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인 12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과 강원 내륙·산지에 밤부터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30㎜다. 아침 최저기온은 -1∼12도, 낮 최고기온은 12∼22도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는 만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과 충북이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
경북 울진과 강원도 삼척을 중심으로 여드레째 계속된 산불이 좀체 잡히지 않고 있다. 피해 규모는 이미 통계 이후 최대치를 경신했다. 소방 당국의 피나는 사투에 진화율이 75%까지 올랐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어 재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정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11일 현재 울진·삼척 산불의 진화율 75%를 기록하고 있다. 강릉·
오늘부터 꽃샘추위
오늘부터 꽃샘추위가 시작됐다.
기상청은 5일 북서쪽에서 확장하는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적으로 맑겠지만, 낮부터 바람이 많이 불면서 꽃샘추위가 찾아온다고 밝혔다.
이날 전국의 최고 기온은 서울 6도, 춘천 7도, 강릉1도, 대전ㆍ청주ㆍ전주ㆍ광주ㆍ제주 8도, 대구 11도, 부산 12도를 기록할 전망이다.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