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가 22일 불법 여론조사 의혹이 제기된 명태균 씨에 대한 철저한 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유일준 당무감사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1차 회의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명 씨 관련 사안은) 보는 사람의 시각에 따라 다르다"며 "현안들이 당의 이미지를 실추하고 국민에게 우려를 드린 이상, 당이 할 수 있는 건 최대한 확인해
한미약품의 ‘독자경영’을 선언하며 한미약품 일가의 집안싸움에 휘말렸던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이사가 자리를 유지하게 됐다.
한미약품은 2일 오전 서울 송파구 한미약품 본사에서 임시이사회를 열고 임종윤 한미약품 사내이사를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건과 북경한미약품 동사장(이사회 의장) 교체 안건을 논의했으나 부결시켰다.
본지 취재 결과 이날 이사회에는 임 이사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은 2일 열린 이사회에서 임종윤 사내이사의 단독 대표이사 선임 안건과, 북경한미약품 동사장 교체 및 동사 선임 안건 모두 부결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 체제에 힘을 받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한미약품 이사회 멤버이자 감사위원장인 김태윤 사외이사는 “전문경영인 체제는 한미 뿐만 아니
10·16 재보선 공관위 구성“시도당 주도 공천할 것”강서구청장 패배 의식한듯부산·인천 선거 주목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0·16 재·보궐선거 후보자 추천을 위한 공천관리위원회를 구성하면서 본격 선거 레이스에 돌입했다. 지난해 10월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전적으로 시도당에 공천권을 일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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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29일 10·16 재·보궐선거 후보자 추천을 위해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서범수 사무총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공관위 구성 안건을 의결했다. 위원으로 신지호 전략기획부총장, 정성국 조직부총장, 신의진 당 중앙윤리위원장, 유일준 당무감사위원장 등 5명이 참여한다.
이번 재보선은 부산 금정구청장, 인
오세훈, 출마 가능성 반반서 ‘51%’로韓 ‘친정 체제’ 구성 완료...결속 다지기이재명 “경쟁 많을수록 좋아” 다만 야권 미묘한 긴장감은 여전
친노(親盧‧친노무현)이자 친문(親文‧친문재인)의 적자로 불리는 김 전 지사가 ‘이재명의 경쟁자’이자 ‘이재명의 플랜B’로 부상할 전망이 나오면서 대권 잠룡들이 분주해졌다. 15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전 지사의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당 싱크탱크 여의도연구원 원장에 유의동 전 의원을, 중앙당 윤리위원장에 신의진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소아정신과 교수를 각각 내정한 것으로 14일 알려졌다.
당 지도부는 이날 오후 2시 비공개 화상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이 같은 인선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유 전 의원은 경기 평택에서 3선(19·20·21대)을 했다. 지난 4월 총선
삼정KPMG가 4일 그랜드하얏트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300여명의 상장법인 및 비상장법인의 감사·감사위원을 대상으로 ‘제10회 감사위원회 지원센터(ACI)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ACI 세미나는 감사위원회의 역할 정립과 활성화 지원을 위해 2015년부터 업계 최초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최근 경영환경 변화를 고려해 감사·
삼정KPMG가 27일 역삼동 삼정KPMG 본사에서‘제10기 감사위원회 지원센터(ACI) 자문교수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문교수단엔 성재호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신진영 연세대 경영대학 교수, 박소정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가 새롭게 위촉됐다. 이만우 고려대 경영대학 명예교수는 연임됐다.
이만우 교수는 제26대 한국회계학회장을 역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회가 중앙윤리위원회 위원장에 이용구 전 중앙대 총장을 선임했다.
비대위는 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에서 이 전 총장 선임안을 의결했다.
곽규택 대변인은 비대위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중앙윤리위 위원장으로 이 전 총장을 임명했다”고 전했다. 이 전 총장은 자유한국당 당무감사위원장,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 등을 역임한 바 있
안랩 "ESG 데이터 제공 등 정보 접근성 제고 노력"
안랩이 '2023 사업연도 기업지배구조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안랩은 기업지배구조보고서 의무 공시 대상 기업이 아님에도 2022년부터 3년 연속으로 자율적으로 보고서를 작성해 공개하고 있다.
안랩 기업지배구조보고서는 10가지 지배구조 핵심 원칙 준수 현황에 대한 설명을 담고 있으며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 취임 이후 농협중앙회와 농협경제지주의 첫 임원 인사가 일단락 됐다. 첫 임원 인사에서 전무이사(부회장)에는 지준섭 전 NH농협대표가 22일 선임됐다. 상호금융대표이사에는 여영현 전 상호금융 상무, 조합감사위원장은 박석모 전 NH농협은행 부행장, 농협경제지주 대표는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가 각각 발탁됐다.
지 전무이사는 서울대 농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철규 위원장과 함께 당 인재영입위원장을 공동으로 맡는다.
한 위원장은 3일 오후 국회에서 비대위 회의를 열고 “우리가 국민의 선택을 받기 위한 핵심은 좋은 사람들이 우리 당으로 모이게 하는 것”이라며 “내가 직접 인재영입위원장을 맡아 좋은 분들이 오시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그동안 업무 효율성과 연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회가 29일 공식 출범했다.
◇신임 사무총장 장동혁·여연원장 홍영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후 첫 비대위 회의를 열고 비대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총 11명으로 구성된 비대위에는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을 비롯해 한지아 을지대 재활의학 부교수, 구자룡 법무법인 한별 변호사, 장서정 보육·교육 플랫폼 ‘자란다’ 대
지배구조 개선 및 주주환원 정책 발표국민연금, KCGI, 글로벌 의결권자문사 등 의견 적극 반영 나서
DB하이텍은 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대표이사, 이사회 의장의 분리와 내부거래위원회·보상위원회 설치 및 감사 기능 강화 등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DB하이텍은 지배구조 개선과 주주친화정책 강화를 골자로 하는 경영혁신 계획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가 국내 상장사 사외이사가 회사의 자기주식 취득 결정과 관련한 미공개 정보를 활용해 수억 원의 부당이익을 취득한 것을 적발하고 검찰에 통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증선위는 전일(20일) 제22차 정례회의에서 상장사 A사의 사외이사 B씨를 미공개중요정보 이용 혐의로 검찰에 통보했다.
증선위에 따르면, 코스피 상장사 사외이
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2023년 기업지배기구발전센터 자문위원단'을 위촉했다고 6일 밝혔다.
자문위원단에는 박재환 중앙대학교 경영학부 교수가 두 번째 연임을 확정했고, 유승원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교수와 장정애 아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새롭게 위촉했다.
박재환 교수는 현재 포스코 감사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회계전문가로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비
서울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공사대금과 노임·자재·장비 대금 등의 체불 예방을 위해 '체불 예방 특별 점검반'을 편성하고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특별 점검을 한다고 15일 밝혔다.
대상은 서울시가 발주한 건설공사 중 체불 취약 현장 등으로 선정된 10곳이다. 이번 점검은 명예 하도급 호민관(변호사·노무사·기술사 등), 서울시 직원을 2개 반으로 편성
삼정KPMG가 전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호텔 서울 그랜드 볼룸에서 250여명의 상장법인 및 비상장법인의 감사·감사위원을 대상으로 개최한 '제9회 감사위원회 지원센터(ACI) 세미나'를 성료했다고 4일 밝혔다.
삼정KPMG ACI 세미나는 감사위원회의 역할 정립과 활성화를 지원을 위해 2015년부터 개최됐다. 올해는 최근 경영환경을 고려해 이사
국민의힘은 13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중앙당 윤리위원장에 황정근 변호사, 당무감사위원장엔 신의진 전 의원(연세대 의과대 정신과학교실 교수)을 각각 임명했다.
황정근 신임 윤리위원장은 사법연수원 15기로 서울고법 판사·대법원 재판연구관 등을 지냈다.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정국에선 대통령탄핵사건 국회소추위원 대리인단 총괄팀장을 맡았다. 이준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