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불려 나가는 것은 당연하고 몇 명이냐가 문제라고 봅니다. 우선 두 군데는 확실합니다. 호통치기 좋은 이슈인데 국회의원들이 놓칠 리가 없죠."
국정감사와 관련해 건설사 관계자가 한 달 여전에 한 예언이다. 올해 국감에 건설업계 최고경영진이 출석하게 될 것 같으냔 물음에 이렇게 단언했다.
그의 예상처럼 둘 이상의 건설사 CEO가 이번 국감 증언대에
김상수(앞줄 가운데) 대한건설협회장을 비롯한 30대 건설사 최고경영자(CEO) 및 최고안전책임자(CSO)들이 11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린 '건설현장 정상화를 위한 30대 건설사 결의대회'에 참석한 가운데 김 회장이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 이날 결의대회는 태업 등 지속되는 건설업계에서의 일부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상수(앞줄 가운데) 대한건설협회장을 비롯한 30대 건설사 최고경영자(CEO) 및 최고안전책임자(CSO)들이 11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린 '건설현장 정상화를 위한 30대 건설사 결의대회'에서 결의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결의대회는 태업 등 지속되는 건설업계에서의 일부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 사장 작년 연봉 65.8% 증가직원은 최저 수준인 4.1% 그쳐
최근 사회적으로 양극화 문제가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주요 건설사 최고경영자(CEO)의 연봉이 직원들보다 월등히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현대건설과 DL이앤씨는 인상 폭 차이가 16배나 됐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개 건설사 중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첫 국회 국정감사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각 상임위원회에선 국감에 출석을 요청할 기업인 명단을 놓고 협의를 진행 중이다. 올해 국감에서도 무더기 증인 신청이 쏟아질 기미가 보이자 재계도 잔뜩 긴장하는 모습이다.
새 정부가 시장경제 활성화와 친기업 정책 기조에 무게를 두면서 이번 국감은 여야를 가리지 않고 기업인의 증인·참고인
건설사 CEO 국정감사 줄소환 예고벌떼입찰 논란 건설사 증인 신청돼
윤석열 정부 첫 국정감사를 앞두고 건설업계에서는 긴장한 분위기가 역력하다. 올해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만큼 국회는 중대재해가 재발한 건설사 최고 경영자(CEO)들을 대상으로 집중 질타를 벌일 것으로 보인다. 또한 붕괴사고나 국감 단골 소재인 벌떼 입찰 문제 역시 도마 위에 올라
건설업계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처벌을 피하고자 동분서주하는 모습이다. ‘광주 아파트 붕괴사고’로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진 상황에서 처벌은 물론, 회사의 이미지에도 심각한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1호 처벌'을 피하기 위해 일찌감치 공사현장 작업을 중단하고 이른 설 연휴에 들어가고 있다. 일부 건설사는 지난해부터 오너
롯데건설·SK건설 등의 수장은 '연임'
국내 주요 건설사 수장들이 임기 만료를 코 앞에 두면서 연임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업계에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정부의 건설ㆍ부동산 규제 여파 등 악재가 많아 '안정'에 방점을 찍는 인사가 많을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하지만 사임 등 대규모 인사 가능성을 예고하는 행보가 나오고 있어 건
'강남 수주 대전(大戰)'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 공사비 8000억 규모의 대단지(반포주공1단지 3주구)를 손에 넣으려는 삼성물산과 대우건설 간 수주전은 이미 이전투구 양상이다. 작은 노른자위 재건축 사업지(신반포21차)를 차지하려는 GS건설과 포스코건설도 마지막 기 싸움이 한창이다. 시공사 선정 판가름을 코 앞에 두고 이달 말 이들 재건축 단지에
◇기획재정부
13일(월)
△범부처 '데이터경제 활성화 TF' 출범
14일(화)
△부총리 10:00 국무회의(서울청사)
△기재부 2차관 14:30 민간투자활성화 추진위원회(서울조달청)
△2020 아시아개발은행 연차총회 등록 개시
△2020년 제1차 민간투자활성화 추진 협의회
△2020년 국민참여예산 집중접수 개시
20대 정기국회 마지막 국정감사를 앞두고 건설업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대부분의 대형건설사 최고경영자(CEO)들이 국정감사 증인 리스트에 올라 있기 때문이다. 이에 건설사들마다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지만 뾰족한 해법이 없는 상황이다.
27일 국회와 건설업계에 따르면 국회 각 상임위에서 국정감사 증인 채택 협의를 진행하는 가운데 이번 주말까지는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는 창립 1주년을 맞아 25일 포시즌스 호텔에서 해외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국내 주요 건설사 CEO 초청 조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대림산업, 대우건설, 삼성엔지니어링, 쌍용건설, SK건설, GS건설, 포스코건설, 현대건설, 현대산업개발, 현대엔지니어링 등 10여 개 해외 진출 건설사 대표가 참석
해외건설협회는 지난 15일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2019년도 해외건설 수주플랫폼 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인호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도 참석했다.
수주플랫폼회의는 해외건설 업계의 진출 지원 및 전략에 도움을 줄 목적으로 정기적으로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는 해외사업을 하는 주요 건설사CEO, 한국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사장, 한
“협회장 취임 후 해외건설 수주액이 3년 만에 300억 달러를 넘었습니다. 2019년에도 300억 달러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희망해봅니다. 저는 복이 많습니다.”
‘복(福)’의 기운이 감돈다는 ‘기해년’이 밝았다. 60년 만에 돌아온 ‘황금돼지띠’의 해이기도 하다. 이건기 해외건설협회장은 복이 많은 2019년을 맞이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건설업계가
2019년을 맞이한 건설사 CEO들의 신년사에 비장함이 감돌았다. 국내외 환경이 녹록지 않은 ‘위기’라고 한 목소리를 내며 경쟁력 강화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는 각오를 저마다 내비쳤다.
이영호 삼성물산 건설부문 대표는 기초체력(펀더멘털)을 강화해야 한다는 메시지로 신년인사를 전했다. 이 대표는 “펀더멘털을 강화해 경쟁 우위를 창출해야 한다”며 “냉정
우리나라 시공능력평가 50위권 건설사 CEO들이 건설현장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2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건설업 안전보건리더 회의’에 참석한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은 “올해 50대 건설사의 산재 사망사고가 지난해보다 41%나 급증했다”며 “타워크레인 및 대형 인명피해 사고도 주로 50대 건설사의 현장에서
‘4·27 남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남북경협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된 가운데 건설사 CEO 절반 정도가 북한 시장에 관심있다는 2년 전 보고서가 눈길을 끌고 있다.
박용석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지난 2016년 12월 ‘건설이슈포커스-한반도 통일이 건설산업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를 통해 연구원에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건설사 CEO의 46%가 북한 건
삼성 계열사 최고 경영자(CEO)들이 전자, 금융, 건설, 바이오업계에서 ‘연봉킹’ 자리를 휩쓸었다. 이중에서도 단연 톱은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두며 반도체 사업을 글로벌 1위로 이끈 권오현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회장이다.
2일 공시된 2017년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권 회장은 급여 18억4000만 원, 상여금 77억1900만 원, 일회성 특별상
건설업계에 몇 남지 않은 60대 CEO인 이병화(64) 두산건설 사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두산건설은 28일 제42기 주주총회를 통해 이병화 사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의안을 의결했다. 지난 2015년 임기가 남은 양희선 전 사장을 대신해 조직을 이끌면서 재무구조 개선 등 경영능력을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장은 첫 임기 3년간 재무 개
대형건설사의 최고경영자(CEO) 자리가 재무통(通)으로만 채워지고 국내·외 건설 경기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건설업계는 공격적인 확장보다 내실 다지기에 주력하는 분위기다.
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이영훈 신임 포스코건설 사장은 2일 취임식을 갖고 한찬건 전 사장이 방향키를 쥐던 포스코건설 호(號)를 물려받았다.
이 사장은 2009년 포스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