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회의 문화는 정말 빠르게 바뀌는 것 같다. 1988년 서울올림픽을 앞두고 프랑스의 유명 배우가 “한국인은 개고기를 먹는 야만인”이라고 발언했을 때 ‘문화의 차이를 인정하라’며 공분했던 기억이 난다. 그런데 한 세대가 지난 오늘날 보신탕집을 찾기도 어렵다. 선거철을 맞아 각 당의 대선주자들은 반려동물 배려 공약을 경쟁적으로 내놓고 있다.
진화의 관
돼지 게놈도가 완성됐다.
건국대학교 동물생명과학대학 박찬규 교수팀을 포함한 국제 공동 연구진이 돼지의 유전체 (이하 게놈·genome) 지도를 완성했다.
연구진은 미국산 듀록 암컷 돼지 한 마리를 대상으로 19개의 염색체에서 총 28억 염기쌍을 해독해 게놈도를 완성했다.
이로써 인간장기를 대체할 바이오 장기연구는 물론 유전자 질환인 파킨슨병,