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의·김앤장 세미나서 지적…사이버 침해 신고 4년 새 3.5배 급증국내 기업 80% ‘초기 단계’…AI 활용한 지능형 공격 대응 역량 부족법·규제·기술·조직 아우르는 전사적 보안 체계 필요성 제기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해킹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국내 기업들의 사이버보안 대응 역량이 시험대에 올랐다. 공격 방식은 정교해지고 있지만 기업의 준비 수준은 여전
HK이노엔(HK inno.N)은 일본 신약개발기업 라퀄리아(RaQualia Pharma lnc.)로부터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성분명 테고프라잔)의 일본 사업권을 인수하고,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라퀄리아 신주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HK이노엔은 일본 시장에서 케이캡의 개발·제조·판매 권한을 확보하고,
풀무원다논은 고함량 프로틴 요거트 브랜드 '요프로(YoPRO)'를 국내에 론칭한다고 15일 밝혔다.
요프로는 세계 판매 1위 기업 다논(Danone)이 전개하는 브랜드로, 2015년부터 나라별 소비자 특성에 맞춰 23개국에서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국내에서 출시하는 제품은 ‘설탕무첨가 플레인’과 ‘블루베리’ 2종이다.
풀무원다논 요프로는 다논의 글로벌
KB국민은행은 KB스타뱅킹에서 제공되는 'KB Quick Send' 해외송금 서비스대상을 기존 외국인에서 내국인으로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오는 1월 1일 정부의 무증빙 해외송금 한도 체계 개편에 발맞춰 해외송금 고객의 실질적 비용 부담을 낮추려는 조치로, 국민인 거주자는 건당 미화 5000달러까지 KB Quick Send 해외송금
LS증권은 ‘2025 CME 세계 대학생 모의투자대회’ 참가자들의 준비 과정 및 후기 등을 담은 인터뷰 영상을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CME그룹은 미국에 기반을 둔 세계 최대 파생상품 거래소로, 매년 세계 대학생 모의투자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10월 한 달간 열린 이번 대회에는 25개국 174개 대학, 616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
글로벌 담배사 중 全라인업 유일달라진 제도에 직접적 수혜 예상
합성니코틴이 담배사업법상 ‘담배’의 범주에 들면서 액상형 전자담배 시장이 중대 전환점을 맞았다. 기존 저가 제품 중심 시장 구조가 재편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대기업들이 뛰어들 공산이 커졌다. 업계는 이미 시장 출사표를 던진 BAT로스만스(BAT)를 비롯해 국내 주요 기업의 전략 변화를 예의주시
12일 환율 1470원대 고공행진⋯'디커플링' 심화연기금·서학개미 해외투자 확대 등도 주요인
최근 글로벌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의 독주가 한풀 꺾였음에도 불구하고 원화 가치는 유독 맥을 추지 못하고 있다.
과거에는 글로벌 달러가 약세를 보이면 원화가 강세를 띠는 것이 공식이었으나, 최근에는 정반대로 움직이는 기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시장에서는 현재의
국내 진단바이오 기업들이 미주, 아프리카, 유럽 등 대형 시장에서 자체 개발한 진단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해외 투자자와 고객 확보 성과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14일 국내 진단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최근 노을과 젠바디는 미주 대형 시장 공략에 나섰다. 노을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전시회 CES
국내 최대 스타트업 페스티벌인 '컴업 2025'가 3일간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엔 전세계 46개국, 275개사 참여해 230개 부스를 차렸다. 스타트업을 비롯해 글로벌 투자자, 대‧중견기업, 일반인들이 참여하면서 비즈니스 매칭만 3000건을 넘게 이뤄졌다. 스타트업이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접촉면을 키우고, 창업생태계를 양적‧질적으로 성장시키면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무보)가 우리 기업의 아시아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아시아개발은행(ADB) 산하 신용보증투자기구(CGIF)와 협력에 나선다.
무보는 11일 필리핀 마닐라 CGIF 본사에서 장영진 사장과 아누즈 아와스티 CGIF 부총재가 참석한 가운데 우리 기업의 아시아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CGIF는 아
한류 본고장이자 아세안 허브에서 한류 종합박람회가 열렸다.
14일 산업통상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개최한 ‘쿠알라룸푸르 한류박람회’가 11일(현지시간)부터 사흘간 국내외 300여 곳, 2만여 명이 몰린 가운데 선웨이 피라미드 컨벤션센터(SPCC)에서 열렸다.
아세안은 중화권과 함께 한류 본고장으로 통한다. 현재도 ‘한류 수용도’ 면에서는 아
해외공동물류센터 참여기업 모집수출 물류 협업 네트워크 확대
전 세계 물류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우리 기업이 해외에서 원활하게 수출 물류를 운영할 수 있도록 글로벌 물류 지원을 강화한다.
14일 코트라는 ‘2026년 해외공동물류센터 사업’ 참여기업을 이달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외공동물류센터 사업은 해외에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케냐 나이로비에서 열린 제7차 유엔환경총회가 13일 폐막했다고 밝혔다.
2년마다 케냐 나이로비에서 열리는 유엔환경총회는 유엔 회원국 장·차관이 모여 유엔환경계획(UNEP)의 사업계획과 예산을 논의하고 결의안과 선언문을 채택하는 최고위급 환경회의다.
이번 총회에는 160여 개국, 국제기구, 기업, 시민단체 등 3500명이 참석했다. 우
국내 대표 어묵 기업 삼진식품이 11~12일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총경쟁률 3,224.76대 1을 기록하며 2025년 진행된 IPO 일반 청약 가운데 최고 수치를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비례배정 경쟁률은 6,449.52대 1, 청약 증거금은 약 6조 1,270억 원, 청약 건수는 299,862건으로 집계됐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법무부가 중국, 캄보디아 등 동남아시아 국가의 수사기관과 한자리에 모여 스캠(사기)범죄 대응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법무부는 12일 유엔마약 및 범죄사무소와 함께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중국·캄보디아·베트남·라오스·필리핀·태국 등 스캠센터 담당자들과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매년 20억 원을 유엔마약 및 범죄사무소에 공여해 동남아시아 국가의
삼성전자가 인수한 유럽 냉난방공조(HVAC) 기업 플랙트그룹이 최고경영자(CEO)를 교체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플랙트 인수 절차를 공식 완료한 뒤 데이비드 도니(David Dorney)를 신임 CEO로 선임하면서 본격적으로 글로벌 공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플랙트그룹은 8일(현지시간)부로 도니를 신임 CEO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기아가 넷플릭스 영화 '나이브스 아웃: 웨이크 업 데드 맨'과 협업해 전동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EV5의 글로벌 파트너십 캠페인을 전개한다.
12일 기아는 EV5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넷플릭스 영화 나이브스 아웃: 웨이크 업 데드 맨과 함께 글로벌 캠페인 영상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해당 영화는 미스터리 추리 스릴러 나이브스 아
한진그룹이 인하대병원 중증 소아환자 치료 가족을 위한 ‘RMHC 인하하우스(가칭)’을 조성한다. 그룹 차원의 사회공헌 체계를 의료·돌봄 영역으로 확장하며 지역 필수의료 강화에 직접 기여하겠다는 취지다.
한진그룹은 12일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RMHC Korea)와 협력해 인하대병원 인근 부지를 마련해 제공하고 RMHC Korea가 하우스 건립 및 운영
아리바이오는 영국 런던 소재의 세계적인 시장분석 전문기관 글로벌데이터(GlobalData)가 최근 발간한 화이트페이퍼를 통해 경구용 치매치료제 AR1001을 알츠하이머 미충족 의료 수요를 해결할 혁신적 경구 치료제로 평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AR1001 화이트페이퍼는 총 20쪽 분량이다.
글로벌데이터는 축적된 데이터와 임상 진행 상황을 종합할
美 경제지원 중단, 유럽은 저성장대출받아 전쟁지원에 EU내 논란합리적 종전 모색에 각국 ‘골머리’
“미국이 우크라이나 및 유럽과 게임을 벌인다. 우크라이나에게 손실을 끼치려 한다.”(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 “미국이 우크라이나를 배신할 수 있다.”(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지난달 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러시아에 지나치게 유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