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가 5일 이날 시작된 가운데 각 정당에서는 대학별 지원 예산을 늘리고 고등학교 내신 절대평가를 확대하는 등 교육 공약을 제시했다.
정당별 주요 공약을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은 대학서열화 완화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서울대 10개 만들기’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 학생 1인당 교육비를 서울대의 70% 수준까지 지원한다. 이를
대선 출마를 선언한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수능 2회 실시, 학생부종합전형(학종) 폐지 및 수시 단순화 등의 내용을 담은 교육 공약을 발표했다.
16일 김 전 부총리는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의 교육은 부모의 지위와 부를 세습하고, 양극화를 심화시키는 통로로 전락하고 말았다”며 이같은 교육 공약 구상을 밝혔다.
김 전 부총리가 밝힌 교육 공약
최근 주요국들은 IT 등 첨단과학 등 특정 분야의 강소형 대학에 집중 투자해 기존 종합대학이 수행하기 어려운 차별화한 교육과 연구에 나서고 있다. 또 국가 산업 경쟁력 제고 차원에서 정부와 지자체, 기업이 협력해 대학을 설립하는 국가들도 늘고 있다.
한국전력이 설립을 주도하는 한전공대는 이를 벤치마킹해 에너지 특화 연구·창업중심 대학 도약과 글로벌 에
최근 부영그룹이 인수한 창신대학교는 2020년도 신입생 전원을 우정(宇庭)장학생으로 선발해 1년간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원하겠다고 11일 밝혔다.
이런 파격적인 지원 배경에는 부영그룹이 최근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창신대학교의 재정 기여자로 참여하면서 이뤄졌다. 2020년 입학하는 신입생들은 계열에 따라 1년간 57
부영그룹이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경남 창원에 있는 창신대를 인수했다.
부영그룹은 1일 창신대 채플 콘서트홀에서 이사장 및 총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규 창원시 제2부시장, 부영그룹 관계자, 창신대 교직원 및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신임 이사장에는 신희범 대한노인회 경남연합회장이 취임했
성공회대가 부실대학으로 선정돼 논란이 일고 있다.
교육부는 29일 ‘2014학년도 정부재정지원 제한 대학, 학자금대출 제한 대학 및 경영부실대학 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성공회대가 포함된 35개교를 정부재정지원 제한 대학으로 선정했다.
부실대학 평가 결과 전체 337개 대학(대학 198, 전문대 139) 중 성공회대와 성결대 등 35개교가 정부재정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