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는 행정안전부가 행정·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공공데이터 품질인증’심사에서 인증 최고등급인 ‘최우수등급(ALL)’을 3연속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행안부는 행정·공공기관이 보유 중인 공공데이터 품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고품질의 공공데이터를 개방하여 대국민 활용을 강화하고자 ‘공공데이터 품질인증’ 제도를 2022년 시범사
프랜차이즈 가맹본부를 규제하고 점주 권익을 강화하는 내용의 가맹사업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이해당사자 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프랜차이즈업계는 본사 경영위축 여파가 가맹점에도 악재로 작용할 것이라며 우려를 표한 반면 가맹점협의회 측은 점주 지위 향상의 시작이라며 반색하고 나섰다.
전국가맹점주협의회는 11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가맹점주 단체협상
국민의힘이 11일 본회의에서 다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에 돌입하면서 여야 대치가 극한으로 치달았다.
이날 국회는 가맹점주의 협상권을 강화하는 내용의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재석 241명 중 찬성 238명, 기권 3명으로 가결했다. 이 개정안은 가맹지역본부 권한 강화와 함께 가맹점사업자단체 등록제를 도입해 가맹본부가 등록
11일 가맹점 사업자들의 협상권을 보장하는 가맹사업법 개정안이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 끝에 국회를 통과하면서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곧바로 우려 입장을 냈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가맹사업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조속히 추가 개정을 논의해줄 것을 촉구한다”고
수제버거 가맹브랜드 '프랭크 버거'를 운영하는 프랭크에프앤비가 과장된 수익 정보를 제공하고 필수품목 구매를 강제했다가 억대 과징금을 물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프랭크 버거를 운영하는 프랭크에프엔비가 가맹사업법을 위반했다고 판단하고,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6억4100만 원을 부과한다고 2일 밝혔다.
프랭크에프엔비는 2021년부터 2022년까지 가맹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나명석 웰빙푸드 회장이 제9대 협회장으로 당선됐다고 16일 밝혔다.
협회는 16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임시 대의원총회를 열고 단독 입후보한 나명석 회장을 제9대 협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나 당선인은 “국내 프랜차이즈 산업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글로벌 무대로 뻗어가고 있으나, 동시에 수익구조 악화, 규제 강화 등 풀어
가맹점주, 사업자·근로자 구분 모호대법은 특고직 근로자성 인정 추세실질지배 따라 책임 일치 흐름 보여
편의점 카운터 뒤에 선 점주 김 씨는 밤 9시에 아르바이트생과 교대하였다. 편의점 조끼를 걸친다. 왼쪽 가슴팍에 달린 명찰에는 점주라고 적혀 있다. 그러나 그도 본사가 정한 매뉴얼대로 진열하고, 정해진 수칙에 따라 일을 한다. 사장인지 근로자인지, 김 씨
다날이 원화 기반의 스테이블코인 발행과 실물 결제를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을 공개하며 시장 진출을 본격 선언했다.
다날은 23일 서울에서 열린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KBW, Korea Blockchain Week) 2025에서 11월 출시 예정인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 플랫폼의 데모 버전을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참가자들이 직접 원화
협회, 최영홍 교수 의견서 제출해 업계 우려 전달최 교수 “현행 가맹사업법상 차액가맹금, 진정한 가맹금 아냐”“필수비용 및 정상이윤까지 가맹금으로 오인하게 해선 안 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협회)는 22일 한국피자헛의 이른바 ‘차액가맹금’ 반환 소송과 관련한 1, 2심 법원의 판단이 일반적인 유통 차액 또는 유통마진을 가맹금으로 오인할 수 있게 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 “우리 경제를 제대로 되살리기 위해 ‘ABCDEF’(AI·인공지능, Bio·바이오, Contents·콘텐츠, Defense·방위, Energy·에너지, Factory·제조업)로 대표되는 이재명 정부의 성장정책에 민주당은 모든 당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제조업 전반에 AI가 적용될 수 있게 하는 ‘
[속보] 정청래 “취약계층 채무 부담 덜어낼 것...새출발기금 지원 확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9일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의 채무 부담을 덜어내 제도권 안으로 다시 들어오게 돕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민생 회복의 첫걸음은 소득과 소비의 선순환 복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정 대표는 “정부의 성실
KGC인삼공사가 정관장 가맹점사업자협회(정가협)와 ‘공정거래 및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가맹점 매출 활성화와 동반 성장을 위한 상생협력 방안이 핵심이다. 인삼공사와 가맹점 사업자들은 협약을 통해 판촉행사와 점포 환경 개선과 관련한 사전협의 및 공정한 비용 부담 기준을 재확인하고 가맹점 상생지원 제도를 강화하기로 했다.
항소심, 2022년 전체 과징금 중 4억9500만원 취소 판결대법 “불이익 제공 행위 해당⋯원심 법원, 다시 판단해야”파기환송심, 대법 판단 기속⋯“공정 거래 질서 크게 저해”
치킨 프랜차이즈 A사가 가맹사업법 위반으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17억 원대 과징금을 부과받은 사건이 파기환송심 끝에 공정위의 전부 승소로 결론 났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
맘스터치 일부 가맹점주가 본사를 상대로 일방적 원부자재 공급가를 올려 과도한 이득을 취했다며 제기한 소송에서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승소했다.
26일 맘스터치는 “가맹본부가 21일 일부 가맹점주들이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한 부당이득금 반환청구소송 2심에서 다시 한 번 승소했다”고 밝혔다.
맘스터치 일부 가맹점주는 2022년 9월 6일 본사를 상대로
공정거래위원회는 21개 업종의 200개 가맹본부와 1만2000개 가맹점 사업자를 대상으로 가맹 분야 서면 실태조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공정위는 가맹 분야 제도 운영 실태와 거래 관행을 파악하기 위해 매년 서면으로 실태조사를 하고 있다. 올해에도 광고·판촉 행사 사전동의제, 부당한 계약 해지 금지 등 주요 제도별로 제도 운영 현황, 거래 관행
공정거래위원회가 '카카오T블루' 택시 가맹본부인 케이엠솔루션에 39억 원가량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가맹 택시 기사들이 플랫폼을 이용하지 않고 길거리 승객을 태운 경우에도 배차 수수료를 징수한 건 불공정행위라고 판단한 결과다.
28일 공정위는 케이엠솔루션에 시정 명령과 함께 과징금 38억8200만 원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 자회사인 '
시뮬레이터 운전연습장 '고수의운전면허'를 운영하는 주식회사 제이에프파트너스가 허위·과장 광고로 가맹희망자를 유인해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게 됐다.
25일 공정위는 제이에프파트너스가 가맹희망자에게 허위‧과장, 기만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정보공개서 제공 의무 및 가맹계약서 사전제공의무 위반, 가맹금 예치 의무를 위반해 과징금 8800만 원과 시정명령을
가맹점 개설에 9591만 원 소요…분식은 회수율 절반 넘어“가맹본사, 구입강제품목 설정 이유 및 마진 등 정보 투명하게 공개해야”
외식 프랜차이즈 가맹점의 월평균 매출이 2669만 원, 가맹점 개설에는 9591만 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가맹점의 투자금 회수는 약 3년의 시간이 걸리고, 회수율은 커피·디저트가 낮고 분식은 절반이 넘었다.
중소기
13일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서 ‘가맹점사업자단체 등록제 및 협의개시의무화 도입’ 가맹사업법 개정안이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프랜차이즈 업계가 강한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12일 성명을 내고 “제22대 국회가 개정안을 일방적으로 패스스트랙으로 지정하려는 시도를 결사반대한다”며 “모든 이해 당사자들이 참여하는 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