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석 검찰총장은 30일 “가정폭력 범죄에 대한 형사처벌과 함께 피해자들의 아픔을 보듬고 피해를 회복시키는 것 역시 검찰의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 총장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모자의 집’을 방문해 “(가정폭력범죄) 피해자들과 아이들이 범죄 걱정 없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모자의 집은 한부모가족의 안
한국거래소는 내일부터 3일간 서울 사옥에서 'KRX ESG(환경·사회·지배구조) Market' 행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거래소 ESG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거래소 임직원이 기증한 의류, 잡화 등 500여 점의 중고물품 판매를 통해 자원순환을 통한 환경보호의 가치를 공유한다.
또한, 판매 수익금 전액을 ’아름다운 가게‘
올해 1월부터 ‘인신매매방지법’이 시행된 가운데 앞으로는 장기적출처럼 인신매매하면 떠오르는 통상적인 목적뿐만 아니라 ‘성적 착취’ 또한 인신매매로 간주된다.
27일 김현숙 여성가족부(여가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주호 교육부장관 주재로 열린 제1차 인신매매등 방지정책 조정협의회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제1차 인신매매등 방지 종합계획(2023~202
아산사회복지재단은 17일 서울시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제34회 아산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아프가니스탄에서 전쟁으로 고통받는 주민들을 치료하고, 모로코에서 2만7000여 명의 결핵 환자를 치료하며 보건환경 개선에 기여한 외과의사 박세업(60) 씨가 대상인 아산상을 받았다. 아산상 상금은 3억 원이다.
아산상을 받은 박세업 씨는
제일기획이 런던 국제 광고제에서 금상을 포함해 총 16개의 본상을 수상했다.
제일기획은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런던 국제 광고제에서 본사를 비롯해 유럽, 중남미, 아시아 등 세계 각지의 해외법인 및 자회사의 활약으로 금상 1개, 은상 5개, 동상 10개를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수상작 중 가장 주목받은 캠페인은 지난해 인수한 루마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이탈리아·프랑스 전투와 한국전쟁에 참전해 한 번도 패한 적이 없는 불멸의 업적을 남긴 전설적 전쟁영웅 김영옥 대령(1919. 1.29~2005. 12.29)은 한국계 미국인이다.
일제강점기 미국에서 독립운동가 김순권(1886~1941)의 장남으로 태어난 김영옥은 전 세계를 통틀어 유일하게 3개국(한국, 프랑스, 이탈리아)에서 최고
가정폭력 아내학대
최근 5년 동안 경찰에 적발된 가정폭력 가운데 아내를 상대로 한 폭력이 70%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10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김현 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08년 이후 가정폭력 적발 건수 및 단속 결과’ 자료에 따르면 2008년부터 올해 7월 말까지 경찰이 검거한 가정폭력은 5만5026건이었다.
이 중
전 세계 여성 3명 가운데 한 명이 가정폭력의 피해자로 나타났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0일(현지시간) 여성에 대한 폭력과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조사연구 결과 전체 여성의 약 30%가 남편이나 남자친구에게 맞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특히 방글라데시, 동티모르, 인도, 미얀마, 스리랑카, 태국 등 아시아에선 가정폭력을 당하는 여성 비율이 가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의 오찬이 100만100달러(약 11억2000만원)에 낙찰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낙찰가는 2007년 이후 6년 만에 최저가다.
온라인 경매업체 이베이는 이날 밤 끝난 ‘버핏과 오찬’ 경매에 8명이 106차례 응찰해 이와 같이 낙찰됐다고 발표했다.
낙찰자의 신원은 전년과 마찬가지로
올해 제12회 유관순상 수상자로 '한국 여성의 전화'가 선정됐다. 한국 여성의 전화는 지난 30년간 여성의 인권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온 사단법인단체다.
1일 유관순상위원회에 따르면 제12회 유관순상 수상자인 한국 여성의 전화는 한국 최초의 가정폭력 피해여성 피난처인 '쉼터'를 도입하고 10대 청소년 성교육을 위한 '딸들을 위한 캠프'를 개최해 온 점 등
영화배우 유지태가 서울 YWCA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서울YWCA는 “유지태는 폭력피해여성, 일본 위안부, 미혼모 등 여성에게 관심이 많다는 점, 많은 봉사활동으로 대중에게 선한 연예인으로 인지됐다는 점, 그리고 서울YWCA에 7년 동안 후원의 손길을 이어오고 있다는 점 등이 높이 평가됐다”고 위촉 이유를 밝혔다.
유지태는 서울YWCA 산하 가정폭력
백희영 여성가족부 장관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10일 오전 가정폭력피해자 보호시설을 방문한다고 9일 밝혔다.
백 장관은 시설을 방문해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가정폭력 피해여성과 시설종사자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듣는다.
백 장관은 이 자리에서 “가정폭력 보호시설에 입소한 피해여성들이 가정폭력이라는 육체적·심리적 고통 속에서 어렵게 생활
STX그룹 임직원 3000여명이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 자칫 소홀해 질 수 있는 소외계층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16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자원봉사대축제를 펼친다.
STX그룹은 16일 "(주)STX, STX팬오션, STX조선등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 3035명이 '2009년 상반기 STX Happy Volunteer Week'로 명명된 이번 자원봉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