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학교에서 해양교육을 강화하고 기업과 시민사회의 참여를 활성화한다.
해양수산부는 25일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글로벌 해양행동 시대, 해양교육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최근 해양쓰레기, 불법어업 및 해양생태계 파괴 등 우리가 직면한 다양한 해양 관련 현안을 능동적으로 해결하는 방안으로서 해양행동(Ocean Action)의 필요
패션·뷰티업계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힘쓰며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다.
의류 제조업자개발생산(ODM) 기업 한세실업은 국내 대표 ESG 평가기관 서스틴베스트가 진행한 2024년 하반기 기업 ESG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A’를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한세실업은 2023년 하반기 AA 등급 획득 이후 최고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환경,
서울 사립초 원서접수가 완료된 가운데 올해 사립초 입학 경쟁률은 7.5대 1로 전년보다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교육청은 ‘꼼수 지원’ 사례와 관련해 접수 취소 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22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3일 마감된 올해 서울 사립초 원서접수에는 2만7269명이 지원했다. 경쟁률은 전년(7.8대 1)보다 소폭 하락한 7.5
지난달 폐교 관련 취재를 하며 찾은 서울 은혜초는 음울한 분위기가 감돌았다. 6년째 미활용 폐교로 방치되고 있는 은혜초에 남은 건 낡아가는 건물과 맥주캔 등 쓰레기, 뒤엉켜가는 나무 덤불, 그리고 고양이 몇 마리뿐이었다.
비 내리는 평일 오후였던 탓인지 지나다니는 사람도 거의 없었다. 그나마 학교 주변에서 만난 일부 주민들은 문 닫은 학교에 아쉬움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영국과 미국의 의과대학들과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고려대 의대는 올해 5월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와 학생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협정을 통해 고려대 의대는 의학과 4학년 전공탐색기간과 선택 임상실습기간에 존스홉킨스에서 임상실습을 할 기회를 제공한다.
예일대와는 글로벌 의과학자 양성을 위
한국 학생들의 컴퓨터·정보 소양과 컴퓨팅 사고력이 세계 최상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정보통신 기술을 사용해 과제를 수행하는 것과 관련 자아효능감은 국제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아효능감은 컴퓨터 응용프로그램을 사용해 과제를 수행하는 것에 대한 학생들의 자신감을 의미한다.
교육부는 12일 국제교육성취도 평가 협회(IEA)가 이 같은 결
시교육청과 협약…관내 80개 초중고교 대상 추진시설 관리‧안전 전담 ‘스쿨매니저’ 각 학교 배치
서울 강서구가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학교 체육시설을 개방해 주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건강 증진을 도모한다.
강서구는 11일 서울시교육청과 ‘학교 체육시설 개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공체육시설이 부족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12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대입 논술고사 날에 하는 판사 겁박 무력시위를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민주당이 민노총과 원팀으로 판사 겁박 무력시위를 이번 주 토요일과, 그다음 주 토요일에도 한다고 한다”며 “이 대표 판결 선고일인 이번 금요일에는 주택가, 학원가인 서초동에서 대규모 판사 겁박
고려대는 12~13일 이 대학 SK미래관 최종현 홀에서 ‘2024 한국-스웨덴 혁신교육연구단(SKERIC) 포럼’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이날부터 일주일간 진행되는 ‘스웨덴-대한민국 노벨 메모리얼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참가자는 연구자별 심화 워크숍, 노벨 심포지엄, 원탁회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이 가능하다.
SKERIC 행사는
내년도 신입생 모집에 나선 전국 4곳 국제중의 평균 경쟁률이 개교 이래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입시업계에서는 국제중이 특목·자사고 진학에 유리한 것으로 여겨지면서 선호도가 점차 높아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10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지난 1일 신입생 원서 접수를 마친 대원·영훈·청심·부산국제중 등 4개 학교는 480명 모집에 8597명이
서울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서울 사립초등학교 신입생 원서접수를 13일 오후 4시30분까지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서울 내 38곳 사립초 신입생 모집은 공정성 및 투명성 확보를 위해 통합 전산 사이트에서 동시에 이뤄진다. 당초 서울 사립초 입학 전형은 학교 별로 이뤄지고 지원 가능한 학교 수에 제한이 없었지만, 서울교육청은 지난해부터 전국 최초
수도권서도 경기 183곳‧인천 59곳‧서울 7곳 폐교최근 7년간 전국서 평균 34개교 문 닫아
저출생으로 인한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문닫는 학교가 갈수록 늘어나는 가운데 올해까지 폐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은 전라남도로 총 844개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 4000곳에 육박하는 학교가 폐교한 상황인데 절대인구 감소에 따라 서울을 비롯한
미활용 폐교 전국 409만㎡ 부지 방치돼전문가들 “고령화 시대에 맞는 시설 고민해야”
“학교 주변에 쓰레기가 막 쌓여요. 몇년 째 그냥 저렇게 방치해두니 골치가 너무 아픕니다.”
서울 은평구 은혜초등학교 주변에서 만난 70대 여성은 ”학교 안에 방치된 나무들 때문에 불이라도 나면 산불이 크게 나겠다 싶어서 민원을 얼마나 넣었는지 모른다”면서 이렇게 말했
부영그룹 계열사 부영주택은 이달 29일 김해시, 경남교육청과 김해 제2 특수학교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김해시 관내에는 지속적으로 장애 학생이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운영 중인 특수학교가 김해은혜학교 한 곳으로 과대·과밀학교로 운영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수학교 추가 설립 요구가 많았던 가운데 이번 김해 제2 특수학교 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29일 대전 ICC 호텔에서 여학생과 여성 CEO가 함께하는 '미래여성경제인육성사업 통합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 워크숍은 그간 여학생들이 미래의 여성경제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학교별로 진행되었던 여성CEO 특강, 여성기업 현장탐방, 창업아이디어 멘토링, 글로벌 비즈니스 탐방 등 체험
내달 14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28일 이날 기준 17일 남은 가운데 서울에서만 수험생 11만 여명이 응시한다. 입시 전문가들은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이 자의적 판단 대신 수험생 유의사항을 꼼꼼히 확인하고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날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2025학년도 수능에 서울 지역에서만 재학생 5만9325명(53.6%), 졸업생
의대 정원 확대의 여파가 2025학년도 수시모집 결과에 고스란히 나타났다. 의과대학 지원 건수는 10건 이상 늘었으며, 내신 2~3등급대 학생들도 의대 지원을 하는 등 의대 수시모집에 지원하는 학생들의 내신 등급도 낮아지는 모양새다.
27일 종로학원이 2025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에서 의대·치대·한의대·수의대·약대 등 의·약학계열 지원 건수를 분석한 결
충남대가 내년 글로컬대학 선정을 위해 공주대와 통합을 검토하고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그간 충남대는 국립한밭대와 2년 연속 통합을 전제로 사업을 추진했지만, 두 학교간 협의 진통으로 최종 좌초된 바 있다.
27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충남대는 내달 중 대학 구성원을 대상으로 글로컬대학 사업을 위한 공주대와의 통합에 관해 의견 수렴 절차를 밟는다.
조철
숭실대학교는 11월 26일 개교 127주년과 서울숭실세움 70주년을 맞아 숭실대 형남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저녁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음악회에는 코리안 크리스천 필하모닉의 초대 상임지휘자인 김홍식 예술감독을 비롯해 박소영 소프라노, 윤정수 테너, 사무엘 윤 베이스바리톤, 임철민 베이스 등 내로라하는 음악가
정부가 취약계층 교육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교육복지사’를 전국 학교에 배치하고 있지만, 지역 간 편차가 최대 6배까지 벌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조정훈 국민의힘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교육복지사 배치율은 지난해 기준 서울 22.5%, 경기 4.7%로 같은 수도권 안에서도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