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9일 당 사무총장과 정책위의장에 각각 김윤덕(전북 전주갑)·진성준(서울 강서을) 의원을 유임했다. 3선인 김 사무총장과 진 정책위의장은 4월 이 대표가 해당 직책에 임명했던 의원들이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 브리핑에서 "이재명 대표 1기 체제에서 2기 체제로 넘어가는 상황에서 안정성과 연속성을 고려한 인선"
국민의힘 김도읍 의원이 28일, 22대 국회 차기 원내대표 선거에 불출마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총선 부산 북‧강서을 지역구에서 4선 고지에 오른 김 의원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원내대표에 출마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3일 치러질 차기 원내대표 선거에 유력 후보로 거론돼왔다. 두터운 당내 신망을 받고 있는 김 의원은 원내수석부대표
더불어민주당이 3일 '올림픽대로 전 구간 지하화'를 22대 총선 서울지역 공약으로 발표했다. 올림픽대로 지하화로 고질적 교통체증·소음을 해소하고 시민의 한강공원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총선 격전지인 마포·용산·영등포·광진·동작 등 '한강벨트' 표심을 겨냥한 공약으로 해석된다.
김민석 종합상황실장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 브리핑에서 이러한 내용의 총
호준석 "野이인영 거부로 격전지 보도 무산"…박민식도 가세진성준 측 "차분한 선거운동"…설화 등 '변수 최소화' 해석도
4·10 총선을 21일 앞둔 20일 특정 당세가 높은 이른바 '텃밭' 지역구의 일부 현역의원들이 언론 등 대외 노출을 줄이고 지역 내 표심을 훑는 '정중동 유세'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당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선거일까지 설화 등 악재
"국민의힘 지지하거든요. 찍긴 하겠지만…쉽지 않겠죠?" 19일 오전 6시 50분 서울 강서구 방화역. 출근길 인사에 나선 박민식 국민의힘 강서을 후보의 명함을 받은 회사원 방모(20대·남)씨의 말이다.
부산 출신으로 18·19대 국회의원(부산 북강서갑)·윤석열 정부 국가보훈부 장관을 지낸 박 후보는 22대 총선을 한 달여 앞두고 야당 텃밭으로 분류되는
국민의힘이 현역 박성중 의원을 컷오프하고 신동욱 전 TV조선 앵커를 서초을에 단수공천했다. 공천관리위원회는 박 의원에 대한 수도권 재배치를 검토 중이다. 충남 아산갑은 김영석 전 해수부 장관이 본선행 티켓을 받았다.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5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2개 선거구에 단수추천 후보를 선정했고, 4개 선거구는 경선, 2개 선거구는 우선추천지역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이 “강서구민에게도, 그리고 대한민국 미래에도 너무나 중요한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필승하겠다”며 강서을 지역구 출마를 선언했다.
박 전 장관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며칠 전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님으로부터 강서을에서 싸워 승리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부산 북·강서갑에서 재선을 지낸 박 전 장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에게 서울 강서을에서 싸워서 승리해달라는 요청을 드렸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1일 기자들과 만나 “박 전 장관에게 국민을 위한 승리를 위해 헌신해달라는 요청을 드렸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박 전 장관은 애국심, 사명감이 있는 분이다. 국민을 위해 필요하다면 어떤 역할도 마다하지 않겠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3일 20개 선거구에 대한 6차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경선 지역 8곳, 단수 공천은 12곳이다.
하위 10% 통보를 받은 서울 강북을 현역인 박용진 의원은 민주당 교육연수원장인 전봉주 전 의원, 이승훈 당 전략기획부위원장과 3인 경선이 결정됐다. 하위 10%에 포함된 박 의원은 경선 득표에서 30%가 감산된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TK(대구경북)·PK(부산울산경남) 지역 현역인 윤재옥·김도읍·추경호·김미애 의원 등을 단수공천하기로 했다. 대통령실 참모 출신인 주진우 전 법률비서관과 이승환 전 정무수석실 행정관도 경선 없이 본선에 직행하게 됐다.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18일 오전 국민의힘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12개 선거구에 단수 후보자를 추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험지로 꼽히는 서울·광주·제주 지역의 단수공천 대상자를 발표했다. 당은 권영세·배현진·조은희 의원과 나경원 전 의원, 박정훈 전 TV조선 앵커 등 25명을 단수공천하기로 했다.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14일 오전 “국민에게 공천이 최고의 선거운동으로 다가설 수 있게 공정한 시스템 공천을 하고 있다”며 이 같은 내용을
이철규·박성민 지목...“짜고 치는 공천기획설 전모 밝혀달라”
국민의힘 4·10 총선 공천을 신청했으나 ‘부적격’ 판정을 받은 김성태 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원내대표는 7일 “당에 대한 헌신가 열정이 이런 참담한 결과로 되돌아올 줄은 몰랐다”며 “이 참담한 결과는 우리 당과 대통령 주변에 암처럼 퍼져있는 소위 ‘핵관’(핵심 관계자)들이 만들어낸
더불어민주당이 6일 4·10 총선 공천을 위한 1차 심사 결과 서울 서대문을 등 경선 지역구 23곳을 발표했다. 13개 지역구는 단수 공천하기로 했다. 2차 발표는 설 연휴 이후 이뤄질 것으로 관측된다.
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공관위 간사인 김병기 의원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김 의원은 "1차 심사 결과 36개
자유한국당(옛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지낸 김성태 국민의힘 서울 강서을 당협위원장이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방화 건설폐기물처리장 이전 등 강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8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5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오 시장과 이러한 내용의 서울시-강서을 당협 간 당정협의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선 방화 건설폐기물처리장을 비롯해 마곡 열병합발전소
내년에 치러지는 제22대 총선의 지역구 예비후보자 등록이 12일 시작됐다. 전날부터 전국에서 출마 선언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공무원 등 입후보 제한직에 있는 사람은 내년 1월 11일까지는 사직해야 하는 만큼 출마 레이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이다.
1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선관위는 선거일(4월 10일) 120일 전인 이날부터 예비후보자
혁신위·총선기획단·인재영입위 출범일부 “김기현 사퇴하라” 주장도김기현 30여 분 간 마무리 발언“정치생명 걸고 총선 임하겠다”
국민의힘은 15일 의원총회 거쳐 ‘김기현 대표 체제’를 유지한 가운데 당 쇄신을 추진하기로 했다. 하지만 이날 의총에서는 김 대표에 대한 사퇴 주장도 터져 나왔다. 김 대표는 이에 “총선에서 패배하면 정계 은퇴로 책임지겠다”고
민주, '총선 전초전' 강서 보선서 17.15%차 압승진교훈 "상식, 원칙의 승리"…김태우 "화답 못해 죄송"野, 지선 1년만에 텃밭 탈환…정부여당 책임론 일 듯
10·11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진교훈 더불어민주당 후보(57)가 김태우 국민의힘 후보를 상대로 압승을 거뒀다.
여당으로선 내년 4·10 총선 전 수도권 표심을 가늠할 전초전으로 거론된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여당 선거대책위원회에 합류했다.
25일 정치권에 따르면 나 전 의원은 김태우(전 강서구청장) 후보 선대위에 상임고문으로서 참여한다. 나 전 의원은 안철수 의원과 함께 공동 상임고문을 맡게 된다.
김 후보가 나 전 의원에 직접 상임고문직을 맡아달라고 요청했고, 나 전 의원이 이를 수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더불어민주당은 24일 진교훈 10·11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필승을 다짐하며 총력전을 예고했다.
이날 강서구 진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정청래·박찬대·서영교·장경태 최고위원, 조정식 사무총장, 한병도 전략기획위원장 등 지도부와 지역구 현역 강선우(강서갑)·진성준(강서을)·한정애(강서병) 의원, 김영호 서울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