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환경수장에 前기재부1·2차관 낙점총리·복지장관·국무실장도 등 기재출신기재출신 환경장관 8년만…내부반응 엇갈려
제22대 총선 후 첫 장관급 개각에서 금융위원장에 환경부 장관직까지 기획재정부 관료 출신 인사가 꿰차면서 관가가 술렁이고 있다. 윤석열 정부 3년 차에도 '기재부 중용' 기류가 이어지면서 타 부처에 진출한 기재부 인사의 전문성 우려와 편중
감사원은 20대 대선 당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선거공약 개발을 위한 활동에 참여하는 등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김윤태 한국국방연구원(KIDA) 원장에 대해 국방부에 해임을 요구했다.
감사원은 31일 발표한 '부패행위 신고사항 등 조사' 감사 결과에서 이같이 밝혔다. 감사원은 국방연 임직원 등이 20대 대선 당시 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위해 국방 공약
광주-영암 속도무제한 도로도 공염불주유소 충전 확대? 이미 5년 전 시작
취임 100일을 맞은 윤석열 대통령이 임기 초반부터 자동차 관련 주요 공약을 지키지 않고 있다. 후보 시절 “전기차 충전요금 5년간 동결”이라고 공약을 내걸었지만, 취임 후 4개월 만에 충전요금을 11~12% 인상하기로 했다. 임기 시작과 함께 예비 타당성 조사(예타)에 나서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원전 최강국 건설” 발언에 관련주가 상승세다.
보성파워텍은 21일 오후 3시 2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6% 이상 오른 4215원을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각 원자력 발전 테마에 속한 DL이앤씨, 금화피에스시, SNT에너지, 에너토크 등이 4%대의 상승률을, GS건설, 두산중공업이 2%대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윤석열 후보
광주-영암 초(超)고속도로 건설 공약현재 고속도로 설계속도 1979년 제정설계속도 상향 위해 터널ㆍ교각 증가공사비 기존 고속도로 대비 최대 4배“스포츠 관광 활성화” vs “실효성 낮아”
정치권에서 불을 지핀 이른바 ‘호남 아우토반’ 건설을 두고 관계부처와 산하기관ㆍ지자체ㆍ토목건설 업계 등이 엇갈린 반응을 내놨다.
앞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지
DL이앤씨·롯데건설 경쟁 격화시 "시공사 선정 공정이행" 공문
서울시가 시공권 수주전 과열 양상을 보이는 서대문구 북가좌동 '북가좌 제6구역 주택 재건축' 사업을 주시하고 있다.
서울시는 최근 서대문구에 북가좌6구역 시공사 선정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해달라는 공문을 보냈다. 다음 달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조합원 표심을 얻기 위한 DL이앤씨와 롯데건설
"총선 완전히 망한걸 보고 국힘 변하지 않닸다고 생각해"김명수 대법원장 거짓 논란엔 "양심 있으면 사퇴해야"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6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어떤 생각을 하는 사람이냐 하면 국민의힘 간판으로는 본인이 당선될 수 없기 때문에 국민의힘에 들어올 수 없다고 나한테 솔직히 이야기했다”고 밝혔다.
김 비대위원장은 이날 밤 KBS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일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이혜훈 국민의힘 전 의원이 '시장이 되면 재개발 조합장처럼 뛰겠다'고 말한 점에 대해 "시장 출마 대신 민간 재개발 조합장 출마를 적극 권한다"고 비판했다.
장 의원은 이날 확대간부회의에서 이혜훈 전 의원의 80층 규모 직장·주거 복합단지 건설 공약과 관련해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정책으로 위장
포스코건설은 24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자양우성 1차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포스코건설은 이날 서울 강남구 신사동 '더샵 갤러리'에서 열린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자양우성 1차 아파트 리모델링 조합원 380명 가운데 355명에게 지지를 받았다.
자양우성 1차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은 1988년 지어진 아파트를 수평ㆍ별동 증축(기존 아파트
싹수가 노랗다. 그 나물에 그 밥이다. 비전과 희망이 안 보인다. 감동이 있을 리 없다. 한마디로 3無다. 구태는 여전하다. 아집과 독선, 패거리 정치, 수구의 밥그릇 싸움은 4년 전 그대로다. 쇼잉만 넘쳐난다. 4·15 총선 얘기다.
우선 새 정치의 희망을 줄 ‘한국판 마크롱’이나 ‘한국판 부티지지’가 안 보인다. 20대 국회를 좌지우지한 586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거짓말 횟수가 갈수록 늘어 ‘쓰나미’ 수준이라고 워싱턴포스트(WP)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P 팩트체크팀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7일까지 828일간 재임하면서 하루 평균 12번, 총 1만111번의 거짓말을 했다. 또 취임 초반에는 하루 평균 5차례 정도였으나 최근에는 하루 평균 23번 거짓말을 하고 있다
지난 7월 26일. 시장의 관심은 미국 워싱턴 백악관으로 날아간 궈타이밍 훙하이정밀공업(폭스콘) 회장에 쏠렸다. 궈 회장은 이날 위스콘신 주에 100억 달러(약 11조3400억원)라는 거액을 투자해 대규모 공장을 건설, 1만3000개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해외 기업에 미국 투자를 으름장 놓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눈치 보기’투자라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반(反) 이민행정 명령에 대해 교황청도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안토니오 쿠테헤스 유엔 사무총장도 트럼프 정책 행보에 비난의 수위를 높이는 등 트럼프 정책에 대한 반발이 전 세계적으로 거세지고 있다.
교황청 국무 부장관을 맡은 안젤로 베치우 대주교는 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카톨릭방송인 TV2000과의 회견에서 트럼프의 행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29일(현지시간) 2017년 새해를 앞두고 분야별 전문기자들의 의견을 종합해 내년 국제사회 주요 이슈에 대한 전망을 내놨다. FT는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협상 시작, 프랑스 대선, 독일 총선과 같은 유럽의 정치 사건들이 내년 세계 정치·경제에 변수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먼저 FT는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
[영남권 신공항 백지화] [10년간의 일지] 가덕도 vs 밀양…결국 김해공항 확장?
영남권 신공항은 2006년 노무현 정부 때 처음 국가사업으로 검토된 이후 이명박 대통령 재임기에 국책사업으로 추진됐다. 처음에는 35개 후보지였으나 최종적으로 부산 가덕도와 경남 밀양 두 곳으로 압축됐다.
하지만 2011년 신공항 입지평가위원회는 타당성 조사 결과, 두
여야가 4.13 총선을 한 달여 앞두고 지금까지 발표한 공약들을 보면 공통적으로‘경제정책’을 핵심공약으로 내세웠지만, 정당별 접근방법에서는 큰 차이를 보였다. 또 퍼주기식 선심성 공약 남발과 이미 나온 정책을 발표하는 재탕 공약도 여전하다는 지적이다.
새누리당은 이번 공약의 중심을 ‘일자리’에 맞췄다. 김정훈 정책위의장은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일자리 중
20대 총선을 앞두고 실현 가능성이 낮은 대형 건설 공약이 다시 판치고 있다. 정부의 사회간접자본(SOC) 분야 예산 축소에도 불구하고 유권자들의 표심을 사려는 후보들의 경쟁은 여전하다.
그러나 이런 공약 대부분은 정부가 반대하거나 재원 등 구체적 실현 방안이 낮은 것이 대부분이라는 점에서 유권자들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충북
2006년 고(故) 노무현 대통령 정부 시절 검토가 시작된 ‘영남권 신공항’ 사업이 10년 째 갈피를 못 잡고 있다. 정부의 입장 번복으로 여전히 결론을 내지 못한 채 지역 갈등만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8월부터 1년간 대구·경북과 부산·울산·경남 등 5개 지자체와 신공항 사전타당성 검토 용역을 실시해 이
4·29 재·보궐선거전이 시작되면서 여야 후보들이 앞다퉈 '대선후보급' 공약을 쏟아내자 비판이 거세다. 이번 선거에서 당선되는 국회의원의 임기는 내년 총선까지 약 1년에 불과한데 이들이 내놓는 공약들은 대형 건설공약임에 따라 실현 가능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18일부터 공개한 홈페이지에 '공책·공약알리미'에 따르면 서울 관악
지하철 내 범죄 예방을 위해 차량 모든 칸에 CCTV가 설치된다. 또 지방자치단체들이 무분별한 지하철건설 공약을 내걸기 어려워진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지난해 12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도시철도법 전부개정안이 오는 8일부터 시행된다고 7일 밝혔다.
개정안은 차량 내 범죄예방을 위해 시행일 이후 구매되는 도시철도 차량은 CCTV설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