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전북 위주 접수2건 중 1건은 가금류장마 다음엔 불볕더위"보험·축사관리로 대비해야"
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가축재해보험에 가입한 축산농민들의 사고접수도 늘어나고 있다. 특히 10건 중 7건은 비 피해가 극심했던 충남과 전북 지역에서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장마 이후에는 폭염이 이어져 집단 폐사가 우려되는 만큼 향후 신고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지난해 농업재해보험 지급액이 최근 5년 새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상기후에 따른 재해 위험성이 커지면서 정부는 보험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농작물 및 가축재해보험을 통해 냉해·집중호우·태풍 등 자연재해로 피해를 본 20만8000곳 농가에 보험금 총 1조1749억 원을 지급했다고 21일 밝혔다.
농작물재해보험은 자
경기도는 일주일째 폭염특보가 이어진 지난 7일 하루 도내에서 온열질환자가 33명 추가 발생했다고 8일 밝혔다.
장마가 끝난 뒤 무더위가 본격화한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7일까지 13일 동안 247명의 온열질환자가 나왔는데, 하루 신규 환자가 30명을 넘기는 처음이다.
올해 들어 지난 5월 20일 첫 환자가 나온 이후 도내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472
폭염 대비 비타민, 미네랄 등 면역증강제 25톤 지원
여름철 폭염에 따른 가축 폐사 등 축산 농가 피해 예방을 위해 경기도가 올해 총사업비 393억 원을 투입한다.
31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2018년 기록적 폭염으로 대규모 가축 피해 발생 이후 양돈, 가금 농가를 대상으로 폭염대비 면역증강제, 냉난방기, 환풍기, 차열페인트 등을 지원했다.
이처럼
시금치ㆍ깻잎ㆍ오이 줄줄이 올라두려운 밥상 물가…추석까지 장기화 관측"소비심리 위축될라"…대형마트 할인전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농작물과 가축 피해가 속출하면서 상추 등 채소류는 물론 축산물 가격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향후 태풍 피해 가능성도 있어 물가 상승이 추석까지 장기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다.
25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조속한 집중호우 피해복구 지원 등을 위해 재난·재해대책비, 예비비 등의 정부 가용재원을 총동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추 부총리는 이날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남 공주 양계농가와 청양 과수농가 등 호우 피해 지역을 각각 방문해 피해 상황을 살펴본 뒤 이같이 밝혔다.
이어 "피해규모 산정, 재난복구계획 수립 등
경기도가 여름철 자연재해로 발생할 수 있는 축산농가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집중대응에 나선다.
23일 경기도에 따르면 올해 여름 폭염·전기화재·집중호우 시 축종별 가축관리와 축사관리 행동요령을 홍보물로 제작·배포하고, 재해취약 농가를 대상으로 사전점검을 하는 등 여름철 축산피해 예방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정사육 두수
정부가 여름철 농축산물 물가를 잡기 위해 수입산 농축산물에 대한 할당관세(TRQ)를 확대 적용한다. 배추와 무를 비롯한 채소에 대해서는 가격 안정을 위해 비축과 계약재배를 실시한다. 다만 할당관세 적용이 국내 농축산물이 경쟁력을 낮추고 생산기반을 붕괴시킨다는 우려도 나온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여름철 농축산물 및 식품·외식
1·2심 "70dB 이하로 공사 진행"…대법, 원심 파기환송"가축피해 인정기준도 생활소음 기준 못지 않게 중요"
신축공사 등으로 인한 소음·진동이 법에서 정한 기준치인 70데시벨(dB)을 넘지 않더라도 현실적인 상황을 고려해 피해를 인정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5일 앵무새 사육·판매업자 A 씨가 건설사와
인천·광주 ‘들개 습격’ 주의보…가축 피해·주민 위협
인천을 비롯해 광주 등에서 ‘들개’의 공격으로 인한 가축이나 농작물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유기견이 무리를 지어 들개로 변화한 것으로 추정된다.
14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달 4일 인천시 남동구 수산동에서는 키우던 닭 20여 마리가 들개에게 물려 피해를 봤다는 민원이 접수돼 남동구가 조사에 나섰
정부가 지속되는 폭염에 대비해 농업인 안전과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한다. 고령농업인에 대한 질환 예방과 가축폐사, 농작물 생육저하 피해 조치에 나서고, 피해 복구 지원도 추진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본격적인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에 대비해 '여름철 재해대책상황실'을 중심으로 관계 기관과 함께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
농협중앙회가 강원도 산불 피해 농가가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영농자재를 무상 지원하기로 했다.
김병원 농협 회장은 지난 5일 산불현장 방문에 이어 9일 강원도 고성군 및 인근 관내 산불 피해지역 농가를 찾아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농업인을 위로하고 관내 농ㆍ축협의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농협은 이번 산불 피해와 관련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강원 산불로 피해를 본 영세 농민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인제·고성군과 속초·강릉·동해시에서 비닐하우스 21동을 비롯해 △기타 농업시설 60동 △농림축산기계 434대 △축사 61동 △가축 4만1520마리가 소실됐다. 정부는 농업시설 피해액만 50억 원을 훌쩍 넘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NH농협손해보험 오병관 대표가 폭염피해를 입은 농가를 방문해 보험금 조기지급을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 대표는 24일 충남 당진의 한 양돈농가를 찾아 폭염피해 현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오 대표는 “가축재해보험 가입 피해 농가의 신속한 조사와 보험금 조기 지급을 통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가에서도
NH농협손해보험은 폭염으로 인한 가축 폐사가 증가함에 따라 피해 추정보험금도 역대 최대치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9일 밝혔다.
9일 농협손보에 따르면, 지난 달 7일부터 이달 8일까지 폭염으로 폐사한 가축 수는 총 274만2000여 마리다. 이는 농협손보 가축재해보험에 폭염 피해를 보상범위에 추가한 2012년 이후 가장 최대치다.
폭염피해가 가장 컸던
공사장에서 발생한 발파 소음과 진동으로 인해 인근에서 겨울잠을 자던 꿀벌이 죽은 환경분쟁사건에 대해 1700여만원의 배상 결정이 나왔다.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는 농업용 저수지의 둑을 높이기 위한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발파소음과 진동으로 인근에서 동면 중이던 양봉벌 폐사 등 피해 배상신청 사건에 대해 그 피해를 인정해 1700여만원을 배상하도록 지난 2월2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는 올해 처리한 232건의 환경분쟁사건 중 철도야간조명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지하철공사 진동으로 인한 관상어(구피) 피해 등 ‘2015년 환경분쟁 5대 사건’을 선정해 30일 발표했다.
첫 번째는 빛공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에 대해 최초로 배상을 결정한 사건이다.
경기 군포시에서 콩과 들깨를 재배하는 김모 씨는 철도역의 야간조명등으로
생활소음 기준치 이내 발생한 소음에도 가축피해를 인정한 첫 배상 결정이 나왔다.
20일 환경부에 따르면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는 ‘부산 기장~울산 울주’ 복선전철 터널 공사장에서 발생되는 소음과 진동으로 인해 가축(개)피해 배상을 요구한 환경분쟁사건에 대해 개의 피해를 인정해 시공사에게 1500만원을 배상하도록 11월12일 결정했다.
이 사건은 울산시
7월 13일 검색어 순위
▲ 바이두(Baidu)
1. 공안, 주식 불법거래 포착
- 12일(현지시간) 중국 경찰인 공안이 중국주식 시장 내 불법거래를 정황을 포착했다고 밝혀
- 멍칭펑 중국 공안국 부부장이 이끄는 조사팀은 지난 9일부터 주가 불법거래를 조사한 결과 주가선물조작과 관련된 정황을 발견했다고 전하며 상하이의 한 무역회사를 선물지수
연일 계속된 폭염으로 인해 폐사한 가축이 186만 마리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폭염이 이어진 7월 20일부터 이달 10일까지 닭·오리·돼지 등 가축 185만7347마리가 폐사했다고 13일 밝혔다.
닭이 176만6094마리로 가장 피해가 컸다. 양계축사의 평균밀도가 높아 닭이 다른 가축보다 더위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이라는 게 농식품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