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 주식이 좋다던데 한 번 투자해볼까요? 혹시 대박을 칠지 누가 아나요?"
최근 증권시장이 활황을 맞이하면서 주식 투자에 관심을 보이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배당 확대, 아모레퍼시픽 등 초고가주의 액면분할 등 정부의 증시 활성화 정책으로 인해 증시 거래대금과 거래량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중이다. 지난 4월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하루
“지금 말씀은 중국의 소비가 앞으로도 쭉 늘어난다는 것으로 이해하면 됩니까?”
“그 기업은 당시 왜 파신건가요? 가치투자자들은 언제 매도해야 할까요?”
☆30일 열린 ‘제1회 이투데이 프리미엄 투자세미나 - 가치투자의 모든 것’에서 진행을 맡은 최준철 VIP투자자문 대표는 가치투자 5인방 중 막내다. 누구보다 가치투자에 열정적이고 현재 시장 상황을 주시
“주식은 그 회사의 일부분을 사는 것이고 동업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주식은 소득의 5~10%씩 기계적으로 오래해야 합니다.”
존 리 메리츠자산운용 사장은 “주식은 사는 것이지 파는 것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존 리 대표의 이러한 투자 방식을 국내에서는 가치투자라고 명명한다. 이에 대해 그는 “한국에서는 자꾸 ‘가치투자’란 프레임으로 메리츠를 가
“끝까지 기다리는 인내심이야말로 가치투자의 절반입니다.”
이상진 신영자산운용 대표는 “주식투자라는 게 10%, 20% 수익이 목적이 아니라 그 기업 가치를 끝까지 반영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과거 자신의 사례를 들어 끈기있는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 “20년 전쯤 롯데칠성을 7만원에 1년 정도 꾸준히 샀는데, 2년을 기다리다 결국 못
“가치투자는 저평가돼 있는 주식에 투자하는 것이다.”
이채원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부사장은 주식시장은 비합리적일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그는 “시장의 비합리성을 이용해 기업가치가 떨어질 때 헐값에 사서 제 값을 받을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가치투자의 방법”이라고 말했다.
이 부사장은 “과거에 잘해왔고 지금도 잘하는 기업이 앞으로도 잘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회사 이름이 영어인 기업 제껴라. 국제시장 ‘냄시’나는 기업 찾아라”(이상진 대표)
-수많은 기업들 중 오래 갈 기업 골라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내츄럴엔도텍도 의미가 뭐인지 잘 모르는 영어 이름이라고.
◇“주식에서 기업으로, 1등 기업(인기 많은 곳)에서 좋은 기업으로, 재무제표에서 비즈니스 모델로 눈을 돌려라”(강방천 회
지난달 30일 오후 7시.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불스홀은 마치 입시 설명회를 연상케했다. 옆 사람과 대화를 하거나 스마트폰을 꺼내든 사람조차 찾기 힘들었다.
이날 이투데이가 ‘가치투자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개최한 ‘제1회 이투데이 프리미엄 투자세미나’는 마치 스터디 모임을 연상케했다.
사회를 맡은 최준철 VIP투자자문 대표가 이채원 한투밸
“가치만이 가격을 결정한다는 생각이 가치투자의 바탕입니다.”
강방천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회장은 가치투자를 이같이 정의했다. 강 회장은 특히 가치있는 투자를 위해서는 숫자 대신 비즈니스 모델을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투자 방법에는 재무제표를 보고 투자를 결정하는 경우와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사는 경우가 있다”며 “재무제표를 보는 건 숫자에 불과하
"문과만 뽑습니다. 상경 계열 부전공자도 인턴 모집을 하지 않을 겁니다."
이상진 신영자산운용 대표는 30일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3층 불스홀에서 개최된 '제1회 이투데이 프리미엄 투자세미나 - 가치투자의 모든 것' 행사에서 하반기에 인턴을 모집할 예정이라며 독특한 모집 조건을 소개했다.
철학과나 사학과 등 순수 인문계열만이 모집 대상이다. 상경계열을
30일 열린 ‘제1회 이투데이 프리미엄 투자세미나 - 가치투자의 모든 것’은 기존 세미나와는 달리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됐다. 저녁 7시에 시작된 만큼 30~40대 회사원과 대학생들이 좌석을 가득 메웠다. 진취적이고 열띤 청중의 분위기에 가치투자 5인방도 여느 때보다 편안하게 대화를 즐겼고 솔직담백한 투자조언이 쏟아졌다.
◇“회사 이름이 영어인 기업 제
30일 오후 7시.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불스홀은 마치 입시 설명회를 연상케했다. 옆 사람과 대화를 하거나 스마트폰을 꺼내든 사람조차 찾기 힘들었다.
이날 사회를 맡은 최준철 VIP투자자문 대표가 이채원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부사장, 강방천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회장, 이상진 신영자산운용 대표, 존 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와 가치투자에 대해 이야기하자 참
“자신의 관점이 있는 투자를 하십시오. 1등이 아닌 좋은 것을 찾는 관점을 가져야 합니다.”
강방천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회장은 30일 오후 7시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3층 불스홀에서 개최된 '제1회 이투데이 프리미엄 투자세미나-가치투자의 모든 것'에서 가치 투자의 방법으로 관점을 꼽았다.
강 회장은 투자의 관점을 만들기 위해서는 사실을 접하면 의심
한국 자본시장을 대표하는 명품 펀드매니저 5인이 모여 한국 증시의 오늘과 내일, 이를 바탕으로한 ‘가치투자’의 혜안을 내놨다. 마련된 자리가 차고 넘칠만큼 대성황을 이뤘고, 예정된 시간을 훌쩍 넘겨서까지 뜨거운 열기가 이어졌다.
인터넷신문 창간 10년, 석간신문 창간 5주년을 맞는 경제신문 이투데이는 30일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3층 불스홀에서 '제1
"가치투자는 저평가 돼있는 주식에 투자하는 것이다"
이채원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부사장은 30일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3층 불스홀에서 개최된 '제1회 이투데이 프리미엄 투자세미나 - 가치투자의 모든 것' 행사에서 가치투자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주식시장은 비합리적일 수 밖에 없다고 말하는 이 부사장은 "시장의 비합리성을 이용해 기업가치가 떨어질 때 헐값
강방천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회장은 중국의 성장세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이 같은 중국 산업의 성장이 국내 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경쟁력 약화의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강 회장은 30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3층 불스홀에서 개최된 '제1회 이투데이 프리미엄 투자세미나-가치투자의 모든 것'에서 “중국의
경제신문 이투데이 주최로 30일 서울 여의도동 금융투자협회 3층 불스홀에서 ‘가치투자의 모든 것’을 주제로 ‘제1회 이투데이 프리미엄 투자세미나’가 열렸다. 이상진 신영자산운용 대표가 가치투자에 대한 의견을 말하고 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엔 230여명의 투자자들이 모여 대성황을 이뤘다. 신태현 기자 holjjak@
경제신문 이투데이 주최로 30일 서울 여의도동 금융투자협회 3층 불스홀에서 ‘가치투자의 모든 것’을 주제로 ‘제1회 이투데이 프리미엄 투자세미나’가 열렸다. 이채원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부사장이 가치투자에 대한 의견을 말하고 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엔 230여명의 투자자들이 모여 대성황을 이뤘다. 신태현 기자 holjjak@
경제신문 이투데이 주최로 30일 서울 여의도동 금융투자협회 3층 불스홀에서 ‘가치투자의 모든 것’을 주제로 ‘제1회 이투데이 프리미엄 투자세미나’가 열렸다. 회의장을 가득 메운 청중들이 펀드 매니저의 의견을 듣고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엔 230여명의 투자자들이 모여 대성황을 이뤘다. 신태현 기자 holjjak@
경제신문 이투데이 주최로 30일 서울 여의도동 금융투자협회 3층 불스홀에서 ‘가치투자의 모든 것’을 주제로 ‘제1회 이투데이 프리미엄 투자세미나’가 열렸다. 청중들이 펀드 매니저의 의견을 듣던 중 웃고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엔 230여명의 투자자들이 모여 대성황을 이뤘다. 신태현 기자 holjjak@
"거래가 안되는 종목을 골라 보세요."
이상진 신영자산운용 대표는 30일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불스홀에서 열린 '제1회 이투데이 프리미엄 투자세미나 - 가치투자의 모든 것' 행사에서 어떤 종목을 골라야 하는 지에 대한 팁을 건냈다.
이 대표가 제시한 첫번째 팁은 거래량이 부족한 종목. 그는 "거래량이 너무 적은 종목들이 많다"며 "하루 거래가 100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