업을 실시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일 대규모 집회 및 시위로 인한 군중 운집이 예상됨에 따라 인근 유・초・중・고 및 특수학교 11개교가 임시휴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임시휴업을 결정한 학교는 유치원 2개원(재동초병설유, 운현유), 초등학교 3개교(재동초
국세청, 2024년 불성실 공익법인 324곳 적발…증여세 등 250억 원 추징공익법인 직원 가사도우미로 이용도…업무용 승용차 사적 사용기부금으로 주상복합 아파트 구입해 가족 거주장학사업 대상도 특수관계 학교에만 한정국세청 "공익중소법인지원팀 운영해 세법상 의무위반 철저 검증"
공익법인의 법인카드로 귀금속을 사는 것도 모자라 수십억 원의 상품권을 구입한 후
롯데백화점이 대기업 최초로 ‘남성 자동 육아 휴직’ 기간을 3개월로 확대한다.
롯데백화점은 지난달 23일부터 법정 육아휴직 기간이 1년에서 1년 6개월로 변경되면서 이런 내용으로 육아 휴직 제도를 개편한다고 4일 밝혔다.
남성 자동 휴직 제도는 남성 임직원 배우자의 출산에 따라 1개월간 의무 휴직을 하도록 한 지원책이다. 2017년 대기업 최초로 롯
크래프톤은 27일 진행된 사내 소통 프로그램 ‘크래프톤 라이브 토크(KRAFTON LIVE TALK, KLT)’를 통해 새로운 ‘출산·육아 지원 제도’를 공식 발표했다.
크래프톤은 이날 KLT에서 공표된 출산 및 육아 지원책은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넘어 사회적 과제 해결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구축하는 데
대전 초등생 사망 사건 이후 교원의 정신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교육감 책임 아래 교원 정신건강증진사업을 실시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의 법안이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어 교육감이 교원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상담‧검사‧진료비용 지원, 상담 및 심리치료 프로그램 운영 등 교원 정신건강증진사업을 실시하도록 노력할
배우 한가인이 자녀 교육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6일 방송된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한가인이 출연해 결혼과 과거사, 그리고 자녀들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가인은 “딸 제이는 9살 아들 제우는 6살”이라며 “저는 촬영할 때 빼고는 엄마의 일상이다. 첫째는 학교에 다니고 둘째는 유치원생”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둘째가 어느날
웅진씽크빅의 ‘책다른 구독’이 최근 ‘책다른 구독 베이비’를 출시하며 어린이 도서 구독 포트폴리오를 완성했다. 웅진씽크빅은 책다른 구독을 통해 가정 내에서의 도서 구독 문화를 정착하고, 이후 기관형 도서 구독 서비스를 통해 기업간·기업정부간 거래(B2B2G) 채널로도 서비스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책다른 구독은 웅진씽크빅이 지난해 론칭한 전집 구독 서비
서울시교육청은 유치원비 인상률을 초과해 유치원비를 징수하는 등 유치원비의 불법, 부당 청구 사례에 대한 신고 센터를 운영한다.
25일 서울시교육청은 신학기를 맞아 ‘유치원 원비 부적정 청구 방지 신고센터’를 26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건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신고 대상으로는 △원비 인상률
#A 스튜디오는 사진 촬영 후 현장 추가금(원본·수정본 구입비, 액자비, 장당 추가비 등) 발생 시, 사주의 친인척 명의 계좌 등 다수의 차명계좌에 현금을 이체하도록 유도했다. 이를 통해 매출을 누락한 후 100억 원 상당의 부동산 및 주식 취득 자금으로 유용한 사실이 적발됐다.
B 산후조리원은 상담 시 현금 할인가를 안내해 대다수 산모가 현금 결제를 선
교육부가 올해 초중고교 정원이 2232명 줄어든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원 정원 감축은 3월 1일부터 시행된다. 앞서 정부는 지난 1월 31일부터 5일까지 교원 감축을 골자로 한 ‘지방교육행정기관 및 공립의 각급 학교에 두는 국가공무원의 정원에 관한 규정’에 대한 입법예고를 실시한 바 있다.
구체적으로 초등학교 교원 1289명, 중등 교원 1700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가 중장기 국가교육발전계획을 1년 연기하기로 하면서 첫 적용 시기가 2027년으로 미뤄졌다.
5일 대통령 직속 행정위원회인 국교위는 ‘국가교육위원회 2025년 업무계획(안)’을 발표하고 3월 확정할 예정이었던 중장기 국가교육발전계획 시안 마련 목표를 5월로 미룬다고 밝혔다.
국교위는 정권이 바뀔 때마다 교육정책이 바뀌는 혼란을
올해 서울 공립 초등·특수학교 교사 임용시험 합격자 중 남성 비율이 11%에 그치면서 서울 초등교사의 여초(女超) 현상이 이어질 전망이다.
5일 서울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공립(국립) 유치원·초등·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공립 초등교사 합격자 263명 중 남성은 30명으로 11.4%에 불과했다
서울과 가장 가까운 3기 신도시로 불리는 ‘고양창릉’ 본청약이 초읽기에 착수했다. 고양창릉 신도시 내 3개 블록(A4·S5·S6) 총 1792가구 공급이 사전청약자 기준으로 오는 17일부터 줄줄이 시작된다. 국민 평형(전용면적 84㎡형) 기준 최고 7억7000만 원 수준으로 주변 시세 대비 1억 원가량 저렴한 가격과 신도시 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정부가 추진 중인 유아교육·보육체계 일원화(유보통합)가 현장 반발에 막히면서 지지부진한 가운데 유아교육계가 0~2세 영아 전담기관과 3~5세 유아학교 체제를 구분해야 한다며 유보통합 ‘이원화’를 국회에 제안하고 나섰다.
유아교육단체 중 하나인 전국국공립유치원교사노동조합(유치원 교사노조)은 28일 “유아교육과 영아보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최선의 방안으로
2025년 '을사년(乙巳年)' 설 연휴를 맞아 가족과 친지, 직장과 선생님 등에게 보낼 ‘설날 인사말’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복잡한 국내 상황만큼이나 어떤 인사를 건네야 할지 망설여지는 설이다. 감사한 마음과 올해의 안녕을 기원하는 마음을 짧은 인사말에 담는 것이 여간 고민스럽다. 또 받는 이의 상황과 나이 등을 고려한 단어 사용도 주의해야
설 연휴 서울 자치구들이 반려동물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서비스를 운영한다.
금천구는 취약계층을 위한 반려동물 위탁보호 서비스인 ‘우리동네 펫위탁소 사업’을 진행한다. ‘우리동네 펫위탁소 사업’은 설, 추석과 같은 명절이나 병원 입원 등 장기간 집을 비워야 하는 취약계층 구민들이 반려동물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장소는 금천구
저출산 여파로 지난해 아동인구(0~17세)가 700만 명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단기적인 합계출산율 반등이 없다면 2029년부터는 우리 사회가 경험해본 적 없는 인구절벽에 직면하게 된다.
통계청 국내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해 말 주민등록인구 기준 아동인구는 687만6000명으로 전년(707만7000명) 대비 20만1000명(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