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RV는 다자간 연산(MPC) 기술을 보유한 하이파이브랩과 포괄적 주식교환 계약을 체결하고 완전 자회사로 편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거래에서 DSRV는 약 4000억 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아 교환 비율을 산정했다. 회사 측은 밸리데이터(네트워크 검증) 산업에서 축적한 인프라 운영 역량과 가상자산사업자(VASP)로서 규제 준수 능력, 커스터디·스
금융위 "실제 소득 과도하면 지원 대상서 제외"가상자산 정보 일괄 확인 위해 신용정보법 개정 추진
금융당국이 소상공인의 재기를 돕는 새출발기금의 지원대상 심사 기준을 강화한다. 억대 연봉자나 '코인 부자'까지 빚 탕감을 해준다는 감사원 지적을 반영한 조치다.
16일 금융위원회 이러한 내용을 담은 '새출발기금 감사원 지적사항에 대한 대응 방향'을 발표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 DSRV가 글로벌 비트코인 스테이킹 프로토콜 바빌론 랩스(Babylon Labs)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비트코인 금융화(BTCFi) 기술 협력을 본격화한다고 16일 밝혔다.
DSRV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바빌론 랩스와 함께 비트코인을 온체인 금융 생태계에서 담보·수익·보안 자산으로 활용하는 BTCFi 인프라 공동 연구에 나선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올해 10월 말 기준 업비트의 핫월렛 보관 비중이 1.67%, 콜드월렛 보관 비중은 98.33%라고 10일 밝혔다.
핫월렛은 온라인에 연결된 상태에서 가상자산을 보관·관리하는 지갑이며, 콜드월렛은 인터넷과 분리된 오프라인 지갑을 의미한다.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은 가상자산사업자가 고객 예치 자산의 최소 80%를 콜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 규제 사각지대 논란다윈KS–FIU 소송, VASP 정의 불명확성 드러내국회, VASP 범위 9개로 확대 추진…인프라 정비 기대
가상자산사업자(VASP) 등록 범위를 둘러싼 논의가 업계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다. 현행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이 규정한 VASP 범위가 매매·교환·보관 등 자산 취급 행위에 한정되면서,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들
합병 발표 후 네이버·두나무 동반 부진…투자 심리 냉각금융당국 인가·나스닥 상장·시너지 실체 ‘3대 불확실성’ 부담AI·결제·가상자산 결합한 초개인화 금융 플랫폼 기대는 유효
네이버와 두나무의 초대형 합병 발표 이후 초기 주식시장 반응이 뜨뜨미지근하다. 네이버(NAVER) 주가는 코스피 상승세에도 역행했고, 두나무 비상장 주가 역시 약세 흐름을 보였다.
금융당국이 가상자산을 악용한 초국경 범죄 자금세탁을 차단하기 위해 ‘범죄의심계좌 정지제도’ 도입을 추진한다. 가상자산 계좌에서 범죄 연루 정황이 확인되면 수사 중 자금이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즉시 동결하는 장치를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은 5일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 등 주요 국내 가상자산사업자와 협의회를 열고 초
리딩투자증권은 4일 헥토이노베이션에 대해 써클 파트너 선정과 가상자산사업자(VASP) 인수를 통해 글로벌 수준의 지갑·결제 인프라를 확보하며 스테이블코인 중심의 웹3 사업 확장 기반을 구축했다고 분석했다.
헥토이노베이션은 본인인증 및 개인정보 보호 서비스와 정보기술(IT) 기반 다양한 정보서비스를 제공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는 기업이다. 현재 신규 성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은 텔레그램·오픈채팅방 등에서 활동하는 불법 가상자산 취급업자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FIU는 특정금융정보법에 따라 신고된 27개 가상자산사업자를 제외하고, 내국인을 대상으로 가상자산을 매매·교환(중개·알선 포함)하는 모든 영업행위는 불법이라고 2일 밝혔다.
FIU는 최근 텔레그램, SNS, 유튜브 등을 통해 미신
가상자산 거래소 포블게이트(포블)는 기존 100만 원 이상 전송 시에만 적용되던 트래블룰 의무를 모든 전송 금액으로 확대 적용하는 고도화된 자금세탁방지(AML) 체계를 선제 도입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소액 분할 송금을 악용한 자금세탁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향후 강화될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포블은 '특정 금융거래
두나무–네이버파이낸셜 합병 영향국내 거래소 경쟁 구도 재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 생존 전략 총동원VASP 심사 지연 속 확장 전략 추진에 제약 우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시장이 네이버파이낸셜(네파)-두나무 간 합병이라는 변곡점을 맞으며 새로운 경쟁 구도에 돌입했다. 100% 수직 계열화딘 네파-두나무의 마케팅 능력을 바탕으로 지배력을 한층 강화할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 닥사(DAXA)는 이용자 보호 강화를 위해 교육 플랫폼 ‘D-Learning’을 개설하고 가상자산 대여 서비스 사전교육 과정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DAXA가 금융당국 지원 아래 9월 마련한 '가상자산사업자의 신용공여 업무 가이드라인'에 따라, 내달부터 가상자산 대여 서비스를 신청하는 모든 이용자는 DAXA D-Lear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가상자산 자금세탁 규제를 전면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내놓았다. 기존에 100만 원 이상 가상자산 송·수신 시에만 적용되던 ‘트래블룰(자금이동규칙)’을 100만 원 이하 소액 거래까지 확대하고, 자금세탁 위험이 큰 해외거래소와의 거래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이 위원장은 28일 서울 중구 전국은행연합회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제19회
신영증권은 27일 두나무가 네이버파이낸셜의 100% 자회사가 되는 합병에 대해 원화 스테이블코인 시장 개화, 두나무 사업 확장, AI 기반 디지털금융 경쟁력 강화 등에서 의미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전날 네이버는 69%를 보유한 네이버파이낸셜은 공시를 통해 두나무를 완전자회사로 편입한다고 공시했다.
서정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교환가액은
가상자산 커스터디(수탁) 전문기업 한국디지털에셋(KODA)은 총 10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사인 해시드, KB국민은행, 알토스벤처스, 해치랩스가 모두 참여했으며, 한화투자증권, IBK캐피탈, 교보증권이 신규 주주로 합류했다.
KODA는 해시드와 KB국민은행이 공동 설립한 합작법인으로, 기관·기
네이버·두나무, 20조 원 규모 웹3 금융 생태계 구축이해진·송치형 창업주 전면에…지배구조 재편 및 스테이블코인 추진공정위 심사·규제 변수 속 유동성 리스크도 부담
네이버와 두나무가 이사회 의결과 합동 기자회견을 통해 20조 원 규모의 합병을 공식화한다. 웹3 금융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 초대형 딜이 지배구조 재편과 규제 심사를 앞두고 속도를 내고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은 최대 24종의 가상자산을 빌릴 수 있는 ‘코인 렌딩 서비스’를 정식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코빗은 이번 서비스 출시로 이용자가 원화와 비트코인(BTC), 테더(USDT) 등 12종의 자산을 담보로 설정해 최대 24종의 코인을 대여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개인별 대여 한도는 조건에 따라 최대 10억 원까지 가능하다.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 닥사(DAXA)는 ‘가상자산사업자의 광고·홍보행위 모범규준’ 개정안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날부터 시행되는 개정안은 가상자산사업자의 광고·홍보 전 과정에 대한 내부통제를 강화하고, 거래 수수료율 비교 공시를 통해 이용자 보호를 높이는 게 목적이다.
최근 가상자산 거래 수수료에 각종 이벤트와 리워드가 적용되면서 이용자
ISMS 예비인증 감소로 신규 가상자산사업자 진입 사실상 중단복잡한 신고 절차·실명계좌 확보 난항에 국내 시장 위축해외 사업자, 인수·제휴 통해 국내 진입 모색하며 ‘주도권’ 경쟁 가열
국내에서 새롭게 가상자산사업자(VASP)로 등록하는 기업이 줄고 있다.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 신고 완료까지 복잡한 절차가 요구되는 탓에 신규 진입 장
금융위 안, 디지털자산 기본법 내 별도 챕터 구성은행·빅테크·개인 발행 가능한 개방형 구조 채택일정 규모 넘으면 '중요코인' 지정해 규제 방식한은 "7가지 위험요인” 지적에 정치권은 “괴담”
정부가 준비 중인 원화 스테이블코인 법안이 은행뿐 아니라 빅테크, 핀테크도 발행할 수 있는 개방형 구조를 채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은행은 ‘7가지 위험요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