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 크리스마스!
성탄절인 25일은 이 인사로 하루를 열 듯합니다. 공휴일인 만큼 즐거운 약속을 계획하는 이들이 숱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별한 계획 없이 따뜻한 이불 안에서 하루를 보낼 수도 있겠죠. 밀린 드라마를 몰아보기도 제격인 날입니다.
마침 연말 시상식 시즌입니다. KBS, MBC, SBS 지상파 3사는 연말마다 '연기대상'을 여는데요. 높은
의대정원 확대에 따른 의정 갈등 상황에서 그간 ‘막말 논란’을 빚어온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임기 반년 만에 물러난다. 2014년 노환규 전 의협 회장이 탄핵된 이후 두 번째다.
10일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임시대의원총회를 열고 임 회장 불신임 안건과 정부 의료 농단 저지·의료 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구성 안건 등을 논의한 결과 임 회
그간 ‘막말 논란’으로 대한의사협회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비판을 받은 임현택 의협 회장이 임기 반년 만에 탄핵 위기에 놓였다. 의협 대의원회는 10일 임시 대의원총회를 열고 임 회장 불신임과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구성 안건을 표결할 계획이다.
9알 의료계에 따르면 대의원회 운영위원회는 지난달 29일 긴급 화상회의를 열고 임 회장 불신임 안건과 정부 의
원로배우 이순재(89)가 건강 문제로 공연과 강의 등 일정을 취소했다.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 제작사 파크컴퍼니는 10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주연 배우 이순재의 건강상 이유로 이날 공연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제작사는 "선생님(이순재)께서는 관객과의 약속을 지켜야 한다는 평생의 신념을 지키기 위해 무대에 서고자 하는 의지를 표
최근 백상예술대상에서 특별 무대로 화제가 된 배우 이순재가 "다시 태어나도 난 배우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순재는 17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쭉 공연하며 지냈다. 리어왕을 몇 달 공연했었는데 체중이 10kg이 빠져 침을 맞으며 공연했다"며 "좀 쉬어야 하는 데 이어서 '개소리'라는 드라마를 촬영해 쉽지가 않았다"고 근황을 전
ENA·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16기 출연자 순자(가명)가 자신을 둘러싼 논란을 반박했다.
순자는 23일 인스타그램에 “개 짖는 소리에 누가 반응하나 했는데, 한없이 소중한 아기를 건드리니 반응을 해줘야겠다”며 “우선 저 시누이 없다. 주량도 3잔이라 술도 안 마신다. 밥, 카페 코스로 논다. 카드론 일절 없다”고 밝혔다.
그는 “
☆ 피에트 몬드리안 명언
“그림은 비례와 균형 이외의 다른 아무것도 아니다.”
네덜란드 화가. 수직선은 생기를, 수평선은 평온함을 나타낸 것으로, 두 선이 서로 적절한 각도에서 교차하면 역동적인 평온함에 도달할 수 있다고 그는 믿었다. 이런 시각을 ‘신조형주의’라고 부른 그의 추상은 20세기 미술과 건축, 패션 등 예술계 전반에 새로운 시야를 열어주었다
배우 유아인이 3일 새벽 4시께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태원 참사와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 장문의 글을 업로드했다.
그는 “초상집 가운데에서 초상을 등진다. 누가 더 잘났는지 모르겠다. 누가 더 잘못했는지는 더 모르겠다. 꺼진 생명을 무기로, 방패로, 안주로, 걸림돌로 삼느라 꺼지지 않는 화면들”을 “통곡의 주인보다 더 시끄러운 x소리들. 빅한 데이터로 팔려
“조금 미안하다. 어찌 됐든 전혀 본의가 아닌데도 사태가 이런 식으로 흘러오니까 미안한 마음이 든다.” - 지난달 27일 김진태 강원도지사
“그전과 특별히 우려할 정도로 많은 인파가 모였던 것은 아니다. 경찰 병력을 미리 배치함으로써 해결될 수 있는 문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 지난달 30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할 수 있는 건 다
우크라 방문, 혁신위 두고 이준석 대표 vs 정진석 의원 갈등 점화정진석 “어디서 이런 나쁜 술수를 배웠냐” 이 대표 비판이준석 “저격하신 분이 저격당했다 불편해하시면 내로남불”
이준석 대표의 우크라이나 방문과 혁신위원회 출범, 공천시스템 개혁 등을 놓고 국민의힘 이 대표와 정진석 의원의 갈등이 격화하고 있다.
정 의원은 8일 오후 ‘정치 선배로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페미니즘에 대한 견해차로 설전을 벌였다. 아파트 19층에서 살해한 연인 시신을 밖으로 던진 남성 사건의 해석을 두고 의견 차이를 보였기 때문이다.
발단은 22일 장혜영 정의당 의원의 SNS 글이었다. 장 의원은 자신의 SNS에 “이별 통보했다고 칼로 찌르고 19층에서 밀어 죽이는 세상에서 여성들이 어떻
“개소리쟁이들이 또한 무언가를 들키지 않고 교묘히 처리하려고 든다는 점은 여전하다. 개소리쟁이의 작업에는 분명 게으른 장인의 작업과 마찬가지로 어떤 종류의 부정확함이 있어서, 객관적이고 엄격한 규율의 요구에 저항하고 거기서 벗어나려고 한다.”
프린스턴대 철학과 명예교수이자 저명한 도덕철학자인 해리 G. 프랭크퍼트의 책 ‘개소리에 대하여(ON BULLSHI
가수 치타의 신곡 ‘개 Sorry’가 MBC에서 부적격판정을 받았다.
17일 치타의 신곡 ‘개 Sorry’가 MBC에서 부적격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소속사 측은 “수정할 계획 없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치타는 이날 3개월 만의 신곡 ‘개 Sorry(개소리)’를 발표했다. KBS 측에서는 적격 판정을 받았지만, MB
북한 외무성이 북미대화와 비핵화 노력을 언급한 남한 당국자의 발언을 비난하고 중재자 역할을 자처하는 남측 정부에 불쾌감을 나타냈다.
조선중앙통신 보도에 따르면 권정근 외무성 미국담당 국장은 13일 남측이 '북미대화 조속재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한 발언에 대해 담화를 내고 "비핵화라는 개소리는 집어치우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권 국장은 "조
'낭만닥터김사부2'가 종영을 맞은 가운데 한석규가 자신의 나이를 직접 밝히며 던진 메시지도 화제의 장면으로 떠올랐다.
25일 SBS월화드라마 '낭만닥터김사부2' 최종화가 방송됐다. 이날 한석규(김사부 역)는 김홍파(여운영 역)의 심폐소생술 거부 요청를 어기고 강행한 것에 사과했다.
한석규는 직접 김홍파의 산소호흡기를 떼면서 "원장님과 약속을
콜롬비아 저널리스트 출신의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인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저서 ‘백 년 동안의 고독’은 35년이 흘렀지만, 다시 손이 가는 고전이다.
고향인 바나나 농장에서 실제 일어난 최악의 노동자 학살사건을 다룬 그의 소설은 기자 경험을 살려 중남미 역사의 현실성에 토착신화의 상상력을 결합한 ‘마술적 리얼리즘(magic realism)’을 표
배우 손수현이 악플러에 일침을 가했다.
28일 한 매체는 손수현의 화보 사진을 게재하며 '독보적인 동양美'라는 제목을 달았고, 이에 일부 네티즌은 손수현 외모를 비하하는 듯한 댓글을 달았다.
손수현은 이 중 '몽골 모델이라 해도 믿겠구먼 뭔 개소리야'라는 댓글에 불쾌감을 나타냈다. 손수현은 같은 날 인스타그램을 통해 "못생겼다고 느껴지면
한 쪽은 조용하고 한 쪽은 시끄럽다. 전자는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이고, 후자는 같은 그룹 멤버 탑이다.
원래는 반대가 됐어야 마땅하다. 솔로컴백을 앞둔 지드래곤은 응당 요란한 프로모션을 벌였어야 하고 의경 복무 중인 탑은 조용히 일과를 수행했어야 한다. 두 사람의 운명(?)이 갈린 것은 지난 1일. 탑이 대마초 흡연 혐의로 적발된 사실이 알려지면서부
때가 때이니 만큼 ‘리더의 조건’에 대해 곰곰이 생각하게 된다. 리더의 조건은 그야말로 끝이 없다. 좋은 리더에 대해 누구나 말할 수는 있지만 좋은 리더가 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멋진 말이 그 사람의 행동과 대비돼 더 냉소를 부르는 경우도 있다.
리더십의 효과는 ‘무엇을 말하느냐’보다 ‘누가 말하느냐’가 더 좌우한다. 리더가 먼저 조건을 갖춰
'유희열의 스케치북' 멜로디데이가 자신들의 팀명을 시인 원태연이 지어줬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22일 방송되는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멜로디데이가 출연해 "우리의 팀명은 사람들의 하루를 우리의 멜로디로 물든인다는 뜻을 담고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멜로디데이는 '손끝으로 원을 그려봐 네가 그릴 수 있는 한 크게. 그걸 뺀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