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핀테크 기업 델리오가 뱅크 서비스를 출시하며 디지털자산 은행인 ‘크립토뱅크’로 확장했다. 크립토뱅크는 시중 은행에서 제공하고 있는 예금, 대출, 이체, 인출 등 다양한 디지털자산 금융 서비스를 가상자산에 적용한 서비스를 뜻한다.
5일 델리오에 따르면 이번 출시한 델리오뱅크 서비스는 자유로운 가상자산 입출금이 가능한 서비스로 비트코인(BTC),
외국계 은행인 SC제일은행과 씨티은행이 자산관리(WM) 비즈니스 전략에 있어 상반된 행보를 보이고 있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두 은행은 자산관리(WM) 전략에 있어 SC제일은행은 ‘중산층을 위한 자산관리’를, 씨티은행은 ‘고액자산가의 자산관리’에 주력하고 있다. 이는 자산관리 점포에 투입되는 전문인력 분포와 고객군 분류의 차이에서 나타난다.
두
“이번 콘퍼런스에 참석하기 위해 부산에서 올라왔습니다. 유리천장은 우리의 자긍심으로 뚫어야 하지만, 뒤에서 받쳐주지 않으면 우리의 의지만으로는 어렵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번 콘퍼런스는 여성들이 충분히 공감할 수 있었던 자리로, 이러한 기운이 금융기관으로 많이 펼쳐지면 좋겠습니다. (정미향 국민은행 부산 남부지역본부장)
여성 금융인들이 한마음 한목
"이런 자리 처음인데, 성공한 분들 보고 배울 수 있었서 좋았다. 후배들에게도 이런 자리가 마련됐으면 좋겠다.”(한지예 신한은행 종각역 금융센터 지점장)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가 여성금융인네트워크(이하 여금넷)와 공동으로 28일 서울 종로 포시즌스호텔에서 개최한 '2016 대한민국 여성 금융인 콘퍼런스'에는 300여 명이 참석했다.
'여성이 경
신한카드는 23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위성호 사장의 연임을 승인했다고 24일 밝혔다. 위 사장의 임기는 1년이다.
신한카드는 "위 사장은 빅데이터 경영을 통해 금융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했으며, 전략적 사고와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바탕으로 합리적 리더십을 발휘해 시장 1위 사업자로서 신한카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우수한 경영성과를 창출한 점이 인
재연임에 성공하면서 동시에 유력한 신한금융지주 회장 후보로 떠오른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위 사장은 1958년생으로 서울고등학교(1977년), 고려대학교 경제학과(1985년)를 졸업했다. 1985년 신한은행에 입행하면서 금융권에 발을 내디뎠다.
이후 위 사장은 신한은행 과천지점장, 강남PB센터장, PB사업부장 등을 거치며 약
“성장형 펀드 위주인 국내 펀드시장에서 가치주펀드에 대한 믿음과 확신을 투자자들에게 되새긴 점에 대한 자부심이 크다.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깨지지 않는 안정적 투자로 가치주펀드의 명가로 자리매김하겠다.”
최웅필 KB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 이사는 ‘KB밸류포커스 펀드’와 ‘KB중소형주포커스 펀드’를 운용하면서 시장 움직임과 관계없이 높은 성과를 달성
미국과 중국의 경제지표 둔화로 33년만에 금값이 대폭락 했지만, 국내 고액 자산가들은 크게 동요하지 않았다. 오히려 추가 진입 매수 시기를 타진하는 모습이 두드러졌다.
15일 (현지시간) 뉴욕 상업거래소(COMEX)에서 이날 6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일 보다 무려 9.3%하락한 1361.1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금값 대폭락은 1980년 이후 33년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런버핏의 투자에는 늘 많은 시선이 쏠린다. 국내에서는 강남부자들의 투자방식에 대한 관심이 많다. 재테크에 가장 예민하고 성공률도 높다는 인식 때문이다.
때문에 국내 유수의 증권사들 역시 강남권에 많은 인력과 지점을 배치해 이들을 잡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남 PB들은 최근 투자 트렌드로 안정화와 세금감면, 그리고 부동산
금융권에 디자인 바람이 불면서 은행 영업점들의 모습도 크게 변화하고 있다. 기존 영업점이 단순한 은행 창구가 아닌 문화의 장으로 변모하는 한편 ‘스마트 브랜치(Smart Branch)’의 경우 고객의 기호와 계층에 따라 무한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
실제로 은행 영업점으로는 최초로 세계 3대 디자인상인‘IDEA 디자인 어워드 2011’ 동상을 받은 하나은
부자도 역시 강남스타일? 선망의 대상에서 조롱거리로 전락한 강남. 하지만 누구도 강남이 부가 집중된 지역이라는 사실을 부정할 수는 없을 것이다. 지난 7월에 나온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의 ‘2012 한국 부자 보고서’에 따르면 금융자산 10억원 이상의 부자 중 48%가 서울시에 거주하고, 이 중 약 38%가 강남 3구에 모여 산다. 그렇다면 잘나가는 강남
전 세계를 강타한 싸의의 ‘강남 스타일’이 자산관리시장에도 착륙했다. 글로벌 경기침체 속에 ‘안쓰는게 상책’이란 일반론과 달리 강남 큰 손들은 꾸준히 투자정보를 수집하고 발 빠르게 투자대상을 물색하며 자산을 늘리고 있다.
그들이 투자결정을 내릴때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안정성이다. 서울 강남구의 증권사 지점장 50인에게 강남 큰 손들의 투자성향을 물
지난해 말 기준 주식투자인구가 528만명에 달하면서 전업투자자수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전업투자자 100만 시대’라는 얘기가 허투루 들리지 않는 이유다.
재벌닷컴의 지난해 말 발표에 따르면 1816개 상장회사의 대주주 및 친인척, 임원 등 특수관계인을 제외한 단순투자 목적의 5% 이상 지분 보유 개인투자자는 103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주식투자를 전
환율이 심상치 않다. 1110원 대 초중반에서 오르락 내리락 하던 환율이 이제 1200원대를 바라고 보고 있다. 1130원이면 1달러 살 수 있었는데 이제 넉넉하게 1200원을 준비해야 한다. 지난 25일 기준 원·달러 환율이 1185.5원에 마감했다. 지난해 김정일 사망 이후 최고 수준이다.
미리 달러를 가지고 있었던 금융소비자라면 환율 상승(달러 대비
대치동에 사는 김모씨(50세)는 최근 대치동 증권사 PB센터를 통해 3년 만기 ELS사모펀드에 3억원을 투자했다. 김씨는 투자자금 중 일부는 거치식으로 나머지는 지수가 일정 수준 떨어질 때마다 추가 매입할 수 있는 혼합형 상품을 골랐다. 물론 일정 수익률이 달성하면 바로 채권형으로 전환할 수 있는 상품설계를 해 리스크 관리를 철저히 했다. 특히 목표 수익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